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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성 관측기 - 백조자리
  • 조회 수: 229, 2020-12-31 20:13:18(2020-12-24)
  • NSOG 백조자리에는 총 41개의 이중성이 소개되어 있다.

    일시 : 2020년 10월 24일
    관측지 : 창원시 용호동
    망원경 : SC235L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5mm (470배), Meade UWA Series 4000 6.7mm (351배), Nagler type 6 9mm  (261배), Nagler type 6 13mm (181배), Nagler type 4 22mm (107배), Swan 40mm (59배)

    Σ2486 (Double)
    6.54, 6.67m, 7.2”, PA204°
    백조자리 첫 대상부터 화려하다. 밝기 각거리 흠잡을 곳 없다. 59배 잘 쪼개지고 107배 0.13등급 차이에 따른 약간의 밸 상 크기 차이가 감지된다. 둘 다 노란색이다. 본 이중성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79491와 같고 3100년의 긴 주기로 4초각에서 9초각 사이로 서로를 돈다.
    stf2486.jpg

    Σ2534 (Double)
    8.21, 8.39m, 7”, PA63°
    두 번째 것도 역시 좋다. 앞에 Σ2486 보다 두 별 다 1.5등급씩 더 어두울 뿐이고 각거리는 거의 동일하다. 59배 잘 나오고 107배 역시 0.2등급 차이에 따른 밝기 차이가 드러난다. 둘 다 흰색이다.

    Beta (β) Cyg (Multiple) (Albireo)
    AB : 3.19, 4.68m, 34.7”, PA55°
    전 하늘에서 가장 유명한 이중성으로 백조자리 Beta 별 이자 알비레오라는 이름을 가졌다. 알비레오라는 이름은 고대 아랍인들이 지은 것으로 부리를 뜻한다. 그때 당시에도 새 모양를 연상하고 지은 이름일 것이다. 영어로 Albireo인데 원래는 Al Bireo라고 띄어쓰기를 해야 맞을 것이다. 여기서 Al은 아랍어로 “그” 를 지칭하는 정관사이고 영어의 “The”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 따라서 부리라는 이름은 Bireo만 해당 된다. 이 외에도 Al로 시작하는 별 이름은 알타이르 (Altair), 알데라민 (Alderamin), 알게이바 (Algeiba), 알파르드 (Alphard) 등등 굉장히 많다. 모두 그 시대의 아랍인들이 지은 것이다. Beta 별이지만 백조자리에서 다섯 번째로 밝은데 아마도 예전 보다 밝기가 떨어진 게 아닌가 추측해 본다. 별에 대한 설명이 길었다 관측 내용으로 넘어가 보자.

    59배 요즘 하도 이중성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이 35초각이 너무 넓은 거 같다. 주성은 오렌지색 반성은 녹색이다. 다시 말하지만 반성이 푸른색 아니고 녹색이다!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SC235L에서는 분명히 녹색으로 보인다. 알비레오의 반성이 무조건 푸르다고 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고 여러 책에 나와 있지만 구경과 배율, 주성과의 보색 관계 그리고 하늘의 상태에 따라 반성의 색감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기 바란다. 이것 말고 다른 두 반성이 멀리 확인이 되는데 Stelledoppie.it 찾아보니 아래 Table과 같이 150초각 이내에 12.5등급까지의 별들이 10여개나 분포해 있다. 정확하게는 15중성 system이라고 한다. 이 15개의 별 들이 모두 중력적으로 묶여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추가로 확인된 두 별은 C와 J별이었다. 이미 네 개는 확인이 됐는데 다른 별들이 20인치로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졌다.

