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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성 관측기 - 오리온자리
  • 조회 수: 73, 2022-01-28 00:10:29(2022-01-20)
  • NSOG 오리온자리 이중성 관측기다.

    일시 : 2021년 11월 28일
    관측지 :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망원경 : SC235L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5mm (470배), Nagler type 6 7mm (336배), Nagler type 6 9mm (261배), Nagler type 6 13mm (181배), Nagler type 5 16mm (147배), Nagler type 4 22mm (107배), Swan 40mm (59배)

    Σ627 (Double)
    AB : 6.59, 6.95등급, 21.3”, PA261도
    AC : 6.59, 11.83등급, 244.3”, PA238도
    오리온자리 첫 대상부터 훌륭한 조합이다. 59배 0.36등급 차이에 따른 밝기차도 잘 드러난다. 두 다 노란 느낌 흰색이다.

    Σ630, A2630 (Triple)
    AB (Σ630) : 6.50, 7.71등급, 14.6”, PA50도
    AC (A2630) : 6.50, 10.39등급, 130.9”, PA102도
    역시 보기 좋은 조합이다. 59배 앞서 관측한 Σ627과 A밝기는 거의 같고 B는 더 어둡고 조금 더 가깝다. 색감 차이가 바로 느껴지는데 A는 흰색 B 는 오렌지에 가깝다. C도 어렵지 않게 확인된다. 책에 B가 Purple이라는 데 그렇게 느끼기 어렵다. Purple 색감은 고래자리의 26번 별을 20인치로 관측 시 딱 한번 느껴 본적이 있다. 26 Cet에 대한 관측기는 아래와 같다. 색감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도심에서는 광량이 너무 적다. 더 어두운 하늘과 큰 구경이 필요하다. 이것도 20인치로 다시 들여다 볼 필요성이 생겼다.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251167

    Σ700 (Double)
    7.69, 7.89등급, 4.8”, PA4도
    59배 잘 Split되어 있고 시야 내 북쪽에 7, 10등급 대 30여 초각을 보이는 이중성이 하나 더 있다 찾아 보니 ARN 63이란 이중성이고 데이터를 아래와 같이 기재해 본다. 107배 0.2등급 차이에 따른 밝기차 잘 느껴지고 둘 다 하얗다.
    ARN 63 (Double)
    7.98, 10.10등급, 39.4”, PA66도

    Σ701 (Double)
    6.13, 8.09등급, 6.2”, PA139도
    59배 적당한 밝기차, 각거리 그리고 바로 파악되는 색감까지 훌륭한 이중성이다. 책에는 반성이 Bluish라는데 나는 흰색 주성에 반성은 오렌지로 보인다. 107배로 올려도 반성은 여전히 오렌지 이다. 아름답게만 보인다면 무슨 색인들 어떠랴!

    Wnc2 (Double)
    6.87, 6.96등급, 3.1”, PA158도
    내가 좋아라 하는 쌍방울 이중성이다. 59배 여지 없이 Split되고 107배 둘 다 노란 느낌흰색이고 밝기차 전혀 없다. 본 이중성에 대한 궤도 데이터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19365과 같고 923년 주기로 0.2초각대에서 4초각이 넘는 매우 큰 이심율을 보인다. 현 시대에 여전히 3초각을 보이기에 관측에 큰 지장은 없다.
    wnc2.jpg

    h2268 (Double)
    6.84, 10.24등급, 25.9”, PA301도
    59배 노란색을 넘어 오렌지 기운까지 느껴지는 주성과 어두운 반성이 잘 드러난다. 반성의 색 파악은 어렵지만 오렌지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

    Delta(δ) Ori (Σ I 14) (Double) (Mintaka)
    2.41, 6.83등급, 56.2", PA78도
    Mintaka별이 이중성인 걸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각거리가 꽤 커 배경별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아래 예전 관측기처럼 오늘도 책에 기재된 색감처럼 보이지 않는데 59배에서 주성에 약간의 노란색이 가미됨은 동일하다. 그리고 반성은 흰색이다. 각거리가 넓지 않았으면 상당히 유명한 이중성이 되었을 것이다. 삼태성의 구성원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는 것만으로도 복 받은 별이리라. 그러고 보니 Alnitak은 주변의 화려한 Deep sky에 둘러 쌓여 있고 이중성으로도 유명해 다 가진 별인 거 같다.

