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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ep sky 관측기 - 삼각형자리
  • 조회 수: 161, 2021-07-08 16:30:41(2021-02-19)
  • NSOG삼각형 자리는 옵세션 15인치로 2013년 12월 31일, 2014년 1월 26일에 다 관측해 보았고 기록도 남아 있는데 20인치로 다시 보기로 하였습니다. 각 관측 대상 아래 비교를 위해 예전 관측기를 함께 남겨 보았습니다. 비교해서 보니 고흥과 타 지역과의 하늘 차이도 있었겠지만 역시 구경의 차이가 꽤 납니다.

     

    Visual impression.jpg

     

    날짜 : 2020년 12월 15일

    관측지 : 고흥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아이피스 : Meade UWA Series 4000 6.7mm (313배), Ethos 10mm (210배), Swan 40mm (53배) w/ paracorr type 2, Nagler type 4 22mm (EDP125 : 44배)

    투명도 : 4.5/5

    시상 : 3.5/5

     

    투명도는 상당히 좋고, 시상은 겨울 치고 무난한 편이라 봐야겠다.

     

    NGC 579 (나선은하, 1.1' x 0.8', 13.32등급)

    NGC 582 (나선은하, 2.0' x 0.5', 13.15등급)

    두 은하 210배 0.5도 한 시야에 잡을 수 있다. 579는 1.5분 크기로 둥글고 상당히 어둡다. Skysafari data상 1분이 조금 넘는 크기 인데 나는 1.5분 정도로 보인다.  중심으로 서서히 밝아지나 코어라 부르기 어렵다. 아주 미약한 별 상의 핵이 깜박인다. 582도 상당히 어둡지만 나름 얇게 확장한다. 북동 남서로 2 x 0.5분 정도로 확장하고 헤일로는 끝이 가늘어 지면서 매우 어둡게 어두워져 간다. 길이 방향으로 약간의 타원을 형성하고 별 상의 핵은 없다. 남서쪽 끝에 어두운 별이 하나 있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첫 번째 대상부터 별 1개짜리 13등급의 조그마한 은하가 기를 꺾는군요. 위치는 삼각형자리 오른쪽 위 안드로메다와 경계선상에 위치합니다. 일단 579부터 정확한 위치를 잡고 아이피스 안에 넣어 봅니다. 실제 두 대상은 15분 정도 떨어져 있어 아이피스 (Ethos 13mm 0.76도) 시야 내 다 보여야 합니다. 579, 582 둘 다 바로 포착되지 않아 경통 흔들기를 시도하니 579가 먼저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약간 둥글게 보인다는 정도 밖에 다른 모습은 확인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분명히 한시야 내에 있을 582를 찾아 열심히 눈을 굴려 보지만.. 확인 불가.. 스케치의 도움을 구하기로 합니다. 20”로 그린 스케치 인데 그린 별이 너무 없네요. 아이피스 상에서 스케치의 별 배치 확인이 어렵습니다. ㅠㅠ 어쩔 수 없이 다시 아이피스 내에서 눈 굴리기 시작.. 얼마 후 있을만한 위치에 조금 밝은 별이 있는데 그 바로 옆에서 약간 길쭉하게 희미한 무언가가 갑자기 포착됩니다. 앗 이건 갑다. 엇 근데 스케치에는 은하 바로 옆에 별이 없는데…ㅋ 집에와서 아래 사진을 보니 역시나 기울어진 은하 옆에 13등급의 별이 있습니다. ㅎㅎ 본 대상의 스케치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군요. 은하 묘사도 중요하지만 어우러진 주변 별의 표기 또한 이번 582와 같은 희미한 대상의 확인에 많은 도움이 될 꺼 같습니다.

    579, 582.jpg

    (0.5도 시야)

     

    NGC 669 (나선은하, 3.0' x 0.7', 12.30등급)

    이것도 옆면 나선은하인데 꽤 인상적이다. 210배 앞서 관측한 582보다 더 길고 밝은데 전반적으로 조금 어둡고 역시 북동 남서로 확장하는데 3 x 0.5분 정도이다. 헤일로의 양 끝이 가늘어지고 코어도 길이 방향으로 1분 정도로 확장하는데 얼룩덜룩이 느낌이 있다. 아주 미약한 별 상의 핵이 있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멋지게 본 대상 중에 하나 입니다. 위치는 삼각형자리 위쪽 안드로메다 자리 경계에 위치하고 안드로메다 관측기에 소개한 Abell 262 부근에 위치하나 일원은 아닙니다. 표면 밝기가 높은 약 3분 크기의 옆면 은하가 시원하게 보여 579, 582관측시의 짜증을 살짝 날려 주었습니다.