    12월 15일 20인치로 95배로 들여다 봤는데 위에 언급된 4개의 별이 두드러지고 근처에 어두운 별들이 분포해 있는데 성군 같은 느낌을 받을 순 없고 그냥 매우 어두운 배경 별일 뿐이다. 일일이 위치 관계를 따져 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아래 Table을 보면 주성인 A별은 초근접 삼중성이다. Aa와 Ac가 현재 0.3초각인데 아래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81448의 궤도 data와 같이 계속 넓어져 2030년대가 되면 0.5초각까지 벌어져 분해의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으나 두 별 다 너무 밝아 아마추어 망원경으로 불가능하리라 생각한다.
    beta cyg 15-fold.jpg
    beta cyg.jpg

    16 Cyg (Double)
    6.00, 6.23m, 39.9”, PA134°
    넓은 각거리만 흠일 뿐 역시 멋진 이중성이다. 59배에서 이미 약간의 밝기 차가 감지되고 둘 다 노란색이다.

    Delta (δ) Cyg (Double)
    2.89, 6.27m, 2.8”, PA216°
    주성은 굉장히 밝고 반성도 밝은 편인데 2.8초각이라 어떻게 보여 줄지 기대된다. 59배 느낌 없지만 새 하얀 주성이 반겨 준다. 107배도 여전히 느낌 없고 181배에서 갑자기 반성이 튀어 나오지만 Split은 아니다. 261배 떨어져 나왔다 말았다 한다. 361에서 드디어 Split을 맛 볼 수 있다. 그러나 분해되는 정도를 보니 오늘 시상이 그리 좋지는 못하다. 반성도 하얀 느낌이 든다. 그래도 Split에 의미를 부여한다. 본 이중성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83229와 같고 918년 주기로 1.5초각에서 4.5초각 사이로 서로를 돈다.
    Delta cyg.jpg

    Σ2578 (Double)
    AB : 6.37, 7.04m, 14.9”, PA125°
    AC : 6.37, 9.22m, 144.5”, PA251°
    59배 A, B, C 세 별이 멋지게 잘 드러난다. 107배 A, B는 흰색 멀리 C는 오렌지색을 충분히 보여 준다.

    H V 137 (Double)
    6.22, 8.18m, 38.9”, PA26°
    59배 넓지만 색 대비가 끝내 준다. 주성은 노란색, 반성은 푸른 빛이 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 조합이다.

    17 Cyg (Multiple)
    AB : 5.06, 9.25m, 26.1”, PA68°
    아래 Table과 같이 Stelledoppie.it에서 검색하면 11중성 system으로 나온다. 59배 A, B, C 별 모두 노란 느낌의 흰색으로 잘 보여 주고 멀리 11.98등급의 E도 나온다. 저 멀리 FG가 3.1초각으로 떨어져 있는데 107배에서 Split된다. 나머지는 20인치로 한 번 봐야겠다.

    12월 15일 20인치 95배로 봤는데 A, B, C, F, G를 제외하고 앞의 알비레오처럼 나머지 별들은 그냥 배경 별일 뿐이다. B는 짙은 오렌지로 SC235L로 본 모습과 차이가 있다. 26초각이나 떨어져 있는 AB별이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83402와 같이 궤도 data 가 나와 있는데 6200년 주기로 6초각에서 26초각으로 큰 이심율을 보인다. 거리도 69광년으로 비교적 가깝다.
    17 cyg 11-fold.jpg 
    17 cyg.jpg  

    OΣ390 (Triple)
    AB : 6.63, 9.50m, 9.6”, PA22°
    AC : 6.63, 11.23m, 15.8”, PA176°
    B별 59배 잘 드러나고 107배 C별이 매우 어둡게 겨우 나온다. A는 흰색 B는 어둡지만 노란 느낌이다. 본 삼중성과 가까이 다른 별 들이 직사각형을 이루는 모습도 보기 좋다.

    Psi (ψ) Cyg (Double)
    5.03, 7.52m, 2.8”, PA177°
    책에 종종 나이스한 이중성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거 정말로 나이스하다. 주성이 밝은 편이고 반성이 나름 근접했는데 59배 느낌이 없고, 107배 갑자기 뭔가 떨어져 나온 듯 하다. 181배 그 위치에서 여지없이 반성이 확인 된다. 261배 좀 더 나오지만 보는 맛은 181배가 더 깔끔하다. 둘 다 흰색이다. 근접한 밝은 멋진 이중성이다.

