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Deep sky 관측기 - 에리다누스자리#3 final
  • 조회 수: 457, 2021-07-06 12:05:49(2021-01-01)
  • NSOG 에리다누스자리 세 번째 관측기 이자 마지막 관측기이다. 작년 1월 2일 관측을 시작했는데 거의 2년 만에 마무리해 본다. 이전 관측기는 아래와 같다.

    http://www.nightflight.or.kr/xe/223343
    http://www.nightflight.or.kr/xe/233994

    Visual impression.jpg

    날짜 : 2020년 12월 8일
    관측지 : 고흥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아이피스 : Meade UWA Series 4000 6.7mm (313배), Ethos 10mm (210배), Swan 40mm (53배) w/ paracorr type 2, Nagler type 4 22mm (EDP125 : 44배)
    투명도 : 4/5
    시상 : 3/5

    NGC 1291 (나선은하, 11.2’ x 10.0’, 8.48등급)
    크기와 밝기 데이터를 보면 메시에급 대상임을 알 수 있다. 근데 -41도로 적위가 무척 낮다. 어떻게 보일까 굉장히 궁금하다. 210배 들이대면 낮은 고도가 무색할 만큼 상당히 밝고 제법 커 보이는 은하가 눈에 훅 들어 온다. 상당히 밝은 1.5분 정도의 코어 영역에 밝은 별 상의 핵이 파 묻혀 있다. 사진에 보면 남북으로 확장하는 막대와 비슷한 코어 영역이 있는데 이 부분 역시 확인할 수 있고 남쪽으로 매우 어둡게 약간 더 확장하는 반면 북쪽은 보다 약하다. 헤일로는 정말 어둡게 둥글게 확장하는데 남북으로 약간 찌그러진다. 북동쪽 헤일로 가장자리에 별이 하나 걸쳐 있다. 이렇게 본 영역이 약 5분 정도 된다. 사진에 보면 안쪽 밝은 부분 그리고 바깥쪽 희미한 링 구조의 나선팔이 있는데 나는 안쪽의 밝은 둥근 부분을 관측한 것이다. 아마도 이 은하의 Type에 Pseudo ring을 뜻하는 (R’)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실제로는 (R)SB(s)0/a로 표기되어 좀 더 밝은 영역으로 해석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41도 고도에서도 이 정도로 보였는데 고도가 높았으면 정말 10분에 이르는 영역이 다 드러나지 않았을까 상상해 본다. 멋진 은하다.
    1291.jpg
    (0.5도 시야)

    NGC 1353 (나선은하, 3.6’ x 1.4’, 11.40등급)
    210배 어둡지만 약간 큰 은하가 눈에 들어 온다. 북서 남동으로 3 x 1.5분 정도로 어둡게 드러난다. 럭비공처럼 양 끝이 뾰족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약한 별 상의 핵 주변에 코어가 0.5분 정도로 둥글고 헤일로는 일정하게 사그라진다.
    1353.jpg
    (0.5도 시야)

    IC 1953 (나선은하, 2.2’ x 1.2’, 11.84등급)
    210배 한 시야의 4.3등급의 Tau 별이 너무 방해가 되기 때문에 무조건 빼 놓고 봐야 된다. 은하는 매우 어두워 크기 파악에 애를 먹었는데 2분 정도로 둥글어 보인다. 약간 더 밝은 중근 중심이 있다. 책에 30 x 15초 긴 코어 영역을 볼 수 있음을 설명했고 사진에도 그렇게 보이긴 하는데 나는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 등급에 비해 너무 안보이는데 아마도 Tau 별을 시야에 빼 놓았다 해도 그 밝기가 영향을 미치는 거 같다.
    ic1953.jpg
    (0.5도 시야)

    NGC 1359 (나선은하, 2.5’ x 1.3’, 12.35등급)
    210배 은하 상당히 어둡고 크기 파악 어렵다. 동서로 야간 확장하는 듯 한데 애써 2 x 1.5분 정도를 파악해 본다. 보통 은하 데이터는 NSOG상 데이터가 아닌 Skysafari 것을 가져오는데 Skysafari에는 1.4 x 1.2분이라 표기했는데 실제 관측과 사진이 이것 보다 더 커 보여 NSOG의 데이터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종종 이런 경우가 등장하니 너무 Skysafari 데이터를 맹신할 필요는 없다. 은하 표면이 얼룩덜룩 한데 이 느낌이 동서로 퍼져 있는 거 같다. 사진을 보니 비슷하게 봤는데 충돌 은하인지 코어가 두 개가 있는 거 같다. 별 상의 핵은 보이지 않는다. 본 은하보다 북동쪽에 있는 PGC 13220 은하가 더 잘 보이는데 어둡게 1분 정도로 타원형으로 약간 확장하고 중심으로 점점 밝아진다. 약한 별 상의 핵도 들어 있다. 데이터는 아래와 같다.
    PGC 13220 (나선은하, 1.4’ x 0.6’, 14.26등급)
    1359.jpg
    (0.5도 시야)