    669.jpg

    (0.5도 시야)

     

    NGC 735 (나선은하, 1.6' x 0.4', 13.26등급)

    매우 어둡고 작은 은하다. 210배 북서 남동으로 1 x 0.5분 정도로 확장하고 코어는 없고 약간 중심으로 밝아 지는 듯한데 거의 일정하다 볼 수 있겠다. 중심에서 뭔가 깜박일 때도 있다. 13등급쯤 별이 서쪽 헤일로 안에 들어 있고 더 서쪽으로 별이 두 개 더 이어 진다. 남쪽에 1.5분 떨어져 10등급 별도 있다.

    735.jpg

    (0.5도 시야)

     

    NGC 761 (나선은하, 1.5' x 0.5', 14.42등급)

    NGC 750 (타원은하, 1.5' x 1.4', 13.10등급)

    NGC 751 (타원은하, 1.6' x 1.3', 13.46등급)

    NGC 736 (타원은하, 1.8' x 1.6', 12.14등급)

    NGC 740 (나선은하, 1.6' x 0.3', 14.85등급)

    다섯 은하를 210배 0.5도 한 시야에 잡을 수 있는데 먼저 761부터 해서 남쪽으로 관측해 나갔다. 761은 매우 어둡게 1.25 x 0.5분 크기로 북서 남동으로 약간 얇게 확장하고 약간 끝이 가늘어 지는 느낌이 있다. 중심으로 조금 더 밝아지지만 코어라 부르기는 어렵고 매우 미약한 핵이 깜박이는 듯하다. 동쪽에 13~14등급 별이 1.5분 정도 크기로 사다리꼴 모양을 형상하며 위치해 있다.

     

    750, 751은 거의 붙어 서로 Interacting하는 은하로 둘 다 잘 드러난다. 750은 조금 어둡게 잘 보이고 1분보다 약간 커 보여 1.25분 정도라 봐야 되고 둥글다. 코어 영역이 은하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 속에 약간 또렷한 별 상의 핵도 있다. 남쪽에 바로 붙은 751은 조금 더 작아 1분 정도로 둥글고 어둡다. 코어가 은하의 절반 영역을 차지하고 약간 또렷한 별 상의 핵이 있다. 750보다 조금 더 어둡고 약간 더 작으며 별 상도 조금 더 어두운 동생 은하라 볼 수 있겠다. 그러나 거의 붙어 있다 보니 눈 사람 모양을 연상 시키는데 아래 2014년도에 15인치로 관측 시에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다. 참고로 750, 751의 관계는 Arp166 목록 이름이 붙어 있다.

     

    남서쪽으로 가면 736, 740 은하를 만날 수 있다. 736은 1분 보다 조금 커 1.25분 크기이고 둥글다. 전체적으로 조금 밝다. 위의 750보다 조금 더 밝게 보인다. 코어도 밝고 핵도 제법 또렷하다. 코어와 헤일로의 나름 경계가 있고 헤일로는 매우 어둡게 퍼져 간다. 13등급의 별이 북쪽 가까이 있다. 740은 매우 어둡다. 그냥 작고 흐릿하게 보이는데 그래도 상당히 얇게 보여 1 x 0.25분 정도 된다. 책에 주변에 위치한 비껴보기로 확인할 수 있는 세 개의 은하를 더 확인할 수 있다는데 736 북동쪽에 738이 있고 더 733있는데 16등급대 은하로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 나머지 하나는 무엇인지도 모르겠다.

    아래 인터넷 사진을 보면 NGC 750, 751이 충돌로 인한 4038, 4039와 같은 tail 구조가 보이고 그리고 736은 shell 구조 보인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이 다섯 대상 약 0.5도 범위 내 몰려 있습니다. NGC 736, 750, 751만 관측하였고 나머지 740, 761은 실패하였습니다.

    NGC 736은 전형적인 타원은하의 모습으로 핵은 구분이 안되고 약 1분 크기의 코어가 쉽게 확인이 됩니다. 1.8분 정도의 크기인데 코어가 크고 밝아서 인지 실제 은하 크기보다 더 커 보이는 느낌입니다.

     

    NGC 750,751사진을 보시다시피 Interacting galaxy이기에 Arp166 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두 대상이 삼각형자리에서 가장 인상 깊은 대상입니다. Interacting 은하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두 타원은하가 이렇게 가까이 충돌하는 것을 관측한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충돌한 정도가 거의 두 은하크기의 절반 정도인데 사진으로 보이는 모습이 꼭 눈사람을 닮았습니다. 관측 시 크기가 작은 쪽인 751의 코어가 보이지 않아 조금은 아쉽습니다. 머리와 같이 둥글게 밝은 헤일로는 쉽게 관측이 됩니다. 반면 눈사람의 몸통 부분인 750은 코어가 확실하게 보이고 코어의 크기보다는 작게 헤일로가 퍼져 나갑니다. 전반적으로 스케치의 모습과 굉장히 흡사하게 보이나 스케치상 작은 별 상과 같은 핵은 제 15인치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봐도 봐도 눈사람처럼 아주 귀여운 대상입니다.