    일시 : 2020년 11월 23일
    관측지 : 여수시 웅천동
    망원경 : SC235L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5mm (470배), Meade UWA Series 4000 6.7mm (351배), Nagler type 6 9mm  (261배), Nagler type 6 13mm (181배), Nagler type 4 22mm (107배), Swan 40mm (59배)

    Σ2609 (Double)
    6.69, 7.64m, 2”, PA23°
    2초각이지만 59배 이미 별이 늘어나 있고 도심이지만 시야에 많은 별들이 깜빡이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107배 바로 분해 되지만 Split에는 조금 못 미친다. 181배에서 제대로 Split되고 둘 다 새 하얗게 빛난다. 밝기 차도 적당하고 참 아름답다.

    OΣ394 (Double)
    7.14, 10.27m, 11”, PA294°
    59배 오렌지색 주성에 어두운 반성이 쉽게 나온다. 107배 책에 반성이 Blue라는데 계속 보니 그런 느낌이 든다. 교외 관측지에서 봤으면 명확할 듯 하다. 그러나 반성의 Spectrum이 K type인데 아마도 주성과의 보색 관계 때문인 거 같다.

    26 Cyg (Triple)
    AB : 5.17, 8.94m, 41.6”, PA150°
    AC : 5.17, 11.07m, 168.3”, PA343°
    두 반성 모두 너무 멀다. 그러나 색감이 장난이 아니다. 59배 오렌지보다는 약간 옅어 Deep yellow라고 표현하고 싶은 A별과 오렌지를 넘어 붉게 드러나는 B별과의 색감 대비는 환상적이다. 그러나 C 는 너무 멀고 어두워 그냥 배경 별일 뿐이다. AB의 색감은 꼭 한번 봐야 된다.

    h1471 (Double)
    5.70, 10.49m, 32.9”, PA9°
    59배 노란색 주성과 반성이 쉽게 드러나지만 앞의 OΣ394의 10.27등급 반성과 0.2등급 차이지만 차이 이상 어둡게 느껴진다. 11등급에 가까운 거 같다.

    Σ2658 (Triple)
    AB : 7.19, 9.38m, 5.4”, PA106°
    AC : 7.19, 10.33m, 64.9”, PA205°
    59배 두 반성 쉽게 드러난다. 107배 A는 노란 느낌 흰색 B, C는 흰색에 가깝다.

    OΣ403, Σ2657 (Triple)
    AB (OΣ403) : 7.31, 7.64m, 1.0”, PA171°
    AC (Σ2657) : 7.31, 9.80m, 11.6”, PA32°
    삼중성으로 AB의 관계는 OΣ403, AC는 Σ2657 따로 목록 이름이 붙어 있다. 59배 흰색 A별에 C별 잘 드러나고 흰색인데 간혹 푸른 기운이 느껴진다. 107배 아직 B의 느낌이 없고 C는 여전히 푸른 기운이 느껴진다. 181배 B가 확연이 나와 분해라 봐야 되고 261배 더 잘 나와 조랭이 떡 모양에 가깝다. 361배 Split 될 듯 말 듯 하다. 470배까지 가 봤으나 버틸만한 시상이 아니다. 완전한 Split을 보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 이 상태가 전형적인 가을 시상 임을 다시금 상기하게 된다.

    Σ2666 (Quadruple)
    AB : 5.96, 8.24, 2.7”, PA246°
    AC : 5.96, 10.70, 34.0”, PA207°
    AD : 5.96, 11.00, 49.6”, PA181°
    CD : 10.70, 11.00, 24.1”, PA143°
    59배 AB가 비정상적인 별 모양이고 약한 C, D가 오밀조밀 귀여운 맛이 있다. 107배 B가 뿅하고 나타나 바로 Split된다. 181배가 더 보기 좋고 A는 노란 느낌의 흰색, B는 하얀색으로 나온다. 상당히 볼만한 사중성이다.