    2019년 1월 24일 관측기 (뮤론180C)
    삼태성 중 가장 서쪽의 Mintaka 별이다. 각거리가 넓어 재미가 없고 색상을 확인하는데 색 구분이 오늘 따라 왜이리 어려운지 모르겠다. 주성은 Bluish-white라는데 나는 왜 자꾸 yellowish-white로 보인다. 초점이 맞지 않은 상태에서는 흰색으로 보이나 초점을 맞추면 노란색이 번져 나온다. 하늘은 투명한 데 말이다. 반성 색감도 잘 모르겠다. EDP60에서도 반성은 당연히 잘 보인다

    Σ747 (Triple)
    AB : 4.70, 5.51등급, 36.5”, PA225도
    AC : 4.70, 8.95등급, 68.2”, PA12도
    본 삼중성 아래 오리온자리 Deep sky 관측기에서 이미 소개한 적이 있다. NGC 1980 산개성단에 포함된 삼중성이고 59배 세 별 다 잘 드러나고 모두 흰색이다.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244282

    Iota (ι) Ori (Triple) (Nair al saif)
    AB : 2.77, 7.73등급, 11.4", PA142도
    AC : 2.77, 9.81등급, 49.4", PA103도
    앞서 관측한 Σ747와 같이 NGC 1980 산개성단 내 속한 삼중성이다. 59배 B, C 쉽게 드러나고 AB의 모습은 정말 멋지다. B가 책에 Bluish white라는데 107배에서 Bluish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색감 대비마저 끝내주는 삼중성이다.

    2019년 1월 24일 관측기 (뮤론180C)
    삼중성이다. 11초각 떨어진 첫 번째 반성, 50초각 떨어진 두 번째 반성 모두 잘 보인다. 두 번째 반성의 등급 정보는 나오지 않는데 약 10등급으로 느껴지고 이중성 전문 싸이트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section=1에서 확인해 보니 9.81등급으로 나와 비슷하게 보았다. 반성들의 색감은 파악하기 어렵다. EDP60에서 첫 번째 반성은 잘 보이나 두 번째 반성은 안보인다.

    Σ750 (Double)
    6.43, 8.39등급, 4.2”, PA60도
    산개성단 NGC 1981 내 위치한 이중성이다. NGC 1981에 대한 관측기는 아래를 참조 바란다. 산개성단 내 위치는 아래 사진과 같다.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233929
    59배 반성 쉽게 드러나고 107배 주성은 흰색, 반성은 푸른 느낌이 난다. 역시 책에도 Blue 로 표기되어 제대로 확인했다. 흰색과 푸른색은 보기 드문 조합이다.
    1981.jpg
    사진 출처 : Sky-map.org 캡춰 (0.5도 시야)

    Σ754 (Double)
    5.71, 9.24등급, 5.3”, PA288도
    59배 반성 어렵지 않게 나오고 107배 주성은 흰색, 반성도 흰색인 듯 하다.

    Sigma (σ) Ori (Quintuple)
    AB : 3.76, 8.79등급, 11.6", PA237도
    AC : 3.76, 6.56등급, 12.9", PA84도
    AD : 3.76, 6.34등급, 41.5", PA62도
    AE : 3.76, 7.86등급, 208.0", PA324도
    도저히 스케치를 안 그릴 수가 없는 멋진 조합이다. 아래 2년 Sigma별만 그렸는데 이번에는 근처의 Σ761도 함께 그렸다. Sigma 다섯 별은 모두 흰색이다. Σ761의 데이터도 기재해 본다. 아래 2019년 1월 24일 관측기의 스케치는 173배로 관측한 모습이다.
    Σ761 (Triple)
    AB : 7.86, 8.39등급, 68.1", PA202도
    AC : 7.86, 8.55등급, 72.1", PA209도
    BC : 8.39, 8.55등급, 8.5", PA8.5도
    sigma.jpg

