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Deep sky 관측기 - 백조자리#3
  • 조회 수: 846, 2020-11-23 22:50:28(2020-11-21)
  • NSOG 백조자리 세 번째 관측깁니데이.. 첫 번째 두 번째는 아래와 같습니데이.. 여전히 산개성단과 전투하고 있습니데이..

    http://www.nightflight.or.kr/xe/240341
    http://www.nightflight.or.kr/xe/240616

    Visual impression.jpg

    일시 : 2020년 10월 22일
    관측지 : 고흥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아이피스 : Meade UWA 6.7mm(313배), Docter 12.5mm (168배), Nagler type 4 22mm (95배) w/ paracorr type 2
    투명도 : 3.5/5
    시상 : 5/5

    오늘 투맹도는 보통인데 시상은 직이주네.. 산개 성단 보기 좋은 날이데이..

    NGC 6856 (산개성단, 3’, 밝기정보없음)
    168배 3~4분 크기로 작은 크기이고 전반적으로 어두운 성단이데이.. 밸도 밸로 없는데 가장 밝은 밸도 12등급대 밖에 안된데이.. 12등급대의 이 세 밸이 작은 정 정삼각형을 형성한데이.. 12등급 보다 어두븐 별들까지 해서 10여개를 셀 수 있겠데이..
    6856.jpg
    (0.5도)

    Dolize 36 (산개성단, 14’, 밝기정보없음)
    95배 밝고 큰 성단이데이.. 약 15분 정도크기에 남북으로 확장하는 범위내에 밸 들이 있데이.. 10~12등대의 밝은 밸들은 약 20개 정도이고 더 어두븐 밸들까지 포함하면 50여개를 셀 수 있겠데이.. 가운데 동서로 스타체인이 있고 체인의 동쪽 끝 부분에 호를 그리는 스타체인이 맞닿아 있는데 이 모습이 닻을 형상한데이.. 사진에 함 그리 봤데이.. Do 성단 치고는 꽤 볼만했데이.. 밝은 밸들은 EDP60에서도 충분히 모습을 비 주는데 72배에서 10여개의 닻 모양을 이루는 밸들을 볼 수 있데이..
    do36 - markup.jpg do36.jpg
    (0.5도)

    NGC 6866 (산개성단, 14’, 7.59등급)
    95배 성단 갱계가 모호해서 크기 파악이 애럽데이.. 쪼깸 밝은 성단으로 20~30분 정도라 봐야겠는데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겠데이.. 밸들은 전반적으로 둥글게 분포하고 이 범위내에 100여개의 밸들을 셀 수 있겠는데 은하수의 배경과 합해져 장관을 연출한데이.. 특징적인 부분으로 성단 중앙에 7~8분 11등급대의 밝은 밸들이 10여개 모이 있는데 NSOG에서는 이 부분만 성단 크기로 봤는지 전체 크기를 6분으로 표기해 놨데이.. 근데 우라노메트리아에서는 20분 영역에 대한 동글배이를 치났는데 내도 우라노와 동일하게 판단했데이.. 아래 사진에 동글배이가 성단으로 판단되는 영역이데이.. 밝은 밸 밀집 영역 바깥에 12등급 보다 어두븐 100여개의 밸 들이 뿌연 은하수 배경속에 깨알 같이 반짝이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데이.. 몇 분을 더 감상해 줬데이..
    6866 (0.75도) - markup.jpg 

    6866 (0.75도).jpg
    (0.75도)

    DoDz 10 (산개성단, 20’, 밝기정보없음)
    성단 크기 파악 애러븐데 약 30분에 이르는 밝고 큰 성단으로 보인데이.. 앞의 6866처럼 NSOG 상 크기 보다는 우라노메트리아 상 크기로 봐야 된데이.. 95배 북쪽에 7등급의 밸을 포함해서 이 밸을 가장자리에 두고 애써 갱계를 파악해 볼 수 있겠데이.. 30분 영역에 8~11등급대의 밝은 밸들이 듬성등성 15개 정도 분포하고 남쪽에 8등급의 비슷한 밝기로 비는 20여초의 각거리를 가진 이중성이 나름 볼만하데이.. 11등급 보다 어두븐 밸들까지 해서 40 여개를 셀 수 있겠데이..
    dodz10 (0.75도).jpg
    (0.75도)