    실패한 740, 761중 740은 736과 10등급의 밝은 별 사이에 있어 위치는 쉬운데 밝기는 이제껏 관측한 대상 중 가장 어두운 14등급;; 그런데 Surface bright가 13.0으로 오히려 밝습니다. NSOG를 보다 보면 이런 경우가 꽤 되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설명 좀 해주세용 ㅎ , 여튼 740도 쉽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761도 사진상으로 이정도 인데.. 무척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4년 1월 26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740과 761을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관측했던 736, 750, 751을 볼 수 밖에 없는데 한우산 때보다 못한 느낌이 들어 어렵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사진으로 이미 위치를 정확히 파악했기에 굴하지 않고 재 도전 합니다. 먼저 761의 정확한 위치를 잡기 위해 750위의 9등급 별을 기준으로 주위의 13,4등급대의 별과 761과의 위치관계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주위 별이 사진과는 달리 쉽게 눈에 포착되지 않아 비록 9등급의 별과는 10분 내에 가까이 위치해 있지만 정확히 째려 볼 위치를 쉽게 잡지 못하였습니다. 볼수록 별이 좀더 잘 보이고 위치가 눈에 익어 해당지점 집중적으로 째려 보지만 역시 쉽게 허락해 주지 않네요. 당분이 관측에 도움이 된다기에 사탕 하나 물고 심호흡하고 다시 암적응하고 째려 봅니다. 주변 시, 왼쪽 눈으로 보기, 경통 흔들기, 별 짓 다하니 스믈스믈 빛 조각이 드디어 드러납니다. 200배(8mm)로 올려도 특별히 더 잘 보인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계속된 761의 관측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740으로 바로 눈을 돌립니다. 위치는 736과 10등 별 사이(10분 정도)에 위치해 761보다 훨씬 쉽습니다. 그리고 중앙의 14.4등급의 별까지 보여 더욱 그 부분을 집중 할 수 있지만 역시 위의 방법 다 동원해도 안보입니다. ㅠ 망원경 펼친 지 1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간이라 좀더 나은 관측 조건을 위해 잠시 다시 못 본 대상인 735로 놀러 갔다 옵니다. 사실 735는 사진을 가지고 가지 않아 위치관계만 파악했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기억하는 위치는 사진상의 두 개 별 (10,13등급) 근처인데 역시나 한방에 안보여 위치를 잘못 알았구나 싶어 다시 주위를 훑어 보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발견 할 수 없었습니다. 두 별 근처를 다시 째려 봅니다. 두 별 과 함께 삼각형을 이루는 어두운 별(13등급이었음) 주위가 뭔가 부옇게 이상합니다. 별이 핵이라면 너무 별 상과 같아 약간 이질적인 느낌이 듭니다. 계속 관측해보니 약 1분 정도 크기의 개략적인 은하 윤곽이 드러나면서 이 별이 중심에 위치하지 않고 은하에 Embedded되었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은하 자체가 매우 희미하기 때문에 핵 코어의 구분자체가 무의미 합니다. 돌아와 사진으로 확인해 보니 역시나 맞게 본거였습니다. NSOG에도 똑 같은 설명이 실려 있습니다. ㅎㅎ (NSOG내용은 웬만하면 안 읽고 갑니다.) 다시 740으로 돌아옵니다. 설치한지 약 1시간 정도 지난 시간이라 충분히 냉각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위에 설명한 위치를 계속 째려 봅니다. 공기 깊게 들이 마시고 (눈에 산소 충전 ㅋ), 경통 흔들고 별 짓 다하면서 계속 째려 봅니다... 째려 봅니다.. 이 짓 한 5분 동안 반복합니다. ㅠ

    순간 한 줌의 빛 조각 보였다 사라집니다. ㅋ 계속 잠깐 보였다 사라지기를 반복……

    음....이 선에서 마무리합니다. 더 이상은 힘들어요. ㅋ 이런 것들 벗고개에서 계속 봐야 되나 살짝 회의감이 ㅋㅋ

    736, 740, 750, 751, 761.jpg

    (0.5도 시야)

     

    arp166.jpg

    http://bf-astro.com/ngc750/arp166.htm

     

    날짜 : 2020년 12월 20일

    관측지 : 고흥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아이피스 : Meade UWA Series 4000 6.7mm (313배), Ethos 10mm (210배) w/ paracorr type 2

    투명도 : 4/5

    시상 : 4.5/5

     

    NGC 783 (나선은하, 1.4' x 0.8', 13.06등급)

    210배 13등급대의 두 별 사이에 있는데 서쪽에 있는 13등급대의 별은 헤일로에 겹친 것처럼 보인다. 은하는 1.5분 정도로 둥글고 상당히 어둡게 보인다. 중심으로 약간씩 밝아지지만 코어라 부르기 힘든 둥근 중심을 이룬다. 별 상의 핵은 보이지 않는다. 표면이 얼룩덜룩한 느낌이 들어 나선팔이 보이는 은하로 예상됐는데 역시 사진을 보니 그렇다. 배율을 올려 봐도 나선팔의 구분은 안된다. 남동쪽에 785 은하가 있는데 어둡게 빛나는데 783보다 밝다. 1분 보다 작아 보이지만 그래도 코어가 있고 미약한 별 상의 핵도 빛난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777, 778 바로 위 30분 내에 위치합니다. 그냥 잘 보았었습니다. -.-;;