    2019년 1월 24일 관측기 (뮤론180C)
    다중성으로 표기해 놓았는데 아래 스케치처럼 일단 네 개의 별이 잘 보인다. 책에는 10등급의 첫 번째 반성 정보만 표기해 놓았는데 등급 표기는 없지만 두 번째, 세 번째 반성이 각각 7.5, 6.5등급으로 더 밝다. 그런데 왜 10등급의 첫 번째 반성만 표기해 놓았는지는 본문을 보면 이해 할 수 있는데 두, 세 번째 반성은 물리적 이중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 반성 표기를 ABxC이렇게 표기해 놓았는데 www.stelledoppie.it에서 확인해 보니 주성 자체가 이미 0.3초각 떨어진 초근접 이중성이라 주성을 AB라 표기해 놓은 것이었다. 사실상 10.3등급이라 표기해 첫 번째 반성은 두 번째 반성인 셈이다. 그래서 다중성이라 표기를 했나 보다 이해 할 수 있었다. 주성은 흰색이 맞지만 나머지 별들이 Bluish-white라는데 느끼기 쉽지 않다. EDP60에서는 10.3등급의 물리적 이중성인 첫 번째 반성은 볼 수 없고 두, 세 번째 반성만 관측 할 수 있다.
    크기변환_sigma.png

    Σ855 (Triple)
    AB : 5.68, 6.68등급, 29.1”, PA115도
    AC : 5.68, 9.68등급, 117.6”, PA106도
    59배 밝은 A, B 그리고 멀리 C까지 잘 드러난다. 거리가 조금 아쉽지만 A는 흰색 두 반성이 모두 푸른 느낌이 나는 색다른 조합이다. 멋지다.

    일시 : 2021년 12월 22일
    관측지 :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망원경 : EDP125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2.5mm(390배), Delos 3.5mm(279배), Nagler type 6 5mm(195배), Nagler type 6 7mm(139배), Nagler type 6 9mm(108배), Nagler type 6 13mm(75배), Nagler type 4 22mm(44배), Swan 40mm(24배)

    Σ652 (Double)
    6.26, 7.44등급, 1.7”, PA180도
    75배 벌써 늘어난 느낌이 있다. 108배 반성이 여지 없이 나오지만 Split은 아니다. 139배 더 나오지만 여전히 Split은 아쉽다. 195배가 되어서야 완연한 Spilt을 보여 준다. 경험상 더 낮은 배율에서 Split되어야 하는데 시상이 조금 아쉽다. 둘 다 노랗다.

    Beta (β) Ori (Double) (Rigel)
    0.30, 6.80등급, 9.7", PA202도
    내가 이중성 관측기에서 즐겨 쓰는 표현 중에 하나가 고목나무에 매미이다. 이 표현은 리겔을 볼 때 떠올랐던 것인데 눈을 찌를 정도로 밝은 주성 빛으로 인해 밝기가 많이 떨어져 보이는 반성이 콕 찍혀 분해된 모습이 그렇게 보였던 것이다. 오늘도 다를 바 없는 모습을 75배부터 쉽게 보여주고 주성은 흰색으로 강렬하다. 108배에서 반성이 푸른빛으로 느껴지고 139배에서 더 잘 드러난다.

    2019년 1월 24일 관측기 (뮤론180C)
    이중성 리겔을 더 설명해서 뭐하겠는가.. 98배에서 고목나무에 매미처럼 붙은 반성이 잘 떨어져 보인다. 그러나 주성이 너무 밝다 보니 반성의 색감을 정확하게 느끼기 어려운데 bluish의 느낌이 조금 있는 정도이다. EDP60에서도 72배부터 관측이 가능하며 배율이 올라 갈 수록 더 잘 보인다. 180배가 되니 반성이 약간 푸른 느낌이 난다. 뮤론보다 반성의 색감이 더 잘 보인다 생각되는데 이유를 생각하니 너무 밝은 주성의 밝기가 60mm에서는 많이 줄어 상대적으로 반성의 색감이 살아난 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Σ667 (Double)
    7.15, 8.78등급, 4.2”, PA316도
    75배 반성 쉽게 드러나고 108배 주성은 오렌지 반성은 푸른 기운이 있다. 139배도 역시 그렇다.

    Σ664 (Double)
    7.77, 8.42등급, 4.8”, PA177도
    앞의 Σ667보다 주성은 반 등급 어둡고 반성은 조금 밝아 졌다. 각거리는 비슷하다. 75배 쉽게 split되고 108배 둘 다 흰색 느낌이다.

