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Deep sky 관측기 - 큰곰자리#3
  • 조회 수: 117, 2021-05-21 15:27:08(2021-05-04)
  • NSOG 큰곰자리 세 번째 관측기다. 이전은 아래와 같다.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236788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237528

    Visual impression.jpg

    일시 : 2021년 3월 7일
    관측지 : 화천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EDP60
    아이피스 : Nagler type 6 7mm (300배), Ethos 10mm (210배) w/ paracorr type 2
    투명도 : 3.5/5
    시상 : 4/5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라 화천에 왔으나 역시 그리 좋은 하늘이 아니다. 그러나 자정이 넘어 갈수록 하늘이 점점 좋아진다. 투명도 4/5정도는 올라 갔다.

    NGC 3549 (나선은하, 2.6’ x 0.8’, 12.14등급)
    210배 상당히 어둡게 보인다. 하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아이피스 내 배경이 약간 밝다. 그래서 인지 은하 밝기가 그리 살아나지 않는 듯하다. 3 x 1분 북동 남서로 확장하고 시거 모양이 연상된다. 표면에 얼룩덜룩의 느낌이 강한데 역시 사진을 보니 나선팔의 꽤 형성된 은하이다. 전반적으로 편편한 밝기를 보이는 가운데 중심에 약간의 코어가 있고 별 상의 핵은 보이지 않는다. 이 작은 코어가 중심이 아닌 약간 남쪽으로 쏠린 듯 한데 사진을 보니 헤일로 남쪽이 북쪽에 비해 다소 약해서 그런 듯 하다.
    3549.jpg  
    (0.5도 시야)

    NGC 3610 (타원은하, 2.4’ x 2.4’, 10.76등급)
    210배 들이대면 강렬한 밝기의 핵과 매우 좁지만 밝은 코어에 놀라게 된다. 반면 헤일로는 상당히 어둡게 사그라진다. 북서 남동으로 2 x 1.25분 정도로 타원형으로 확장하고 전반적으로 밝은 은하로 잘 보았다.
    3610.jpg
    (0.5도 시야)

    NGC 3613 (타원은하, 3.5’ x 1.8’, 10.81등급)
    210배 앞의 3610과 비슷하게 보이는데 약간 더 크고 조금 더 어두워 전반적으로 조금 밝은 은하이다. 핵도 3610에 비해 약간 더 어둡지만 밝고 코어는 조금 더 크지만 한 등급 더 어둡게 타원형으로 확장하고 헤일로로 점점 사그라진다. 전체 크기는 2.25 x 1.25분 정도로 동서로 확장하고 타원형 모양이다.
    3613.jpg
    (0.5도 시야)

    NGC 3619 (나선은하, 3.9’ x 3.1’, 10.81등급)
    NGC 3625 (나선은하, 1.9’ x 0.5’, 14.05등급)
    210배 1.5분 정도로 둥글고 조금 어두운 은하이다. 본 은하를 중심에 놓으면 앞서 본 3613과 뒤에 설명할 3625를 0.5도 한 시야에 넣을 수 있다. 핵도 나름 밝고 코어도 제법 형성된다. 그리고 헤일로로 서서히 사그라진다.
    3625는 매우 어둡고 작은 은하다. 1 x 0.5분 정도로 거의 남북으로 확장하고 약간의 둥근 중심이 있는 정도에 그친다.
    3619, 3625.jpg
    (0.5도 시야)

    NGC 3642 (나선은하, 4.3’ x 3.6’, 11.22등급)
    210배 2.5분 정도로 둥글게 조금 어둡게 보인다. 약하지만 제법 또렷한 핵을 가지고 있고 주변에 조금 어둡지만 1분 보다 약간 더 크기 코어가 확장한다. NSOG에는 5분이 넘는 표기했는데 나는 그것 보다 작게 보인다. 그러나 아래 사진을 보면 아주 약한 나선팔이 5분 영역에 나타나 있음을 알 수 있지만 사진으로 감상해야 될 부분이다. 300배 헤일로 서쪽 끝에 15등급대의 별이 걸쳐 있다 아니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 된다.
    3642.jpg
    (0.5도 시야) 