    783.jpg

    (0.5도 시야)

     

    NGC 777 (타원은하, 2.8' x 2.0', 11.46등급)

    NGC 778 (나선은하, 1.1' x 0.5', 14.14등급)

    두 은하 210배 0.5도 6~7분 떨어져 가까이 위치한다. 두 은하의 거리만 큼 9등급대의 두 별도 함께 보이는데 두 은하와 별이 사다리꼴을 형성한다. 책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 777 조금 밝게 보이는 은하이고 북서 남동으로 약간 확장한다. 1.5 x 1.25분 정도라 봐야겠다. 별 상의 핵이 제법 또렷하고 크기에 비해 좁은 코어에서 헤일로로 일정하게 어두워져 간다. 남쪽에 있는 778은 1 x 0.5분 정도 크기로 상당히 어둡게 보이고 북서 남동으로 타원형 모양으로 확장하다. 코어와 별 상의 핵 없이 거의 균일한 표면 밝기를 보인다. 좀 더 보면 중심에서 뭔가 반짝하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두 은하와 밝은 두 별의 사다리꼴 모양은 꽤 볼만하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삼각형 몸통 안에 두 대상 10분 이내로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777은 눈을 갖다 대자마자 바로 포착 됩니다. 작지만 밝습니다. 별다른 특징 없이 잘 보입니다. 778이 눈에 바로 들어 오지 않아 바로 위치확인 차 스케치를 보고 해당 위치를 째려 봤지만, 그 위치가 아닌 사다리꼴 모양 별 무리 중앙에서 먼가 꾸물거리는 게 자꾸 보입니다. 계속 봐도 그렇습니다. 역시나 결론 스케치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아래사진을 확인해 보니 확실하네요. 또 하나 잡아냈습니다. ㅋㅋ

    777, 778.jpg

    (0.5도 시야)

     

    NGC 661 (타원은하, 1.9' x 1.4', 12.21등급) 

    210배 어두운 타원은하이다. 1분 정도로 거의 둥글어 보이는데 약간 남북으로 확장하는 듯하기도 하다. 약간의 코어가 형성되어 있고 약한 별 상의 핵도 들어 있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알파별에서 2도 동남쪽에 위치합니다. 최초 확인 시 별밖에 없어 잘못 찾았나 싶었습니다.위치가 이상 없음을 재 확인하고 다시 아이피스를 들여다 보니 별과 다른 하나가 눈에 띕니다. 그리고 엷게 헤일로가 보입니다. NSOG의 묘사와 같이 정말로 별과 같은 핵을 가진 은하입니다. 핵과 코어의 구분 없이 핵 다음 헤일로 입니다

    661.jpg

    (0.5도 시야)

     

    NGC 670 (나선은하, 2.2' x 0.7', 12.61등급)

    210배 역시 어두운 은하로 거의 남북 방향으로 1.5 x 0.75분 정도로 확장하고 렌즈형 모양이다. 길이 방향으로 코어가 형성되어 있고 헤일로로 점점 어두워 진다. 별 상의 핵은 약하다. 책의 설명처럼 주위 두 12등급 별과 함께 이등변 삼각형을 이룬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그냥 잘 보였다 정도만 기억납니다. 큰 특징이 없었나 봅니다 ^^;; (추측성 과거형 관측기;;)

    670.jpg

    (0.5도 시야)

     

    NGC 672 (나선은하, 7.1' x 2.8', 10.82등급)

    IC 1727 (나선은하, 6.5' x 2.4', 11.51등급)

    수치 상 제법 큰 두 은하이고 5분 정도 가까이 위치하는데 조금 기대가 된다. 210배 들이대면 조금 큰 672가 조금 어둡게 잘 들어 오는데 가까이 있을 IC1727이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 일단 672는 동서보다는 약간 더 기울어 동북동-서남서 방향으로 조금 기울어 지고 4 x 1.25분 정도로 조금 그고 길게 늘어난다. 본 은하 그래도 삼각형자리에서는 제법 유명하고 큰 은하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리 시원하게 보여 주지는 않는다. 길이 방향으로 약하게 코어가 있고 책의 내용처럼 1.5분 정도 크기에 얼룩덜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헤일로는 동쪽은 약간 가늘어지지만 서쪽은 무디다. 별 상의 핵은 확인할 수 없다.