    OΣ410 (Quadruple)
    AB : 6.73, 6.83, 0.9”, PA3°
    AB x C : 6.76, 8.72, 68.2”, PA69° 
    AB x D : 6.76, 10.02, 105.9”, PA327°
    59배 C, D가 멀지만 잘 드러나고 AB는 당연히 느낌이 없다. AB에서 C, D가 90도 각도로 위치해 상당히 이채롭다. 107배 AB가 약간 늘어난 듯하고 181배에서 B가 바로 드러나 분해는 되었다. 조랭이 떡 모양과 거의 동일해 Split에 조금 못 미친 모습니다. 261배가 되면 Split을 맛 볼 수 있고 361배 동글동글 회절링과 함께 참 보기 좋다. 앞서 본 OΣ403보다 주 반성이 약간 더 밝고 아주 약간 더 근접했지만 오히려 더 분해가 잘되는 느낌이다. AB 둘 다 흰색이다. AB별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90306와 같고 1408년 주기로 0.2초각에서 0.9초각대를 이동한다. 현 시점이 가장 멀리 떨어진 시점이다.
    stt410.jpg

    β677 (Triple)
    AB : 4.94, 10.03m, 10.0”, PA120°
    AC : 4.94, 11.20m, 16.8”, PA211°
    59배 밝은 짙은 오렌지색 A별에 B가 어렴풋이 보이는 듯하다. 근데 107배에서 다시 사라져 버렸다. 181배 다행히 59배에서 봤던 위치에서 겨우 드러난다. C는 흔적도 찾을 수 없다. 밝은 A가 10초각의 거리까지 영향을 미치는 거 같다. 주성의 색감만 볼 만하다.

    OΣ420 (Double)
    6.69, 10.50m, 5.5”, PA2°
    59배 반성의 느낌이 있고 107배 그 위치에서 정말 겨우 보였다 말았다 한다. 181배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59 Cyg (Quadruple)
    AB : 4.74, 9.43, 21.0”, PA353°
    AC : 4.74, 11.62, 26.5”, PA140°
    AD : 4.74, 11.20, 39.3”, PA222°
    AE : 4.74, 12.02, 70.6”, PA59°
    59배 밝은 노란 느낌의 흰색 A별, 흰색 B별이 잘 드러나고 C, D, E는 전혀 느낌이 없다. 107배 D가 비껴보기로 겨우 나오고 A별 밝기의 사정권 밖인 12등급의 E가 비교적 쉽게 나와버린다. C는 181배까지도 느낌이 없다. 더 올려 보진 않았다.

    60 Cyg (Double)
    5.40, 9.53m, 2.9”, PA159°
    주, 반성의 밝기 차가 꽤 크고 주성이 제법 밝아 난항이 예상된다. 역시 107배까지 느낌 없고 181배 가까스로 나온다. 261배 밝은 주성이 더 번져 반성 확인이 안된다. 주성은 하얀색인데 Skysafari에는 Blue라고 되어 있어 다시 보니 나는 약간의 녹색 빛이 감도는 듯 하다.

    Σ2762 (Quadruple)
    AB : 5.70, 8.10m, 3.4”, PA303°
    AC : 5.70, 10.22m, 59.3”, PA229°
    AD : 5.70, 11.40m, 73.1”, PA66°
    59배 별 상이 늘어지니 AB와 C가 잘 나오고 심지어 매우 어두운 D까지도 확인이 된다. 107배에서 AB가 바로 Split되고 AB 둘다 흰색으로 보였는데 181배에서 B가 살짝 노란 빛이 감돈다. 반성이 모두 드러나 재미있게 봤다.

    Upsilon (υ) Cyg (Triple)
    AB : 4.36, 10.80m, 15.2”, PA219°
    AC : 4.36, 9.95m, 22.1”, PA184°
    59배 상당히 A 별 대비 많이 어둡지만 반성들이 오밀조밀 쉽게 나와 버린다. 107배 더 잘 파악되고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OΣ434 (Triple)
    AB : 6.67, 9.93m, 24.5”, PA123°
    AC : 6.67, 10.96m, 97.9”, PA316°
    59배 두 반성이 서로 180도 각도로 보여 세 별이 나란히 서 있다. 107배 A는 새 하얗고 B도 하얗다. C는 파악되지 않는다. 근데 PA0도 부근에 70여초 떨어져 11등급대의 별이 하나 더 있다. Stelledoppie.it에 검색해 보아도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물리적인 상관관계가 없어서 일 것이다.