    NGC 3690 (Skysafari에서는 3690B) (나선은하, 2.4’ x 1.9’, 11.68등급)
    IC694 (Skysafari에서는 3690A) (나선은하, 0.2’ x 0.1’, 13.31등급)
    충돌하는 두 은하로 Arp 299이기도 하다. 210배 조금 밝게 두 뭉치의 은하가 동서로 위치한 모습이 확연하다. 두 은하 함께 약 2 x 1.5분 정도로 확장하고 동쪽에 3690은 둥근 듯 하지만 뭔가 찌그러지는 느낌이 있고 서쪽 IC 694쪽으로 암흑대 처럼 밝기가 줄어든다. 핵은 밝고 코어에 약간의 얼룩덜룩의 기운이 있다. IC 694는 어둡게 남북으로 확장하고 뭔가 중심에 깜박거리는데 300배에서 미약한 별 상을 보여주는데 약간 동쪽으로 치우친 느낌이 있다. 아래 인터넷 사진을 보면 이렇게 보인게 맞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300배에서 두 은하 보다 디테일이 나오는데 사진 처럼 북쪽 별 방향으로 헤일로 영역이 더 확장되는데 사진처럼 하트 모양이 연상된다. 그리고 두 은하 표면의 얼룩덜룩이 더 증가한다. 하트 모양하니 당연히 까마귀자리의 NGC 4038/4039 Heart tail 은하가 떠오른다. 비슷한 은하라 볼 수 있겠다. 근데 앞에 설명시 "북쪽 별 방향" 이라고 설명을 했고 그게 아래 사진에 마킹한 별인데 이것이 별이 아니라 은하였던 것이다. Skysafari 상 Data를 찾아 보니 어라 뭔가 이상하다. 이 작은 은하를 IC 694를 지칭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에 설명한 IC 694는 무엇? 바로 NGC 3690A이고 밝은 것은 NGC 3690B로 나타내었다. 우라노메트리아 성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의 거의 대부분이 충돌하는 두 은하를 3690/IC694로 표현했기에 조금 당황스러운 데 북쪽 작은 은하의 Data를 확인이 오로지 Skysafari에서만 확인이 가능하기에 아래와 같이 따로 Data를 기재해 보았다. 아래 허블 망원경이 찍은 사진도 감상해 보자.
    https://en.wikipedia.org/wiki/Arp_299#/media/File:Hubble_Interacting_Galaxy_NGC_3690_(2008-04-24).jpg
    NGC 3690A (나선은하, 0.2’ x 0.1’, 13.31등급)
    NGC 3690B (나선은하, 2.4’ x 1.9’, 11.68등급)
    IC 694 (타원은하, 0.3’ x 0.3’, 15.00등급)
    3690, IC694.jpg3690, IC694 (0.25도).jpg
    (0.5도 시야)                                                                                         (0.25도 시야)

    NGC 4038, 4039 (Heart Tail Galaxy)
    Heart tail.jpg
    (0.5도 시야)

    NGC 3683 (나선은하, 1.7’ x 0.7’, 12.97등급)
    210배 어두운 옆면 나선은하로 북서 남동으로 2 x 0.5분 제법 얇게 확장하는데 사실 0.5분이라 기재했지만 더 얇아 0.3분 정도로 봐야 될 정도이다. 헤일로 양 끝이 가늘어지고 핵은 상당히 미약하고 코어는 길이 방향으로 역시 얇게 확장한다. 300배에서 이 미약한 핵이 별 상으로 맺히고 코어가 길이 방향으로 약간 얼룩덜룩해진다. 꽤 볼만한 옆면 나선은하이다.
    3683.jpg 
    (0.5도 시야)

    NGC 3631 (나선은하, 3.7’ x 3.1’, 10.13등급)
    210배 처음에는 1분 정도로 작지만 조금 밝은 은하로 봤는데 이내 매우 어두운 4분 크기의 둥근 헤일로 영역이 다 드러난다. 처음 본 1분 정도 크기는 헤일로 영역으로 밝고 그 속에 별 상의 핵도 역시 밝다. 헤일로 표면이 얼룩덜룩이 보이는데 사진에는 멋진 다중 나선팔을 가진 스케치에도 이 나선팔을 그려 놓았다. 300배에서 나선팔의 모습이 서서히 떠 오르는데 아래 사진에 표기한 바와 같이 북쪽의 나선팔이 동쪽으로 휘어 가는 모습이 제법 나온다. 남쪽에 서쪽으로 뻗어가는 부분은 매우 약하다. 코어에서 서쪽에 밝은 매듭 부분이 있는데 미약한 별처럼 반짝인다. 오늘 투명도가 좀 아쉬운 날인데, 좋을 때 다시 뜯어 봐야 될 은하이다.
    3631 - markup.jpg3631.jpg
    (0.5도 시야)