    IC1727을 찾아봐야 되는데 AstroAid 사진을 보고 해당 위치에서 조금 시간이 지나면 정말로 어둡게 겨우 드러나는데 그냥 있다는 정도로 겨우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이다. 북서 남동으로 3 x 1분 정도를 애써 확인해 본다. 크기에 비해 너무 어두워 상당히 실망 스럽다. 두 은하의 멋진 모습은 사진으로 감상하는 것이 더 좋겠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두 대상 다 크기는 어느 정도 됩니다. 특히 672는 메시에 급의 밝기와 크기를 가졌으나 관측 시 상당한 실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사진과 비슷한 1.5분 정도 크기의 길쭉한 코어를 보여주나 밝기는 코어라 불리기에는 약합니다. 헤일로 부분의 표면 밝기 또한 약하여 사진 및 NSOG설명과 같은 점점 가늘어지는 나선팔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고 약6분 크기의 큰 헤일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IC 1727도 IC 은하치고 크기는 크나 역시나 사진과 같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뿐더러 확인 조차 쉽지 않습니다. 만일 NGC 672옆에 있지 않고 스케치 조차도 없었다면 확인이 가능할까 할 정도로 표면 밝기가 극악으로 어둡습니다. 핵이고 코어고 할 꺼 없이 뭔가 길쭉한 것이 흐릿하게 보인다는 정도가 전부입니다. 역시나 예상보다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672, ic1727.jpg

    (0.5도 시야)

     

    NGC 684 (나선은하, 3.0' x 0.8', 12.34등급)

    210배 조금 어두운 은하이다. 동서로 얇게 늘어나는 옆면 나선은하가 제법 볼만하다. 2.5 x 0.5분 정도로 기재를 해봤는데 사실 0.5분 보다는 약간 더 좁아 보이는데 그렇다고 0.25분 정도까지는 아니다. 헤일로는 매우 어둡지만 양끝이 가늘어져 바늘과 같은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고 코어는 길이 방향으로 약간 늘어 난다. 그 속에 조금 약하지만 별상의 핵도 들어 있다. 사진에 남서쪽에 세 별이 연속되는데 12, 13등급대의 3중성도 꽤 볼만하다. 앞의 672와 IC1727의 아쉬움을 달래준 상당히 멋진 은하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작고 밝은 은하입니다. NSOG의 표현과 같이 렌즈형 모습으로 잘 관측 됩니다.

    684.jpg

    (0.5도 시야)

     

    Collinder 21 (산개성단, 9', 8.19등급) 

    앞서 관측한 세 은하 및 본 성단이 모두 1도 이내에 정삼각형을 이루며 몰려 있는 아래 사진도 상당히 이채롭다.

    삼각형자리가 별이 많이 분포하지 않는 별자리 이지만 이렇게 멋진 성단도 있다. 210배 상당히 밝은 성단으로 7~8분 영역으로 판단되는데 별도 그리 많지도 않지만 이 별들이 이루는 모양은 정말 멋진다. 8~12등급 사이 별들이 16~17개 정도를 셀 수 있는데 이 중 14개의 별이 사진처럼 살찐 초승달 모양을 형성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초승달이 살이 찌지는 않으니 차라리 크로와상 빵이라고 부르는 게 더 적절해 보이기도 하다. 특징적인 부분으로 북쪽에 10등급 오렌지색 별 및 북서쪽에 10등급대 이중성이 재미를 더해준다. 사진에 보면 성단 북쪽에 은하가 하나 있고 책에도 소개되어 있는데 IC1731은하로 정말 어둡게 겨우 확인되는 정도에 그친다.

    EDP60으로도 본 성단을 관측해 봤는데 크로와상 빵 모양을 충분히 연상할 수 있고 12개의 별을 셀 수 있었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삼각형자리에 유일한 산개성단입니다. 상당히 인상적으로 보았는데 10여 개의 별이 사진 및 스케치와 똑같이 보입니다. 내용을 보지 않고도 초승달을 연상했는데, NGOS 언급과 같이 “C”자 또는 quarter moon으로 확실히 연상이 됩니다. 볼수록 예뻐서 한참을 감상하였습니다. 얼핏 보면 양자리에 언급한 DoDz1과 비슷하게 보이는 것도 같았습니다. NGOS에 사진과 같이 Cr21위에 IC1731은하를 언급하고 있는데 미쳐 볼 생각을 못했습니다;;

    cr21.jpg

    (0.5도 시야)

     

    NGC 672 Area

    672 area.jpg

    (1도 시야)

     

    NGC 784 (나선은하, 4.2' x 1.1', 11.72등급) 

    210배 상당히 어둡지만 제법 크기가 있는 은하로 남북 방향으로 4 x 1분 정도로 길게 확장한다. 코어라 부르기 힘든 조금 더 밝은 영역이 남쪽으로 치우쳐 있는데 실제 사진에도 그렇게 보인다. 별 상의 핵은 없다. 전반적으로 표면 밝기가 매우 낮다. 그러나 책에는 Moderate bright라고 표현했는데 이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표면밝기는 조금 어둡지만 상당히 잘 본 은하입니다. NSOG의 언급과 같이 방추형으로 5분 정도로 크게 보이고 코어라고 불리기에는 조금 어두운 중심의 길쭉한 부분도 잘 관측됩니다. 은하를 감싸고 있는 별 무리들도 인상적이었던 거 같은데 사진상에서는 그렇지 않게 보이네요.