    NGC 6895 (산개성단, 15’, 밝기정보없음)
    정확히 호핑해도 해당 좌표에 성단으로 비는 것을 전혀 확인할 수 없데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RNGC상 Nonexistent 대상이데이.. 우라노메트리아에 표기도 없데이.. 그냥 6~8등급대의 세 밸이 있고 은하수의 밸 들만 깜빡거릴 뿐이데이.. 왜 소개해 놨는지 모르겠데이..
    6895.jpg
    (0.5도)

    일시 : 2020년 10월 23일
    관측지 : 고흥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아이피스 : Meade UWA 6.7mm(313배), Docter 12.5mm (168배), Nagler type 4 22mm (95배) w/ paracorr type 2
    투명도 : 5/5
    시상 : 3/5 (관측 초반에는 시상이 좋았다가 점점 안좋아지서 평균으로 기재했데이..)

    오늘 투맹도는 끝내 주는데 시상은 관측 초반에 게안았다가 자정쯤 되가니 완전 엉망이데이.. 더 이상 볼맛이 안나서 접어 뿟데이.. 쪼깸 슬픈 날이었데이.. ㅠ

    NGC 6871 (산개성단, 29’, 5.19등급)
    95배 밸은 좀 있는데 뭐가 성단인지 전혀 모르겠데이.. 우라노메트리아 상 약 30분 영역을 성단 영역 (큰 붉은 원)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들이대모 밝은 6등급 밸과 7~8등급 밸이 포함된 다중성만 눈에 띄고 전혀 성단의 갱계를 알 수 없데이.. 그냥 이 성단은 언급한 7~8등급 밸이 포함된 다중성만 보면 될꺼 같데이.. 북쪽에 푸른 동글배이 마킹한건 7등급 두개, 9등급하나, 10등급쯤 2개 이렇게 5중성계라 보모 되고, 남쪽 작은 푸른 동글배이는 8등급 두 개 11등급쯤의 4개의 밸 이렇게 6중성계를 형성하는거 같데이.. Skysafari 찾아봐도 다중성 관련 Data는 없데이.. 밝은 7, 8등급 네 개의 밸은 모두 흰색이데이..

    Biurakan 1 (산개성단, 14’, 밝기정보없음)
    Biurakan 이랑 목록 첨들어 본데이.. 1번 대상이네.. 우라노메트리아 상 본 산개성단은 위의 6871의 갱계에 포함된 성단(작은 붉은 원)으로 나온데이.. 95배 나름 성단의 영역이 파악되는데 전반적으로 밝고 15분 정도의 크기로 파악될 수 있겠데이.. 9~10등급대의 밝은 밸들이 남서 북동으로 늘어 서 있고 다소 어두븐 밸들은 서쪽방향에 호를 그리는데 이 서쪽 끝에 가장 밝은 7등급 밸이 있데이.. 이 모습이 꼭 UFO를 연상시키는데 UFO 지붕 꼭대기에 7등급 밸이 빛나고 있다고 보면 된데이.. 아래 사진에 푸른색으로 그리 봤데이.. 내는 이리 봤는데 책에서 설명하는 영역과 차이가 좀 있데이.. 그기 그리 중요한 건 아이데이.. 자기가 보이는 데로 연상하고 즐기면 된데이.. 잼나게 봤데이..
    6871, Bi1 markup.jpg 

    6871, Bi1.jpg
    (0.75도)

    Biurakan 2 (산개성단, 19’, 6.30등급)
    앞서 관측한 Bi 1의 동쪽에 10분 정도 떨어져 위치해 있데이.. 95배 들이대면 성단 중앙에 가장 밝은 가장 밝은 7등급 밸이 나를 반겨 주는데 이기 또 직이주는 이중성 아이겠나 찾아 보께에 Σ2639로 나오네.. 데이터는 아래와 같데이.. 이 7등급 이중성을 중심으로 20분 범위에 밸들이 둥글게 모이 있는데 모이 있는 모양을 특징 짓기 애럽데이.. 성단 전반적으로 밝고 8~9등급대의 밝은 밸들이 10여개 있고 보다 어두운 깨알 같은 밸 까지 치모 약 100여개를 셀 수 있겠는데 뭐 이렇게 까지 세어서 봐야되나 싶기도 하데이.. 중앙의 7등급 이중성만 봐도 충분히 인상적이데이..
    Σ2639 (Double, 7.78, 8.67m, 5.8”, PA302°)
    Bi2.jpg
    (0.5도)