    Σ790 (Double)
    6.43, 8.98등급, 7”, PA88도
    75배 쉽고 주성은 노란색이다. 108배 주성은 노란색보다 조금 더 짙어 Yellow-orange느낌이고 반성의 색 파악은 어렵다.

    Σ877 (Double)
    7.55, 7.96등급, 5.7”, PA263도
    75배 전혀 어려움이 없고 108배 0.4등급의 밝기차가 잘 드러나고 둘 다 흰색이다.

    일시 : 2021년 12월 28~29일
    관측지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망원경 : SC235L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5mm (470배), Nagler type 6 7mm (336배), Nagler type 6 9mm (261배), Nagler type 6 13mm (181배), Nagler type 5 16mm (147배), Nagler type 4 22mm (107배), Swan 40mm (59배)

    14 Ori (Double)
    5.76, 6.67등급, 0.98”, PA284.5도
    1초각 이내 초 근접했다. 59, 107배 느낌 없고 147배에서 늘어난 느낌이 든다. 181배부터는 반성이 나와 분해가 되었고 Split은 아직이다. 그러나 번지는 별 속에 두 알갱이가 있다는 느낌이 있다. 261배 그 두 알갱이가 구분이 되기 시작하는데 여전히 알갱이에서 빛살이 번져 나와 split은 아직이다. 336배 더 잘 구분되어 거의 Split되었다 봐야 된다. 470배에 빛살이 더 번져 더 보기 좋지 않고 336배가 가장 낫다. 둘 다 노란 느낌 흰색이다. 본 이중성에 대한 궤도 데이터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17934과 같고 0.6초각에서 1초각대로 큰 편차 없이 약 197년 주기로 서로를 돈다.
    14 ori.jpg

    Rho (ρ) Ori (Triple)
    AB : 4.62, 8.50등급, 6.4”, PA65도
    AC : 4.62, 11.43등급, 183.4”, PA157도
    59배 B쉽게 드러나고 B에서 PA90도 차이 나는 C가 저 멀리 어렴풋이 나온다. 107배 배경이 더 어두워지며 C가 쉽게 나온다. A는 노란색 B는 흰색 느낌이다. 책에 A는 Orangish B는 Bluish라 했는데 147배에서 A는 노란색에서 조금 더 짙어지고 반성도 Bluish의 느낌이 조금 들기도 한다.

    OΣ517 (Triple)
    AB : 6.79, 6.99등급, 0.7”, PA241도
    AB x C : 6.13, 11.50등급, 7.1”, PA135도
    AB는 SC235L 한계 분해능에 근접했다. 147배까지 전혀 느낌 없고 C는 겨우 느낌이 있다. 181배 AB가 약간 늘어선다는 느낌이 있는데 C는 느낌이 사라졌다. 261배 AB가 약간 더 늘어나고 336배 확연히 늘어나 분해가 되었지만 Split은 멀었다. 470배에서 한 5분동안 째려봐도 역시 Split 되지 않는다. 그러나 늘어난 상태에서 빛살이 번져 나오고 순간순간 내부에 두 알갱이가 나타난다. 그리고 두 알갱이의 크기 차이가 있는 거 같다. C는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겨울 시상에서 이 정도가 최선이라 봐야 된다. 본 이중성의 궤도 데이터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18375과 같고 987년 주기로 거의 0초각대에서 1.5초각에 가깝게 서로를 돈다. 각거리가 점점 넓어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도전 대상이 된다.
    stt517.jpg

    Tau (τ) Ori, h2259, β188 (Quadruple)
    AB : 3.60, 11.00등급, 33.3”, PA251도
    AD (h2259) : 3.60, 10.90등급, 35.4”, PA61도
    BC (β188) : 11.00, 10.90등급, 3.9”, PA52도
    매우 어두운 반성들의 조합이다. 59배 D가 먼저 나오고 B는 아직이다. 107배 B가 겨우 나오고 데이터 상 B, D의 밝기차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오는데 B가 쉽지 않아 11등급 중반대로 판단된다. BC는 β188로 역시 이중성인데 B가 겨우 확인되는 도심에서 구분해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다. A는 노란 느낌 흰색이다.