    NGC 1395 (타원은하, 4.7’ x 4.0’, 9.64등급)
    메시에급 밝은 은하이다. 210배 3 x 2.5분 정도로 약간 퍼지고 특히 1분 정도의 상당히 밝은 둥근 코어는 매우 인상적이다. 중심에는 약간 뭉개진 별 상의 핵이 있다. 코어 자체도 핵으로 점점 밝아 진다. 헤일로는 상대적으로 많이 어두워지며 사그라진다. 책에 언급된 서쪽 헤일로에 포함된 14등급 별 및 북쪽에 조금 떨어져 13등급대의 별도 잘 드러난다. 아래 사진에는 없지만 20분 북동쪽에 1401 은하가 있고 1 x 0.5분 보다는 더 가늘어 1 x 0.25분 정도로 어둡게 드러난다. 작은 타원형 코어와 별 상의 핵도 있다. 헤일로는 끝이 가늘어 진다. 북쪽에 13등급 별이 가까이 있다. 데이터는 아래와 같다.
    NGC 1401 (나선은하, 2.5’ x 0.9’, 12.28등급)
    1395.jpg
    (0.5도 시야)

    NGC 1400 (타원은하, 2.8’ x 2.5’, 10.23등급)
    NGC 1407 (타원은하, 5.8’ x 5.2’, 9.67등급)
    210배 적경이 앞선 1400을 먼저 넣었는데 예상보다 너무 밝아 보여 상당히 당황스럽다. AstroAid 사진을 보니 더 밝은 1407이 10분 떨어져 가까이 있고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이 바로 1407이었던 것이다. 1407의 밝기는 앞의 1395와 비견될 정도로 상당히 밝은데 크기는 더 커 약 5분 정도로 파악되고 둥글다. 헤일로는 중심으로 약간씩 밝아지다 코어부터는 더 밝아지고 1.5분 크기의 코어는 중심으로 급격히 밝아져 간다. 그 속에 밝은 별 상의 핵이 파묻혀 있다. 조금 더 보면 이 밝은 코어 영역의 얼룩덜룩한 모습도 볼 수 있다. 1400은 보이는 형상이 1407과 비슷한데 크기가 더 작고 코어의 밝기도 조금 떨어진다. 그러나 핵의 밝기는 비슷하다. 헤일로는 매우 어두워 크기 가늠이 쉽지 않은데 2분 정도로 둥글게 보이고 코어는 1분 보다 약간 더 작고 핵으로 점점 밝아진다. 이 정도면 1407의 Small version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타원 은하들이라 크게 특색은 없지만 낮은 고도의 에리다누스자리에서 이렇게 밝은 은하가 한 시야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1400, 1407.jpg
    (0.5도 시야)

    NGC 1415 (나선은하, 3.7’ x 1.5’, 11.72등급)
    210배 북서 남동으로 조금 어둡게 2 x 1분 정도로 확장한다. 30초 정도의 둥근 코어가 있고 약한 별 상의 핵도 있다. 전체 형상은 타원형이다. 헤일로는 코어에 비해 꽤 약하다.
    1415.jpg
    (0.5도 시야)

    NGC 1426 (타원은하, 2.9’ x 1.9’, 11.36등급)
    210배 들이대면 밝은 코어와 별 상의 핵이 눈에 훅 들어 온다. 전반적으로 조금 밝은데 헤일로는 많이 어두워 크기 가늠을 어렵게 한다. 동서로 약간 퍼져 1.5 x 1.25분 정도라 봐야겠다. 작은 크기에 비해 코어와 핵은 나름 인상적이다.
    1426.jpg
    (0.5도 시야)

    NGC 1439 (타원은하, 3.0’ x 2.8’, 11.40등급)
    210배 조금 어둡게 보이지만 작고 약한 코어와 그래도 꽤 보여 주는 별 상의 핵이 있다. 매우 어두운 헤일로가 조금 퍼지는 듯한데 약 1.5분 정도로 둥글게 보인다.
    1439.jpg
    (0.5도 시야)