    NGC 6883 (산개성단, 35’, 8.00등급)
    앞서 관측한 6871만큼 난감하데이.. 95배 우라노메트리아상 마킹된 범위를 정확히 호핑해도 성단처럼 비는게 없데이.. 그냥 은하수 영역 중에서 다른 곳보다 다소 밝은 밸들의 분포가 약간 더 높을 뿐이데이.. 밸들이 너무 많아서 세는 것도 의미 없데이.. 가장 밝은 밸이 중앙의 7등급 밸이고 남동쪽에 9등급쯤으로 비는 동일 밝기의 이중성이 볼만한데 찾아 보께네 이건 h1489이고 둘다 흰색으로 빈데이..
    h1489 (Double, 9.69, 9.88m, 17.1”, PA52°)
    6883.jpg
    (0.5도)

    Berkeley 50 (산개성단, 2’, 밝기정보없음)
    책에 Berkeley 50과 IC 1310과 같은 대상으로 언급해 놨는데 Skysafari에는 IC 1310이 성운이고 위치도 다르데이.. 근데 우라노메트리아, AstroAid 및 Sky-map.org에서도 동일 대상을 언급하고 있데이.. 뭐가 뭔지 모르겠데이.. 여튼 본 성단 상당히 어둡고 쪼깨난 성단이데이.. 95배 들이대모 가운데 가장 밝은 12등급 밸 주변이 뿌옇다가 시간이 지나면 점점 밸들이 톡톡 튀나오는 듯하데이.. 168배로 올리니 분해도가 상승하는데 14등급 쯤으로 비는 억수로 어두븐 밸들이 12등급 밸 가까이에 제법 마이 모이 있고 주변으로 약간 성기게 분해되면서 확장된데이.. 분해되지 않은 배경속에 전체적으로 10여개의 억수로 어두분 밸들을 셀 수 있겠데이.. 전체 영역은 3~4분 정도로 작데이.. 성단의 모습을 갖추고 있긴한데.. 어두버서 15인치급 이하에서는 성단으로 인지하기 애러블꺼 같데이.. 꼭 느낌이 팔로마 구상성단 보는 거 같데이..
    be50.jpg
    (0.5도)

    일시 : 2020년 11월 8일
    관측지 : 임실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아이피스 : Meade UWA 6.7mm(313배), Docter 12.5mm (168배), Nagler type 4 22mm (95배) w/ paracorr type 2
    투명도 : 3.5/5
    시상 : 4.5/5

    일욜 여수 내려 가는 길에 임실에 들어서 관측하고 갔데이.. 하늘은 약간 연무가 있는 듯 뿌옇다가 쪼깸씩 나아 졌고 시상은 좋았데이..

    NGC 6894 (행성상성운, 0.7’, 12.50등급, 중심성등급 17.6)
    계속 산개성단만 보다가 지치서 행성상성운 하나 봐줬데이.. 사실 투맹도가 그리 좋지는 않아서 안볼라켔는데 기분 전환차원에서 봐줬데이.. 168배 어두분 성단이지만 들이대마자 얇의 고리 모양의 성운이 바로 빈데이.. 완전 동글베이는 아이고 북서 남동으로 아주 약간 확장되고 크기는 1분보다 약간 더 커보여 1.25분 정도라 해야겠데이.. M57 고리성운보다 얇아 도넛보다는 반지라 봐야 더 적절하데이.. 아래 인터넷 사진 보모 반지의 남서방향에 밸이 하나 고리에 걸치 있는데 매우 미약하게 깜빡임이 느껴지고 313배로 올리니 약간 더 잘 드러난데이.. 이런 모습이 작은 다이아가 박히 있는 반지라 봐도 무방하데이.. 스카이사파리에 이 밸이 10등급대로 나오는데 전혀 그 밝기로 안 빈데이.. 14등급 이하로 빈데이.. 원조 다이아몬드 링이라 불리는 Abell 33 행성상성운이 있제 이건 성운이 어두분 대신 다이아에 해당하는 밸이 밝고 서로 반대데이.. 내는 Abell 33보다 이 행성상성운이 더 와닫는데이.. OIII Gen3에서 반응이 좋고 링이 약간 더 두터워지는거 같데이.. 그치만 다이아 밸이 죽어삔떼이.. OIII Gen2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주변 밸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은 이기 더 좋데이.. 멋진 행성상성운 잘 봤데이..
    6894.jpg
    (0.5도)
    NGC6894 internet.jpg
    https://junior-ccd.fn-f.de/NGC6894_R.jpg