    784.jpg

    (0.5도 시야)

     

    IC 1784 (나선은하, 1.4' x 0.7', 13.14등급) 

    210배 매우 어두운 은하이다. 크기 가늠을 겨우 해 보는데 동서 방향으로 1.5 x 0.75분 정도로 확장되는 듯하다. 약간의 둥근 중심이 있고 끝이 가늘어지는 느낌은 받을 수 없다. 본 은하 가까이 북동쪽에 사진과 같이 작은 IC1785 은하가 있는데 본 은하도 겨우 본 상황이라서 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거 같다.

     

    2014년 1월 26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역시 쉽지 않은 대상입니다. 우라노상 위치 찍고 바로 확인 들어 갑니다. 음...오늘은 저번과 달리 뭔가 흐릿한 게 보이는 거 같습니다. ‘그래 봤어 원래 이놈도 다를바 없어 그냥 빨랑 다른 거 넘어가자’ 자기 위안하여 다른 대상 넘어갔다가 계속 기분이 찝찝해서 내가 본 게 맞는지 확인하려고 곱은 손을 불어가며 스마트폰으로 Skyview를 사진을 추출하였습니다. 엥 근데 내가 본듯한 위치가 아니네요;;;; 정확한 위치 째려 보니 의외로 쉽게 확인됩니다. (바로 근처에 있었는데 -o-;;) 상세 기술은 별로 의미 없을듯합니다. 옆에 위치한 건 IC1785입니다.

    ic1784.jpg

    (0.5도 시야)

     

    NGC 890 (타원은하, 1.1' x 0.7', 11.86등급) 

    210배 조금 어둡게 보이고 처음에는 둥글게 보이다. 이내 북서 남동으로 확장하는 느낌이 든다. 2 x 1분 크기로 타원형 모양으로 확장하는 거 같다. 코어는 제법 밝으나 헤일로가 상대적으로 많이 어둡다. 코어 자제도 중심으로 점점 밝아 지고 길이 방향으로 약간 확장한다. 무난한 별 상의 핵도 들어 있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매우 밝은 타원은하 입니다. 그냥 들이대자마자 바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타원은하는 별로 재미가 없어요. ㅋ

    890.jpg

    (0.5도 시야)

     

    NGC 925 (나선은하, 10.0' x 5.8', 10.02등급)

    삼각형 자리에서 M33 다음으로 크고 밝은 은하이다. 4500만 광년 떨어진 막대 나선은하로 사진으로 상당히 멋진 은하인데 APOD에 등장한 적은 없다. 210배 들이대면 은하 내 또는 주위에 분포한 많은 별들과 은하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전체적으로 조금 어둡게 보이고 9 x 4분 정도로 서북서-동남동으로 확장한다. 크기가 커서 인지 표면 밝기는 그기 밝은 편이 아니나 계속 볼 수록 디테일이 점점 살아난다. 사진에 푸른색으로 둥글게 또는 타원형으로 마킹한 별들이 디테일의 영역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먼저 중심의 가장 밝은 코어 영역이 길이 방향으로 2 x 1분 정도로 확장한다. 별 상의 핵은 보이지 않는다. 사진상 막대의 영역이 사진에 마킹한 범위만큼 확장하는데 북서쪽 끝에서는 북쪽으로 끝이 가늘어 지면서 꺾이는 나선팔 영역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부분에 얼룩덜룩한 느낌이 충분히 있다. 은하의 하일라이트는 남동쪽에서 확 꺾여 북서쪽으로 길게 뻗어가는 나선팔 영역인데 이 부분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예전 옵세션 15인치로는 택도없는 부분이었다. 사진상 끝에 있는 두 별이 있는 부분에 조금 못 미치게 도달하는 것까지 확인이 된다. 이 나선팔과 북쪽의 코어 영역 사이에 긴 암흑대의 영역도 확인이 된다. 사실 사진을 보면 본 나선팔의 중간 위치에 겹친 15, 16등급대의 두 별이 있고 그 부분의 나선팔은 상당히 약한 부분이라 내가 본 것이 별 빛의 헤일로 인지 아니면 실제 나선팔인지는 약간 의심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끝 부분은 별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실하게 본 것이다. 그래도 별 빛의 헤일로 이든 실제 나선팔이든 그게 뭐 그리 중요하랴 길고 얇은 나선팔의 모양으로 연상이 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15인치로는 경남 의령군 한우산에서 관측한 것인데 고흥과 한우산의 차이도 있거니와 20인치의 위력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볼 수 있겠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크기와 밝기 상으로는 메시에 급에 필적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안보입니다. 앞서 소개한 나름 큰 은하인 672보다 더 안보입니다. 사실 이때 시각이 거의 11시에 가까워 고도도 좀 낮아지고 하늘 상태도 약간 안 좋아 졌지만 기대보다 너무 실망 입니다. 아이피스 시야에서 뭔가 슬렁 지나갔는데 설마 이렇게 어두워? 그러나 맞습니다. 어둡습니다. 내용을 보니 Surface bright 14.8!!;;;; 전체 밝기가 10.1인데 아무리 12분으로 크다고 해도 이 밝기 다 어디 간 건가요? 내용상 언급한 2x1’크기의 코어도 거의 구분하기 힘듭니다. 전반적으로 크게 보인다 이뿐입니다. 나선팔 구조.. 그냥 사진으로 감상하렵니다.