    Es35 (Double)
    8.19, 10.79m, 18.2”, PA28°
    주 반성 모두 어두운데 59배 들이대면 깜놀하게 된다. 왜냐면 주성이 굉장히 붉기 때문이다. 이토록 붉은색 별은 처음 보는 거 같다. 세페우스 자리의 석류석별 이상이다. 역시 Spectrum은 드문 M type이다. 어두운 반성도 잘 드러난다. 주성 색감 만으로도 충분히 들여다볼 가치가 있다.

    일시 : 2020년 11월 30일
    관측지 : 여수시 웅천동
    망원경 : EDP125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2.5mm(390배), Delos 3.5mm(279배), Nagler type 6 5mm(195배), Meade UWA Series 4000 6.7mm(146배), Nagler type 6 9mm(108배), Nagler type 6 13mm(75배), Nagler type 4 22mm(44배), Swan 40mm(24배)

    h1470 (Double)
    7.40, 9.23m, 29.3”, PA341°
    75배 오렌지색을 넘어 붉은 기운까지 내 비치는 주성의 색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반성 또한 쉽게 드러나고 흰색 느낌이다.

    Σ2671 (Double)
    6.01, 7.51m, 3.8”, PA337°
    적당한 밝기 차와 각거리를 가진 멋진 이중성이다. 75배 반성 쉽게 나오고 108배 주성은 흰색 반성은 노란색으로 색 대비도 상당히 좋다.

    Σ2687 (Double)
    6.37, 8.31m, 26.2”, PA118°
    75배 조금 넓지만 나쁘지 않고 주성은 흰색 반성은 푸른 기운이 느껴진다. 흰색, 푸른색 조합은 드물어 언제나 신선하다.

    Σ2705 (Double)
    7.48, 8.54m, 3.1”, PA262°
    75배 깜찍하게 Split된 모습이 참 예쁘다. 앞의 Σ2671보다 주, 반성이 한 등급씩 더 어둡지만 그래도 보기 좋다. 108배 이번에는 주성이 오렌지에 가까운 노란색이고 반성은 흰색이다. 역시 색 대비도 조화롭다. 시야 내에 있는 직사각형 별 무리도 보기 좋다.

    49 Cyg (Double)
    5.75, 8.10m, 2.7”, PA44°
    주성이 조금 밝아 쉽지 않아 보였는데 다행히 75배에서 주성에서 뭔가 삐져나와 있다. 108배 그 위치에서 바로 튀어나와 Split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146배 주성의 회절링과 함께 어우러지며 더 잘 나오고 Deep yellow 주성에 반성은 흰색 느낌으로 색 대비도 좋다.

    52 Cyg (Double)
    4.33, 9.53m, 6.6”, PA70°
    앞의 49번 별보다 주성이 더 밝고 반성은 더 어둡다. 그러나 6.6초각의 각거리 때문에 75배에서도 쉽게 나와준다. 108배 주성은 오렌지색이 강렬하고 반성이 상대적으로 많이 어둡지만 흰색의 느낌이 있다. 근데 52번 별이라.. 이 별이 뭔가 굉장히 익숙하다. 아니나 다를까 이 별은 서 베일 성운에 걸쳐 있는 바로 그 별이었고 서 베일 성운을 관측할 때마다 봤던 별이었던 것이다. 그때도 참 볼만하다 생각했었는데 도심에서 고투로 돌리다 보니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다. 도심에서 베일 성운이 보일 리 만무하지만 상상하고 보면 더 즐겁다. 드디어 내가 미쳐 가나보다;;

    OΣ414 (Triple)
    AB : 7.43, 8.93m, 9.9”, PA95°
    AC : 7.43, 9.94m, 105.4”, PA16°
    주성과 반성들이 그리 밝지는 않지만 위치 관계는 상당히 볼만하다. 75배 적당히 떨어진 B와 저 멀리 어두운 C가 예각에 위치에 있어 상당히 이채롭다. 세 별 모두 흰색이다. Skysafari에서는 A가 Blue-white라는데 얼핏 푸른 기운이 들 때도 있다.