    NGC 1440 (나선은하, 2.6’ x 2.0’, 11.63등급)
    210배 조금 어둡게 보이지만 작은 밝은 코어와 핵은 나쁘지 않다. 헤일로가 상대적으로 많이 어두워 크기 파악을 어렵게 하고 퍼지는 방향도 확인이 쉽지 않은데 북동 남서로 약간 퍼져 1.5 x 1.25분 정도라 봐야겠다.
    1440.jpg
    (0.5도 시야)

    NGC 1452 (나선은하, 2.4’ x 1.8’, 11.82등급)
    위의 1440의 20분 남쪽에 위치해 있다. 210배 은하 어둡다. 1분보다 약간 더 커 보여 1.25분 정도라 봐야겠고 어두운 좁은 코어에 약한 별 상의 핵이 있다.
    1452.jpg
    (0.5도 시야)

    NGC 1487 (불규칙은하, 2.5’ x 1.9’, 12.27등급)
    에리다누스자리에 소개된 은하 중 가장 낮다. (-42도) 호핑 시 대상을 한 번에 찾지 못해 AstroAid 사진을 보고 정확한 위치를 잡으니 11등급의 두 별과 직각 삼각형을 이루는데 직각의 위치에 흐릿하게 겨우 나타난다. 겨우 존재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어두운데 낮은 고도 뿐만 아니라 사진에서도 느낄 수 있는 낮은 표면 밝기도 한몫 했다.
    1487.jpg
    (0.5도 시야)

    NGC 1518 (나선은하, 3.5’ x 1.3’, 11.75등급)
    210배 들이대면 9등급의 밝은 별 동쪽에 은하가 어둡게 길게 드러난다. 3.5 x 1분 정도로 북동 남서로 확장하고 양끝이 가늘어져 실패 모양을 연상시킨다. 중심으로 약간 더 밝아 지는데 길이 방향으로 조금 더 밝은 영역을 형성한다. 별 상의 핵은 없다.
    1518.jpg
    (0.5도 시야)

    NGC 1521 (타원은하, 3.2’ x 2.0’, 11.44등급)
    앞의 1518의 동북쪽 20분 떨어져 위치하고 210배 들이 대면 8등급의 밝은 별 북쪽에 조금 어둡게 드러난다. 약간 뭉개진 별 상의 핵 주변에 약하고 좁은 코어가 있고 헤일로는 매우 어두워 크기 가늠을 어렵게 한다. 1분 보다 약간 커 1.25분 정도라 봐야겠고 둥글다.
    1521.jpg
    (0.5도 시야)

    IC 2118 (Witch Head Nebula) (반사성운, 180’ x 60’, 10.00등급)
    유명한 마녀 머리 성운이다. 에리다누스자리에 있지만 리겔에 의해 빛나는 반사성운이다. 3도에 영역에 이르는 큰 성운이고 표면 밝기는 정말 어둡다. 마녀 머리는 사진상 거꾸로 있는데 북쪽의 밝은 영역이 마녀의 긴 턱이고 가운데 나온 부분이 매부리코 부분이다. 반면 머리 부분은 상대적으로 성운기가 약하다. 따라서 주 관측 포인트도 턱과 메부리코 부분이라 볼 수 있겠다. 예전 옵세션 15인치 저배율로 어렵지 않게 이 두 부분을 확인했는데 사실 20인치에서는 약간 비관적이다. 왜냐면 빠른 F수(F3.6) 때문인데 95배만 되어도 사출 동공이 5를 넘어 배경이 상당히 밝아지기 때문이다. 역시 95배로 들이대니 배경이 너무 밝다. 이 큰 성운의 성운기를 찾기 위해 기준 별들을 확인하고 훑어보아도 뭔가 있는듯 한데 확신하기 어렵다. 20인치라도 F수 앞에 장사 없음을 실감하고 EDP125로 망원경을 급히 변경했다. EDP125에 Nagler type 4 22mm를 끼우면 약 2도의 실시야가 나온다. 해당 위치에 들이대니 다행히 매우 어둡지만 성운이 희미하게 드러난다. 북쪽 7등급 별에서부터 턱 부분의 성운기가 어느 정도 드러나고 코가 있는 쪽으로 성운기가 퍼져가는 것이 확인된다. 퍼지는 부분은 메부리고 아래쪽(사진에서는 북쪽)의 8, 10등급 두 별까지 이고 매부리코부터는 성운기의 기운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이정도 수준에 그치는데 뭔가 조금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최근 김민회 선생님이 올리신 관측기에서 http://www.nightflight.or.kr/xe/242225 18인치에서 UHC 필터로 보았다고 했는데 사실 반사성운이기 때문에 필터의 효과는 없다고 봐야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검출이 되었을까 생각해 보니 구경 증가로 인해 성운이 밝아 졌고 필터 효과로 인해 배경의 밝기가 억제된 적절한 타협점이 성운을 보이게 한 것이지 않은가 하는 결론에 도달했다.