    β189 (Triple)
    AB : 6.48, 9.11등급, 0.6”, PA234도
    AC : 6.41, 9.80등급, 4.6”, PA285도
    앞의 OΣ517보다 AB가 더 붙었다. 59, 107, 147배까지 B는 전혀 기대도 안했는데 4.6초각이나 떨어진 C의 느낌도 없어 조금 당황스럽다. 181배에서 C가 겨우 드러나는데 A의 헤일로 영향이 꽤 큰 거 같다. C가 이 상태면 B는 매우 비관적인데 역시나 470배까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다. A는 하얗다.

    OΣ106 (Double)
    7.06, 10.06등급, 9.5”, PA40도
    59배 꽤 어둡지만 어렵지 않게 반성이 나오고 107배 더 잘 나온다. 주성은 하얗고 반성은 확인 어렵다.

    Σ697 (Quadruple)
    AB : 7.27, 8.10등급, 25.9”, PA286도
    AC : 7.27, 10.83등급, 98.1”, PA284도
    AD : 7.27, 10.07등급, 250.0”, PA285도
    반성들 각거리가 넓다. 근데 PA를 보라. 불과 1, 2도 차이 밖에 없다. 네 별이 모두 일렬로 늘어서 있다는 말이다. 59배 역시 넓긴 하지만 일렬로 늘어선 네 별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건 무조건 점 찍어야 된다. 107배 A, B, D 모두 하얗고 C는 파악되지 않는다.
    stf697.jpg

    Eta(η) Ori (Triple) (Algjebba)
    AB : 3.56, 4.87등급, 1.8", PA77도
    AC (H VI 67) : 3.56, 10.99등급, 114.3", PA51도 - NSOG에는 H V 167로 기재되어 있는데 오타이다.
    AB는 모두 굉장히 밝은데 근접하기까지 해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59배 밝은 A의 핀쿠션 현상으로 인해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107배 A의 별 상 한쪽이 부풀어 오른다. 멀리 C도 드러난다. 147배 B가 확연히 나와 분해가 되었고 눈사람 모양으로 보인다. Split은 아직이다. 181배 여지 없이 split되어 버리고 AB모두 굉장히 밝아 보기 좋다. 261배가 가장 훌륭하게 보인다. 색은 AB 둘 다 노란 느낌 흰색이다. 색감 차가 없는 게 조금 아쉽지만 오리온자리의 Best 후보이다.

    2019년 1월 24일 관측기 (뮤론180C)
    주성 반성 모두 밝아 1.5초각의 거리도 173배에서 분해의 가능성이 보인다. 270배로 올리면 회절링을 공유하며 중심은 가까스로 떨어진다. 432배에서는 더욱 분해도는 증가하지만 별 상이 별로라 270배가 제일 보기 좋다. 색은 주성 반성 모두 흰색으로 보인다. EDP60은 이전 경험에서 1.5초각은 분해해 볼 수 없음을 인지 한 바 도전하지 않으려다 어떻게 보이나 싶어 시도는 해 보았다. 180배(Nagler 5mm/ w powermate 2.5x)에서는 반성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으나 257배(XWA 5mm /w powermate 2.5x)에서는 주성의 PA90도 인근에 뭔가 부어 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Σ712 (Triple)
    AB : 6.70, 8.59등급, 3.2”, PA66도
    AC : 6.70, 10.91등급, 135.6”, PA71도
    59배 B의 느낌이 있는데 확실치 않다. C도 아직이다. 107배 B가 뿅하고 귀엽게 Split되어 나타나고 C도 역시 확인된다. 147배 A는 흰색, B는 약간 푸른 느낌이 있다.

    31 Ori (Double)
    4.69, 9.70등급, 13”, PA88도
    59배 짙은 오렌지색 주성은 인상적이고 어두운 반성도 쉽게 드러난다. 책에 반성이 Bluish라는데 107배에서 어둡지만 분명히 푸른 느낌이 있다. 147배도 역시 그렇다.