    OΣ423 (Double)
    7.12, 9.64m, 2.7”, PA76°
    75배 어두운 반성 어렵지 않게 나오지만 Split까지는 아니다. 108배 Split되었지만 크게 볼만하지 않다.  146배가 제일 낫고 주성은 푸른 기운이 있어 꽤 볼만하다. 반성은 파악이 어렵다. Skysafari에서도 주성을 Blue-white로 표기했다.

    Σ2789 (Double)
    7.71, 7.87m, 6.9”, PA115°
    75배 거의 동일 밝기에 적당한 각거리를 가진 보기 좋은 한 쌍이다. 난 왜이리 이런 대상이 좋은지 모르겠다. 0.16등급 차이에 따른 약간의 밝기 차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108배에서 약간 더 잘 느껴진다. 둘 다 노란색이다. 75배 관측 시 한 시야 내에 50여초각의 각거리를 보이는 또 다른 이중성이 함께 보였는데 찾아 보니 S786으로 주성은 오렌지색이고 어두운 반성은 흰색 느낌이다. 두 이중성 간의 배치가 보기 좋아 아래와 같이 간단히 스케치해 보았다. Data는 아래와 같다.
    S786 (Double)
    6.94, 9.16m, 47.8”, PA300°
    Σ2789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94470과 같고 무려 18000년의 주기를 가졌다. 우리 생애에 보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stf2789 sketch.jpg stf2789.jpg

    OΣ437 (Double)
    7.15, 7.42m, 2.4”, PA20°
    75배 주 반성이 딱 붙어서 Split된 모습이 정말 귀엽다. 108배, 146배 점점 좋아지고 0.27등급 차이 보다는 좀 더 크다 싶어 Skysafari를 봤는데 주성이 6.23등급으로 나온다. 이러면 1등급 이상 차이가 나는데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아 stelledoppie.it가 맞다 봐야겠다. 둘 다 노란색이다. 본 이중성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94534와 같고 1421년 주기를 가졌다 0.5초각에서 3.5초각 사이로 서로를 돈다.
    stt437.jpg

    69 Cyg (Double)
    5.89, 10.22m, 53.1”, PA99°
    75배 밝은 주성에 멀리 어두운 반성이 쉽게 나온다. 주성은 흰색이고 반성은 판별되지 않는다.

    Mu (μ) Cyg (Septuple)
    AB : 4.75, 6.18m, 1.5”, PA325° 
    AC : 4.75, 12.93m, 76.6”, PA292°
    AD : 4.75, 6.94m, 196.9”, PA44° 
    AF : 4.75, 12.64m, 111.5”, PA72° 
    AG : 4.75, 13.77m, 168.1”, PA73°
    DE : 6.94, 13.13m, 17.5”, PA286°
    7중성 system이고 B, D를 제외하고 너무 어두워 20인치로 보려 했는데 AB의 관계가 EDP125에서는 어떻게 보일 지 너무 궁금해 들여다 봤다. 75배 AB전혀 느낌 없고 저 멀리 D가 보인다. 108배 A의 한쪽이 부풀어 올라 반성의 존재는 확인되었다. 146배에서 나오기 시작하는데 오뚝이 모양처럼 보여주고 195배 Split되었다 말았다 하고 279배에서 조금 아쉬운데 Split이라 봐도 무방하다. 사실 AB가 모두 밝아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Split되어 상당히 흡족하다. 둘 다 노란색이다.

    12월 16일 20인치로 들여다 봤는데 95배 AB는 원이 아닌 느낌이 바로 들고 D는 하얗게 떠 있다. 210배 거의 Split되었다 봐도 무방하다. 나머지 C, F, G 별도 드러나긴 하는데 너무 어둡고 멀어 영 재미가 없다.