    NGC 3738 (불규칙은하, 2.2’ x 1.6’, 11.14등급)
    210배 어두운 은하로 처음에는 1.5 x 1분 정도로 동서로 확장된다 싶었는데 남북으로 매우 어둡게 헤일로가 더 확장해 남북 방향으로 2 x 1.5분 정도로 확장한다. 뭔가 형상 파악이 힘들다. 코어와 핵은 없고 표면 밝기 차가 크게 없지만 서쪽으로 약간 더 증가하는데 서쪽에 아주 미약한 별이 겹쳐 있는 영향이 있는 듯하다.
    3738.jpg
    (0.5도 시야)

    NGC 3756 (나선은하, 1.9’ x 1.0’, 11.46등급)
    앞서 관측한 3738의 남동쪽 15분 떨어져 위치해 있다. 210배 상당히 어두운 은하로 제법 크기가 있는데 3 x 1.5분 정도로 남북 방향으로 확장한다. 그런데 위 Sky safari data상 은하 크기는 작게 나와 있다. 실제로는 3분 이상 크기가 맞다. 아주 미약한 별 상한 핵이 있고 거의 편편한 밝기를 표면 밝기를 보이는 가운데 중심으로 약간 더 밝아 진다. 코어라 부르기 힘든 둥근 중심을 형성한다. 헤일로 표면이 얼룩덜룩의 느낌이 들고 배경과의 경계가 일정하지 않다. 사진을 보니 그렇게 보인 게 맞는 듯하다.
    3756.jpg
    (0.5도 시야)

    NGC 3780 (나선은하, 2.6’ x 2.2’, 12.13등급)
    210배 상당히 어두운 은하다. 동서 방향으로 2.5 x 2분 정도로 약간 확장한다. 미약한 별 상의 핵이 있고 코어 영역이 헤일로에 비해 둥글게 약간 더 밝다. 헤일로는 상당히 어둡지만 얼룩덜룩 기운이 완연해 사진을 보니 이렇게 연상될 정도로 다중 나선팔을 가진 은하인데 나선팔 중에서 가장 밝아 보이는 동쪽 끝에서 북쪽으로 약간 꺾이는 이 부분의 나선팔 형상은 겨우 느낌이 있다.
    3780.jpg
    (0.5도 시야)

    NGC 3888 (나선은하, 1.6’ x 1.3’, 12.10등급)
    210배 어두운 은하이다. 12, 13등급대 두 별과 함께 직각 삼각형을 이루고 직각의 위치에 있다. 동서 방향으로 1.5 x 1분 정도로 확장하고 미약한 핵이 보인다. 중심으로 아주 약간 더 밝아지는 정도에 그친다.
    3888.jpg
    (0.5도 시야)

    NGC 3898 (나선은하, 3.5’ x 2.1’, 10.35등급)
    위 3888의 사진 가장자리에 걸친 은하가 이 3898이다. 준 메시에 급 밝기를 가진 밝은 은하이다. 210배 3 x 1.5분 정도로 거의 동서로 확장한다. 별 상의 핵은 강렬하고 코어도 작지만 밝다. 반면 헤일로는 매우 어두워 크기 파악을 어렵게 한다. 본 은하 EDP60에서도 확인 될 만큼 밝지만 디테일이 거의 없어 조금 아쉽다.
    3898.jpg
    (0.5도 시야) 

    NGC 3990 (타원은하, 1.4’ x 0.8’, 12.57등급)
    NGC 3998 (나선은하, 2.8’ x 2.2’, 10.46등급)
    두 은하 3분 떨어져 가까이 위치한다. 먼저 3998은 상당히 밝게 보이는 은하로 앞의 3898보다 광도 수치 상 약간 더 어둡지만 크기가 조금 더 작아서 인지 더 밝게 보인다. 210배 북서 남동 방향으로 2.5 x 2.25분 정도로 약간 찌그러진다. 핵 역시 강렬하게 밝고 코어도 1분도 안되게 작지만 둥글게 밝게 보여 준다. 헤일로는 코어와 밝기 차이가 크지만 약간씩 어두워지면서 사그라진다. 서쪽에 14등급대의 어두운 별을 건너 가까이 3990이 있고 어둡게 1분 정도 크기를 보인다. 약간 북동 남서로 확장하는 듯하나 거의 둥글게 보인다. 그러나 아래 사진은 꽤 확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핵은 어둡지만 꽤 또렷하다. 코어 영역과 헤일로는 밝기차가 거의 없이 밋밋하다.
    3990, 3998.jpg
    (0.5도 시야) 