    32 Ori (Double)
    4.44, 5.75등급, 1.35”, PA44도
    주, 반성이 굉장히 밝고 많이 근접했다. 107배까지 감 잡기 어렵고 146배에서 반성이 나오기 시작한다. 181배 더 나오고 261배 주성에서 떨어지는 듯 한데 Split은 조금 아쉽다. 336배부터는 Split이라 봐도 무방하다. 둘 다 밝기 때문에 약간 더 애를 먹었다. 470배에서 최외각 회절링이 겹치면서 Split된 모습은 꽤 인상적이다. 둘 다 하얗다. 본 이중성에 대한 궤도 데이터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20017과 같고 0.2초각대에서 1.5초각대로 큰 이심율을 가지고 서로를 돈다. 주기는 약 614년이라 우리 생에 보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다.
    32 ori.jpg

    33 Ori (Double)
    5.71, 6.74등급, 1.8”, PA36도
    밝기차 크기 않고 근접한 훌륭한 조합 계속된다. 59배 벌써 별 상이 일정치 않다는 느낌이 바로 들고 107배 여지 없이 반성이 튀어 나오는데 얼핏 Split의 느낌도 든다. 147배 어렵지 않게 Split되고 181배부터는 점점 더 좋아진다. 둘 다 하얗다 싶었는데 책에 반성이 pale blue라고 기재되어 있어 좀 더 보니 정말 푸르게 보인다. 색감차까지 완벽한 이중성이다.

    Σ734 (Triple)
    AB : 6.67, 8.22등급, 1.6”, PA355도
    AC (H V 119) : 6.67, 8.35등급, 29.3”, PA244도
    59배 C 잘나오고 B는 아직이다. 107배 AB가 별 상이 일정치 않고 147배 뭔가 살짝 삐져 나온 느낌이 있는데 확실치 않다. 181배 의심된 위치에서 매우 어둡게 똑 떨어져 나온다. 261배 약간 더 낫지만 A의 헤일로 영향권에 있어서 인지 8.22등급이 너무 어둡게 느껴진다. 100여 초각 떨어져 PA90도 부근에 9등급대의 별이 하나 더 있다.

    H V 118 (Double)
    6.22, 11.20등급, 27.6”, PA265도
    59배 반성 느낌 없고 107배 비껴보기로 나오다 147배 부터는 직시로 나온다. 주성은 하얗다.

    Lambda (λ) Ori (Quintuple) (Messia)
    AB : 3.51, 5.45등급, 4.3", PA44도
    AC : 3.51, 10.72등급, 29.3", PA185도
    AD : 3.51, 9.63등급, 78.5", PA272도
    AE : 3.51, 9.22등급, 151.1", PA279도
    오리온 머리에 위치한 Messia란 이름을 가진 별로 꽤 유명한 다중성이다. 밝은 AB가 핀쿠션 효과로 인해 59배에서 쉽게 쪼개지지는 않는다. 멀리 D, E는 잘 나오고 C는 매우 어둡게 겨우 나온다. 107배부터는 쉽다. A는 흰색, B는 약간 노란색이 가미되어 노란 느낌의 흰색이고 D, E는 책에 Bluish라는데 그냥 흰색이다. 아래 2년 전 뮤론180C로 관측한 관측기와 스케치를 참조하길 바란다.

    2019년 1월 24일 관측기 (뮤론180C)
    Messia라는 이름을 가진 사중성이다. 4.4초 떨어진 첫 번째 반성은 98배에서 이미 깔끔하고 둘다 yellowish-white 로 보인다. 28초각 떨어진 두 번째 반성, 78초각 떨어진 세 번째 반성 모두 11등성이라는 모두 확인이 되지만 두 번째가 이상하게 더 어두워 보인다. 아마도 주성의 halo에 때문에 밝기가 덜해 진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중성 전문 싸이트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section=1에서 다시 확인해 보니 두 번째 반성은 10.72등급 세 번째 반성은 9.63등급으로 나온다 이제서야 두 번째 반성이 쉽지 않은 이유가 드러난다. EDP60 72배에서 이미 첫 번째 반성을 쪼개 주고 세 번째 반성도 쉽게 보이나 두 번째 반성은 60mm에서는 보여주지 않는다. 이중성을 글로 적는 거 보다 스케치가 더 전달력이 좋을 거 같아 도전해 보기로 했다. 허접해도 그냥 참고 봐주기 바란다. 스케치에 보면 서쪽으로 더 멀리 (약 150초) 떨어진 지점에 별이 하나 더 있다.
    크기변환_lambda.png