    일시 : 2020년 12월 15일
    관측지 : 고흥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EDP60
    아이피스 : Meade UWA Series 4000 6.7mm(313배), Ethos 10mm (210배),  Nagler type 4 22mm(95배) w/ paracorr type 2

    29 Cyg (Septuple)
    AB : 4.96, 6.71m, 215.3”, PA155°
    AC : 4.96, 9.99m, 212.3”, PA22°
    AE : 4.96, 12.20m, 35.2”, PA325°
    AF : 4.96, 12.50m, 32.7”, PA33°
    AH : 4.96, 12.00m, 10.0”, PA133°
    BD : 6.71, 10.72m, 217.5”, PA120°
    이것도 7중성 system인데 밝은 반성들은 너무 멀고, 어두운 반성들은 어둡기만 하다. 밝은 반성들은 망원경 보다 파인더로 보는게 더 낫다. 색감 파악을 위해서 20인치로 들여다 봤다. 95배에서 A는 노란 느낌의 흰색, B는 오렌지색으로 반성 색은 볼 만하다. 나머지 것들은 그냥 배경 별 들일 뿐이다.

    61 Cyg (Mulitple) (Bessel's Star) or (Piazzi's Flying Star)
    AB : 5.20, 6.05, 31.8”, PA153°
    역사적 의미를 지닌 유명한 별인데 연주 시차 법으로 거리가 측정된 최초의 별 이기 때문이다. 당시 관측된 별 중 큰 가장 고유 운동을 가졌기 때문이다. Barnard’s 별이 더 크지만 8등급대라 맨눈으로 발견되지 못했을 때였다. 큰 고유 운동을 발견한 Piazzi는 Flying star라 이름 붙였고 Bessel이 연주 시차를 측정하였다. 더 자세한 내용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0%B1%EC%A1%B0%EC%9E%90%EB%A6%AC_61

    아래 Table과 같이 800초각 이내 18중성 System을 이루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AB 별을 제외하고 전혀 볼만하지 않다. 20인치 95배 거리가 있는 AB 별이 짙은 노란색으로 정말 아름답고 작은 밝기 차가 아름다움을 더한다. EDP60 72배로도 관측해 보았는데 이번에는 둘 다 오렌지색으로 보인다. 구경에 따라 다른 색감이지만 여전히 색감은 아름답다. 이 유명한 별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93063와 같고 678년 주기로 9초각에서 35초각으로 역시나 큰 이심율을 보인다. 거리는 11.38광년으로 매우 가깝다.
    61 cyg 18-fold.jpg 61 cyg.jpg  

    일시 : 2020년 12월 16일
    관측지 : 고흥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EDP60
    아이피스 : Meade UWA Series 4000 6.7mm(313배), Ethos 10mm (210배),  Nagler type 4 22mm(95배) w/ paracorr type 2

    Omicron-1 (ο1) Cyg (Multiple)
    AC : 3.93, 6.97m, 108.6”, PA173° 
    AD : 3.93, 4.83m, 336.7”, PA322°
    마지막 관측 대상인 Omicron 별이다. 400초각 이내 12중성 system이다. 가장 밝은 A, C, D가 굉장히 멀어 파인더 대상이다. 95배 A는 오렌지, B, C는 흰색인데 B가 더 새 하얗다. B, C 둘다 Spectrum은 B type이다. 이 세 별을 제외하고 나머지 별들도 깜박이고 있지만 역시 너무 어두워 배경 별들일 뿐이다. EDP60 72배로도 봤는데 A는 역시 오렌지색이고 B는 푸른빛을 보이고 C는 흰색이다.
    omicron cyg.jpg  

    백조자리가 화려한 만큼 속한 이중성들도 멋진 대상이 많았다. Best 이중성을 Beta 별 Albireo를 꼽지 않으면 이견을 제시할 사람이 많을 것 같고 추천 이중성은 너무 많은데 그냥 위에 소개된 이중성을 모두 추천하고 싶다. 그 정도로 백조자리 이중성은 화려하다.

댓글 4

  • 정기양

    2020.12.26 04:59

    암울한 시기에도 멋진 관측기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성탄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최윤호

    2020.12.27 08:09

    선생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연말 연시 되시길 바랍니다.

  • 조강욱

    2020.12.29 05:47

    스마트폰으로 색깔까지 스케치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
  • 최윤호

    2020.12.31 20:13

    추천해 준 Sketch book 앱 깔아 봤는데.. 아직 영 하기가 쉽지 않네요. 색연필로 도전해 볼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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