    위의 결론으로 12월 20일 다시 마녀 머리를 겨누었다. Swan 40mm 53배 1.37도 시야로 OIII Gen3를 끼워서 들이 댔는데 다행스럽게 배경과 성운의 영역이 구분이 되기는 한다. 그러나 예상보다는 성운기가 다소 약하다. UHC의 영역이 포함된 OIII Gen2로 가본다. 배경이 약간 더 밝아지지만 성운기가 조금 더 살아난다. EDP125와 같이 턱에서부터 매부리코 영역까지 따라 내려가 봤지만 아쉽게도 매부리코 영역이 잘 확인되지는 않는다. 성운 자제가 워낙 어둡다 보니 20인치로도 이정도 수준에 그치고 만다. 더 도전해 보고 싶지는 않다.
    ic2118.jpg
    (3도 시야)

    날짜 : 2020년 12월 20일
    관측지 : 고흥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아이피스 : Meade UWA Series 4000 6.7mm (313배), Ethos 10mm (210배) w/ paracorr type 2
    투명도 : 4/5
    시상 : 4.5/5

    NGC 1332 (나선은하, 5.4’ x 3.9’, 10.23등급)
    본 은하는 사실 이전 에리다누스 두 번째 관측기에서 http://www.nightflight.or.kr/xe/233994 1325를 보면서 같이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1325A 은하와 헷갈리는 바람에 놓치고 말았다. 수기한 관측기에도 1332 부분에 내용이 기재되어 있어 관측한 줄 착각하고 있었는데 하마터면 놓치고 에리다누스자리를 마무리할 뻔 했다. 이 대상을 마지막으로 2년여에 걸친 에리다누스 자리를 마무리 해 본다.

    210배 들이대면 메시에급으로 밝은 은하가 너무 잘 보인다. 3 x 1분 크기로 거의 동서 방향으로 조금 길게 렌즈 모양으로 확장하고 1분 정도의 밝은 타원형 코어에 별 상의 핵도 좋다. 중심의 남서쪽 가까이 15등급대의 별도 하나 있다. 은하의 밝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은하의 동쪽 2분 떨어져 1331은하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상당히 어둡게 둥글게 드러난다. 아주 미약한 별 상의 핵이 깜박인다. (근데 적경이 더 앞선 1332가 1331보다 더 번호가 늦지?)
    NGC 1331 (타원은하, 0.9’ x 0.8’, 13.42등급)
    1332.jpg
    (0.5도 시야)

    에리다누스 자리의 Best 대상은 NGC 1535이고 추천 대상은 NGC 1232, 1291, 1300, 1325, 1332, 1395, 1400, 1407, 1507, 1531, 1532, 1618, 1622, 1625, 1637, IC 2006을 선정하고 싶다.

    사진 출처 : Sky-map.org 캡춰

댓글 7

  • 조강욱

    2021.01.02 04:26

    에리다누스는 너무 볼 게 많아서 역설적으로 손이 잘 안가는것 같네요
    아직까지는 그 아름다운 별자리의 자태를 눈으로 쭉 따라가 보는것 만으로도 좋은데..
    지평선을 훑으며 보는 사람도 있는데.. 천벌 받기 전에 열심히 해야 할듯.. ㅎㅎㅎ
  • 최윤호

    2021.01.04 08:18

    아니 아직도 에리다누스를 마스터하지 못했단 말인가요?!! ㅋ 천벌받기 전에 뉴질랜드에 갔으니 형님만의 '하카'를 만드시고 의식을 치른 후 관측 하십시오. ㅎ

  • 조강욱

    2021.01.04 10:32

    하카는 어떻게 안대.. 뉴질 올 준비 다 되었고만 ㅎㅎㅎ

  • 최윤호

    2021.01.04 19:43

    사우디에 있을 때 올블랙스 경기좀 봤죠. ㅎ

  • 이한솔

    2021.01.04 01:45

    저는 에리다누스에서는 아케르나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
  • 최윤호

    2021.01.04 08:21

    아케르나르 정말 새하얗게 빛났었죠. 그렇게 하얄 수가 없었습니다. ㅎ 강끝을 보지 못하고 잔물결 대상들만 보았네요.

  • 조강욱

    2021.01.04 10:31

    저도 그 아케르나르의 빛에 홀려서 한참을 보다 보면 딥스카이 볼 생각이 안난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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