    Theta-1 (θ1) Ori (Multiple)
    AB : 6.55, 7.49등급, 8.8", PA32도
    AC : 6.55, 5.06등급, 12.8", PA132도
    AD : 6.55, 6.38등급, 21.5", PA97도
    AE : 6.55, 11.10등급, 4.6", PA352도
    CF : 5.06, 11.50등급, 4.7", PA120도
    트라페지움을 형성하는 ABCD 네 별은 어떤 망원경으로도 30배율 이상이면 누구나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언제나 관건은 E, F의 관측이다. E, F의 관측을 통해 그 날의 시상을 판별하는 가늠자로도 활용이 된다. 11등급 중, 초반의 별은 도심의 하늘일지라도 SC235L로 충분히 확인이 되는데 4.6, 4.7초각은 밝은 트라페지움 별의 헤일로에 영향권과 오리온 대성운의 가장 밝은 배경속에 있기에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E, F별을 20여 년 전 동일 망원경으로 도심의 자취방 옥상에서 쉽게 관측한 적이 있다. (예전 SC235L은 팔고 동일 기종을 재 구매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 날의 시상이 매우 뛰어난 날이었던 거 같다. 사실 그 이후로 SC235L로 도전한 기억이 없지만 그런 경험이 있기에 오늘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했지만 결론적으로 역부족이었다. 어떤 배율로도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 아래 2년 전 서산시 대산읍이라는 준도심에서 뮤론180C로도 실패했었다. 굳이 도심에서 힘 뺄 필요는 있냐고 하면 할말은 없다. 그래도 그 날을 추억을 되찾고자 다시 도전해 볼 것이다.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20539 를 보면 트라페지움 이외 50초 이내에 17등급 이내 42개의 별이 있고, 이 중에서 약 20개를 아마추어 망원경으로 볼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데 시간이 날 때 좋은 시상 조건에 20인치로 하나씩 세어봐야 될 듯하다.

    2019년 1월 24일 관측기 (뮤론180C)
    이제 트라페지움의 관심은 오로지 도심에서 뮤론으로 E, F 별을 볼 수 있는가 밖에 없다. 결론은 오늘은 시상이 별로인지 보지 못했다.

    Theta-2 (θ2) Ori (Quadruple)
    AB : 5.03, 6.19등급, 52.3", PA94도
    AC : 5.03, 8.46등급, 128.6", PA98도
    AD : 5.03, 5.06등급, 134.4", PA315도
    트라페지움 서쪽에 있는 별 무리 들인데 이중성이라고 그런가 보다 싶은데 반성들이 너무 멀어 그냥 대성운 속의 별무리 일 뿐이다. 59배 모두 하얗게 빛난다.

    Zeta (ζ) Ori (Triple) (Alnitak)
    AB : 1.88, 3.70등급, 2.2", PA167도
    AC : 1.88, 9.55등급, 58.5", PA10도
    삼태성 중 동쪽의 Alnitak 별이다. AB는 굉장히 밝기 때문에 이 2.2초각이 결코 쉽지 않다. 이 별을 제대로 쪼개본 사람은 매우 드물 것이다. 10인치 이상 반사 구경에서는 핀쿠션으로 인해 더 쉽지 않아 4~5인치 굴절이 오히려 더 적합하다. 고향에 5인치 굴절을 가져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SC235L 도전한다. 59배 C는 잘 드러나지만 B는 당연히 보이지 않고 107배에서 A의 별 상이 약간 정상이 아니다. 147배에서 뭔가 나오기 시작하고 181배에서 확연히 나와 분해가 되었는데 시상 변동에 따라 순간 Split이 될 때도 있다. 261배부터는 확연히 Split된다. 아래 예전 2년 전 뮤론으로 관측 시 보다 낮은 배율에서 분해가 되었다. 336배는 더 낫고 ABC 모두 하얗게 빛난다. 예상보다 쉽게 관측하여 다행스럽다. 이렇게 주, 반성이 굉장히 밝고 근접한 이중성은 전천을 통틀어서도 매우 드물기에 Split의 재미는 더욱 특별하다. Alnitak 별도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21099에 궤도 데이터가 나와 있는데 약 1508년이라는 긴 주기로 0.8초각에서 2.7초각 사이로 서로를 돈다. 각거리가 점점 좁아지는 추세인데 일년에 약 0.006~0.007초각 정도라 매우 미미하다.
    zeta ori.jpg