    925 markup.jpg

     

    925.jpg

    (0.5도 시야)

     

    날짜 : 2021년 1월 18일

    관측지 : 고흥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아이피스 : Meade UWA Series 4000 6.7mm (313배), Ethos 10mm (210배) w/ paracorr type 2

    투명도 : 4/5

    시상 : 2.5/5

     

    투명도는 무난하지만 시상은 상당히 좋지 않았다. 그러나 삼각형 자리 대상 관측을 완료한 시점에는 4/5정도로 시상이 좋아졌다.

     

    NGC 949 (나선은하, 3.1' x 1.4', 11.86등급) 

    210배 조금 어둡게 보이는 은하이다. 2.5 x 1분 정도로 북서 남동으로 확장하고 렌즈형 모양이다. 코어가 1.5분 정도의 많은 영역을 차지하는데 처음에는 균일하게 보이다가 서서히 중심으로 밝아진다. 밝기에 비해서 핵이 보이지 않아 약간 의아 한데 코어의 밝기에 묻힌 게 아닌가 생각된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밝게 잘 보입니다. 스케치와 비슷합니다.

    949.jpg

    (0.5도 시야)

     

    NGC 959 (나선은하, 1.9' x 1.1', 12.38등급)

    210배 상당히 어둡다. 2 x 1.5분 정도로 북동 남서로 거의 균일할 밝기로 보이고 타원형 모양이다. 코어, 핵을 확인할 수 없다. 중심으로 조금 더 밝아 지는 정도에 그친다.

     

    2013년 12월 31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관측했습니다. 별다른 기억이 없습니다;;;

    959.jpg

    (0.5도 시야)

     

    UGC 2105 (나선은하, 1.2' x 0.5', 13.48등급) 

    210배 매우 어둡다. 이렇게 작고 보잘것없는 대상을 소개해 놓은 자제가 의문스러울 정도이다. 한 번에 찾지 못해 AstroAid 사진으로 겨우 위치를 확인하니 1분 정도로 둥글게 보이고 중심으로 조금씩 밝아진다. 핵, 코어 확인할 수 없다.

     

    2014년 1월 26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처음 소개하는 UGC 대상입니다. UGC의 “U”가 강한 포스를 발휘하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기 힘든 목록입니다. 본 대상 주변에는 밝은 별(8등급 안쪽)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지 때문에 우라노만 가지고도 비교적 정확한 위치확인이 가능합니다. 작은 크기에 어둡지만 130배(ethos 13mm)로 바로 들이대 보지만, 가볍게 실패해 줍니다. 크기가 작다는 걸 감안하고 그리고 밝은 별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200배(ethos 8mm)로도 길을 잃지 않고 훑는 것이 가능할거 같아 바로 올려서 다시 봅니다. 오래 걸리지 않아 삼각형을 이루는 작은 별무리 안쪽에 무엇인가 흐릿한 것이 포착됩니다. 정말 작은 것 같군요. (1분 각 이하)

    UGC2105.jpg

    (0.5도 시야)

     

    NGC 969 (나선은하, 1.7' x 1.2', 13.56등급)

    NGC 974 (나선은하, 3.2' x 2.6', 14.05등급)

    NGC 978A (타원은하, 1.8' x 1.5', 13.26등급)

    NGC 978B (나선은하, 0.4' x 0.2', 14.50등급)

    네 은하 210배 한 시야에서 잡을 수 있다. 먼저 974는 네 은하 중 가장 어둡지만 제일 크다. 헤일로가 매우 어두워 크기 가늠이 쉽지 않은데 2 x 1.5분 정도로 남북으로 약간 퍼지는 거 같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어둡다. 작은 약간의 코어가 있고 미약하게 별 상의 핵이 빛난다.

    서쪽 3분 떨어져 969가 있고 상당히 어둡게 보인다. 둥글다 싶었는데 이내 남북으로 약간 퍼져 1.25 x 1분 정도 인 거 같다. 상당히 어둡지만 나름 코어가 있다. 약한 별 상의 핵도 깜박인다.