    NGC 3982 (나선은하, 2.1’ x 1.9’, 11.77등급)
    210배 조금 밝게 보이는 은하이다. 둥글게 보이고 1.5분 보다 약간 더 커 보여 1.75분 정도를 측정해 본다. 미약한 별 상의 핵이 있고 코어는 어둡지만 은하의 2/3정도의 영역을 차지할 정도로 크다. 아래 사진에 북서쪽에 보이는 은하는 3972인데 책에 언급이 없어 찾아볼 생각을 못했다.
    3982.jpg
    (0.5도 시야)

    일시 : 2021년 3월 17일
    관측지 : 화천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EDP60
    아이피스 : Nagler type 6 7mm (300배), Ethos 10mm (210배) w/ paracorr type 2
    투명도 : 3.5/5
    시상 : 4.5/5

    또 다시 화천을 방문했다. 역시 미세먼지가 있는 날인데 투명도는 3월 7일과 비슷하고 시상은 약간 더 낫다.

    NGC 3945 (나선은하, 5.5’ x 3.2’, 10.75등급)
    210배 조금 밝게 보이는 은하로 2.5분 정도로 둥글게 보인다. 책에 언급된 13, 14등급의 별들이 은하를 감싼다. 핵은 밝으나 약간 뭉개진다. 코어도 밝고 1분에 약간 못 미치는 크기로 보이고 핵으로 점점 밝아진다. 헤일로가 코어에 비해 너무 어두워 크기 파악이 쉽지 않다. 300배에서 코어가 동서로 약간 더 늘어나면 타원형 모습을 보이는데 사진도 비슷하다. 은하 실제 크기는 5분 영역에 이르는데 사진에 보이는 링 모양의 매우 어두운 나선팔을 포함한 크기이고 이 부분은 전혀 확인 할 수 없다. EDP60에서도 본 은하 아주 희미한 흔적을 보여 준다.
    3945.jpg
    (0.5도 시야)

    NGC 3963 (나선은하, 2.5’ x 2.2’, 12.01등급)
    NGC 3958 (나선은하, 1.3’ x 0.5’, 13.02등급)
    210배 상당히 어두운 은하이다. 2.5분 정도로 둥글고 코어 영역이 헤일로 보다 약간 더 밝게 둥글게 형성된다. 헤일로 끝에 매우 어두운 두 별이 걸쳐 있음이 드러나고 300배에서 둥근 코어가 걸쳐 있는 별 중 밝은 별 방향으로 쓸려 있고 코어 속에 상당히 미약한 별 상의 핵이 깜박인다. 헤일로 영역이 북쪽으로 더 퍼지고 약간의 얼룩덜룩 기운이 있다. 3958은하가 남서쪽에 한 시야에 보이고 1.5 x 0.75분 정도로 확장하고 길이 방향으로 약간의 코어가 형성되고 약한 별 상의 핵이 있다.
    3963.jpg
    (0.5도 시야) 

    NGC 3953 (나선은하, 6.2’ x 3.2’, 9.71등급)
    크고 밝은 메시에급 은하이다. 210배 처음 들이대면 2.5분 정도로 둥글다 싶었는데 좀 더 보면 정말 어두운 헤일로가 남북으로 계속 확장된다. 헤일로 끝이 약간 가늘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조금 밝게 6 x 2.5분 정도로 거의 남북 방향으로 타원형으로 확장하고 핵도 조금 밝게 보이고 코어는 1분 정도로 둥글다. 2.5분 영역은 조금 더 밝은 헤일로 영역이라 볼 수 있겠다. 코어 영역에 몇몇 매듭이 있는 듯하다. 책에 언급된 서쪽에 걸친 14등급 별도 잘 드러난다.
    3953.jpg
    (0.5도 시야)

    NGC 3917 (나선은하, 4.6’ x 1.0’, 11.81등급)
    210배 상당히 어둡지만 길게 뻗는 옆면 나선은하의 모습을 헤일로가 정말 어두워 크기 파악이 쉽지 않은데 책에 언급된 4 x 0.75분 정도가 맞는 거 같다. 동북동 서남서 방향으로 확장하고 사진과 달리 헤일로 끝은 무뎌진다. 별 상의 핵은 없고 중심 방향으로 약간 밝아지는 정도이다. 300배에서 표면 밝기 보다 약간 더 밝게 코어 영역이 형성되는 듯하고 그 속에 뭔가 반짝할 때도 있다. 은하 남쪽에 13등급대 두 별이 있다.
    3917.jpg 
    (0.5도 시야)