    2019년 1월 24일 관측기 (뮤론180C)
    삼태성 중 하나인 Alnitak별이다. 나름 유명해서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쪼개본 기억이 거의 없다. 책에는 100배에서 구분이 가능하다 하나 나는 98배에서 안되고 173배가 되어야 분해되기 시작한다. 270배에서는 완전히 똑 떨어진다. 이것도 나는 자꾸 노란 느낌이 나는데 bluish-white란다. 오늘 정말 색감 파악이 너무 안 된다. 50초 이상 떨어진 거 같은 약 10등급의 두 번째 반성을 PA0도 부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DP60 72배에서 전혀 분해 안되고 103배에서 뭔가 삐죽 튀어 나온다. 180배에서 바깥쪽 회절링에 걸쳐 분해되었다 말았다 한다. 257배에서 조금 더 나아지는 듯 하지만 크게 차이는 없다.
    크기변환_Alnitak.png

    52 Ori (Double)
    5.99, 6.03등급, 1”, PA220.5도
    거의 동일 밝기의 주반성이 매우 근접했다. 59, 107배 당연히(?) 느낌 없고 146배에서 뭔가 별 상이 비정상적이다. 181배에서 확연히 늘어나 분해가 되었고 261배 Split 될 듯 말 듯 하다. 336배 더 나오는데 Split되는 시간이 더 많다. 겨울 시상이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야 된다. 470배 크게 나아지지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Split을 맛봤기 때문에 다행스럽다. 둘 다 노란 느낌의 흰색이고 밝기차는 없다. 본 이중성의 궤도 데이터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21652 이와 같고 1260년이라는 큰 주기로 0.1초각대에서 1.6초각대로 큰 범위를 가지며 서로를 돈다. 1260년 주기라 했지만 아래 궤도를 보는 바, 현 시대가 각거리의 변화폭이 커 2032년 이후에는 0.8초각대로 각거리가 좁혀진다.
    52 ori.jpg

    Σ816 (Double)
    6.90, 9.27등급, 4.1”, PA290도
    59배 어두운 반성 힘겹게 나오고 107배부터는 쉬워진다. 127배 흰색 주성에 반성도 그런 듯 하다.

    59 Ori (Triple)
    AB : 5.91, 10.44등급, 36.7”, PA206도
    AC : 5.91, 6.94등급, 177.8”, PA293도
    C는 너무 멀어 이중성이라 보기 좀 그렇고 그나마 가까운 B는 상당히 어둡다. 59배 B는 겨우 나오고 멀리 C가 있다. A, B 둘 다 하얗다.

    오리온 자리 Best 이중성을 트라페지움 (Theta-1)을 선정하지 않으면 섭섭해 할 거 같고, 추천 이중성을 선정하다 보니 너무 많은데 위에 언급한 모든 이중성을 추천하고 싶다. 오리온자리가 화려한 만큼 이중성들도 모두 아름답다. 한 번씩 도심에서 들여다 보길 바란다.

댓글 4

  • 류혁

    2022.01.21 17:03

    맨눈으로 별 열개도 알아보기 힘든 서울 한복판에서도 이렇게 심도 깊은 관측이 가능하군요. ^^ 정말 감탄스러울 따름입니다.

    난이도, 종류(성운, 성단, 이중성 등) 뿐만 아니라.... 장소(아주 어두운 곳, 어두운 곳, 도시 등등) 별로도 색인, 분류가 가능한 관측 서적을 내시면 아주 좋을 듯 싶습니다.
  • 최윤호

    2022.01.22 12:08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대상에 대한 분류와 난이도는 생각해 보았는데 장소에 대한 분류도 우리나라처럼 관측 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좋은 정보가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조강욱

    2022.01.26 20:04

    처음 별보기를 시작했을 때는 트라페지움 네별이 보인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신났는데
    이젠 F별이 안 보이면 실망을 하고 있으니 사람의 마음은 정말 간사한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보라색은.. 빨간색도 참 보기 힘들었는데 보라색 별이라.. 꼭 봐야겠네요
  • 최윤호

    2022.01.28 00:10

    관측지에서 E, F별 확인은 시상 판별용으로 딱이라 둘 다 안보이거나 하나만 보이면 별에 대한 실망보다는 하늘에 대한 실망이 더 크게 다가 오네요. ㅎ Violet, Topaz, 이런 용어들 NSOG에 종종 등장하는데 하늘 상태, 광학계, 배율등등 변수가 많아 거기서는 또 어떻게 보일지 궁금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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