    974에서 남동쪽에 6분 정도 떨어져 978A,B가 있다. NSOG에는 978A-B이렇게 표기했고 하나의 은하인 것처럼 Data가 나타나 있지만 Skysafari에는 A, B은하 독립적으로 표기했다. 따라서 위 Data는 Skysafari data이다. 두 은하 거의 붙어서 interacting하는 것으로 보인다. 210배 들이대면 A은하가 어둡게 1분 정도로 둥글게 보이고 나름 코어가 있다. 그리고 제법 별 상의 핵도 보여 준다. A에 바로 붙은 B가 A 남쪽에 부은 듯이 있는 듯한데 바로 분해되어 보이지는 않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분해되어 나온다. 미약한 별 상의 핵이 깜박이기 때문에 존재가 확인 된 것인데 은하 자체는 0.5분 보다 작아 단독으로 있었다면 확인이 쉽지 않을 대상이다. 오늘 시상이 좋지 않은 것도 관측에 조금 애를 먹게 한 요소이다. 300배에서 제법 쉽게 분해되어 나온다. 책에는 앞서 관측한 750, 751과 비슷하지만 어둡다라고 표현했는데 나는 751에 해당하는 B은하의 별 상 핵이 보다 약하기 때문에 그렇게 연상하기 어려웠다.

     

    2014년 1월 26일 관측 기록 (옵세션 15인치)

    969, 978A-B와 모여 있는 대상인데 이것만 못 보았습니다. NSOG상 SB가 15.2등급이란 자체가 학을 띄게 만듭니다. 그런데 왠 일 인가요? 들이대자마자 바로 보이군요. 흠...한우산에서는 관측 접을 시간 전에 본 대상이라 집중이 좀 덜 돼서 못 봤나 싶을 정도로 잘 보입니다. 핵은 분간할 수 는 없고 약 2분 정도 크기의 코어는 잘 보입니다. 사진과 같은 나선팔이 헤일로에 해당되어야 할 텐데 이 부분은 안보입니다. 969보다 오히려 코어가 큰 모습이나 밝기는 근소하게나마 969가 우세해 보입니다. 이 대상을 보고 얻는 교훈 일단 SB에 쫄지 잘자 ㅋㅋ

    978A-B의 B은하를 보기 위해 배율을 바로 200배로 올립니다. 사진상 11등급 별 방향이 8시 방향이라 이것을 기준으로 B가 위치한 6시 방향으로 집중적으로 보지만 오히려 8시 방향으로 만 느낌이 조금 있을 뿐 6시는 전혀 감이 없습니다. 978A는 별 같은 핵을 가지고를 코어와 헤일로가 발산하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이 핵에서 뭔가 삐져나와 있어야 되는데 어렵습니다. 오랜만에 330배(Ethos 13mm, powermate x2.5)로 올려 봅니다. 978A 여전히 별 상의 핵을 유지하고 있으나….. B는……. 8시의 감도 없고 전혀 안보입니다. ㅋㅋ 한 5분 계속 째려봤는데도 역시 안보입니다..ㅠ 포기 ㅋ 그래도 A-B가 합해진 Interacting이기에 B의 핵을 못 본 것이지 B자체는 본 걸로 칩니다. (지극히 주관적 ㅋㅋ)

    근데 NSOG의 스케치 이거 믿어야 되나요. 12인치로 B의 모습을 아주 또렷하게 그려 놓았는데..사진이랑도 사뭇 틀린데..쩝..ㅋ 앞서 관측기보다 확대 해 놓은 아래 사진은 약간 사이즈가 작은(?) 남근석 NGC5544,5545를 닮았습니다.

    969, 974, 978AB.jpg

    (0.5도 시야)

     

    삼각형자리 Best 대상은 NGC 925를 선정하고 싶고 추천 대상은 NGC 750, 751, 669, 672, 684, 978A,B, Collinder 21을 선정하고 싶다.

     

    사진출처 : Sky-map.org 캡춰

     

댓글 6

  • 천세환

    2021.02.19 22:54

    역시 대부분 5인치 굴절로는 범접하기 어려운 대상들..
    만만한 CR21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젠 가을에나 볼 수 있겠군요. ㅋ
  • 최윤호

    2021.02.22 18:04

    조만간 14인치 쌍돕이 완성될거잔아요. ㅎㅎ CR21은 5인치 굴절이 더 보기 좋을 듯요.

  • 조강욱

    2021.02.20 12:14

    NGC 925만 봐도 20인치 구경 업글의 이유를 찾을 수 있겠군요 ㅎㅎ
    582의 스케치를 한 그 분도 윤호씨의 코멘트를 보면 고마워 할 듯.. ^^
  • 최윤호

    2021.02.22 18:05

    스케치에 대해서는 그 노고가 너무 대단하기에 퀄리티를 떠나서 그렸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한거 같아요. ㅎ 

  • 서경원

    2021.02.21 13:05

    윤호님, 잘 지내시죠? 직구한 Hotech 레콜은 언제 올지 감감 무소식이고 윤호님도 안계시니, 광축도 안 맞추고 혼자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관측기 잘 봤고, 조그만 삼각형 자리에 이렇게 관측 대상이 많다니, 우주 공간의 어마무시한 크기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 최윤호

    2021.02.22 18:07

    광축도 안 맞추고 보시다니... 여기 어느 누구도 그렇게 봤다죠. ㅋ 조만간 월령 좋을 때 여수 출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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