    NGC 3877 (나선은하, 5.4’ x 1.2’, 11.00등급)
    멋진 이중성인 Xi 별 바로 15분 남쪽에 위치해 호핑이 쉽다. 3877은 20여년 전 내 두 번째 망원경인 SC235L로 양평 중미산에서 매우 잘 본 좋은 기억이 있는 은하이다. 그 때의 망원경은 처분하고 또 다른 SC235L을 이중성 용도로 다시 들였지만 언젠가는 이 망원경으로도 다시 Deep sky를 들여다 보고 싶다. 그러나 오늘 하늘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어서 인지 예전의 기억만 못한 모습이다. 210배 조금 밝게 북동 남서로 5 x 1분 크기로 제법 길고 가늘게 확장한다. 헤일로 끝이 가늘어 지는 느낌이 있지만 그리 선명하지 못해 조금 아쉽다. 별 상의 핵은 약하고 핵 주변으로 0.5분 정도로 좁게 은하 길이 방향으로 코어가 확장한다. 헤일로도 코어 영역으로 약간씩 더 밝아진다. 밝아진 우리나라의 하늘을 절감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은하이다.
    3877.jpg  
    (0.5도 시야)

    NGC 3769 (나선은하, 2.8’ x 0.9’, 12.52등급)
    NGC 3769A (나선은하, 0.9’ x 0.4’, 14.76등급)
    210배 어두운 은하이다. 2.5 x 0.75분 정도로 약간 길게 북서 남동으로 확장하고 헤일로 끝이 가늘어지는 느낌이 충분히 들어 실패 모양이 쉽게 연상된다. 헤일로가 중심으로 서서히 밝아지면서 길이 방향으로 약한 코어를 형성하고 그 속의 핵은 미약하다. 3769A 은하가 남동쪽에 바로 붙어 있는데 매우 어둡게 동서로 확장하는 모습도 들어 온다. 그러나 책에는 본 은하에 대한 언급이 없다.
    3769.jpg
    (0.5도 시야)
     
    NGC 3782 (나선은하, 1.2’ x 0.6’, 13.09등급)
    210배 은하가 바로 포착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내 11, 12등급대의 둔각 삼각형을 이루는 별 무리안에서 서서히 떠오른다. 은하 상당히 어둡고 1.25 x 0.75분 정도로 남북으로 확장하고 중심으로 약간 더 밝아지는 정도에 그친다.
    3782.jpg
    (0.5도 시야)

    NGC 3577 (나선은하, 1.1’ x 1.0’, 14.72등급)
    NGC 3583 (나선은하, 2.2’ x 1.3’, 12.35등급)
    두 은하 5분 정도 떨어져있고 3577이 3583에 많이 어둡다. 210배 3583이 조금 어둡게 보이고 1.5 x 1.25분 정도로 동서로 약간 확장한다. 중심으로 서서히 밝아지고 뭉개진 핵인지 코어인지 분간이 잘 안될 정도로 중상이 아주 좁게 뭉쳐져 있다. 사진을 보면 위 관측한 1.5분 크기는 은하의 코어와 막대를 본 것이고 나선팔의 영역은 너무 어두워 전혀 확인 되지 않는다. 3577은 12등급 별 서쪽에서 정말 어둡게 겨우 포착된다.
    3577, 3583.jpg
    (0.5도 시야)

    NGC 3614 (나선은하, 2.5’ x 1.7’, 13.01등급)
    210배 매우 어두운 은하이다. 동서 방향으로 2 x 1.5분 정도로 확장하고 헤일로 보다 약간 더 밝고 작은 둥근 코어 영역이 있는 듯하다. 사진을 봐도 얼마나 어두운 은하인지 알 수 있다.
    3614.jpg
    (0.5도 시야)

    사진 출처 : Sky-map.org 캡춰

댓글 2

  • 조강욱

    2021.05.20 11:19

    간혹 사진들을 보면 3945 같이 토성 고리처럼 생긴 Outer ring이 있는 은하들이 있는데.. 한 번 속 시원히 봤으면 좋겠네요 ㅎㅎ
  • 최윤호

    2021.05.21 15:27

    은하 표기 법 상 (R) 이렇게 Pseudo Ring이 있는 은하들이 3945와 같은 희미한 링이 있더군요. 경험 상 이런 거는 30인치면 몰라도 20인치 영역에서는 불가하더군요. 언제일지 모르지만 고정 관측지에서 30인치 이상 박고 난 뒤에 생각해볼 은하 들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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