    아래는 Abell33
    abell 33.jpg
    (0.5도)

    NGC 6896 (산개성단, 크기 밝기 정보없음)
    좌표상 앞의 6894의 동쪽으로 20분정도 떨어져 위치해 있는데 전혀 성단으로 보이는기 없데이.. 우라노메트리아 표기도 없데이.. 심지어 은하수 영역치고 밸 들도 마이 없데이.. Sky-map.org 위치를 때리봐도 그렇데이.. Skysafari에는 Mulitiple star라고 나오는데 그기 뭔지도 모르겠데이.. 진짜로 Nonexistence 대상이 맞데이.. 허셜 할아버지(할머니?)가 제대로 이자묵었데이.. 책의 스케치는 도데체 뭘 보고 그린건지 모르겠데이..
    6896.jpg
    (0.5도)

    Collinder 419 (산개성단, 4.5’, 5.40등급)
    168배 중앙에 억수로 밝은 5등급 밸이 있고 그 주변 6~7분 범위에내 11~12등급대의 밸들이 어설프게 퍼지 있데이.. 그리고 중간중간에 더 어두븐 밸들까지 약 30여개를 셀 수 있겠데이.. 다소 성긴 성단이지만 내는 Collinder 산개성단치고는 제법 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데이.. 물른 그리 생각 안하실 분도 있겠데이.. 5등급 밸이 없으면 쪼깸 어둡다라고 표현했을낀데.. 이 밸 때문에 억수로 밝다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데이..
    co419.jpg
    (0.5도)

    Collinder 421 (산개성단, 5’, 10.10등급)
    168배 이것도 Collinder 류 산개성단 치고는 꽤 성단의 형태를 갖추고 있데이.. 10분 범위내에 제법 밝은 10~11등급대의 밸들이 20여개 가까이 고르게 분포하고 12등급보다 어두븐 밸까지 치모 약 30여개를 셀 수 있겠데이.. 책에 언급된 약간 찌그러진 직사각형 모양의 밸 무리도 확인이 된데이..
    co421.jpg
    (0.5도)

    Dolidze 44 (산개성단, 12’, 밝기정보없음)
    168배 10분 넘게 꽤 크기는 한데 갱계 파악도 힘들고 밸들도 마이 없어 성단이라 부르기는 쪼깸 거시기 하데이.. 그래도 특징적인 부분은 있데이.. 168배 성단 남북 두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겠고 남쪽에 가장 밝은 8등급 밸에서 서쪽으로 6개의 밸이 스타체인으로 이루고 중앙에는 밸이 없다가 북쪽에는 9등급대의 밸 주변에 10여개의 밸 들이 모이 있데이.. 이렇게 부분으로 나뉘지만 전체적으로 밸 개수도 크기에 비해 적어 재미는 크게 없데이..
    Do44 markup.jpg Do44.jpg
    (0.5도)

    사진 출처 : Sky-map.org 캡춰

댓글 2

  • 이한솔

    2020.11.23 06:46

    은하수 영역에서 산개성단과 사투를 벌이셨네요 ㅎ
    최근 6866은 100mm 쌍안경으로 참 예쁘게 봤었습니다
  • 최윤호

    2020.11.23 20:39

    백조자리 산개성단이 참 재미가 없네요. ㅎ 선배님 말씀대로 저배율로 쭉쭉 훓어 가는게 더 나을 듯한데.. 그래도 봤으니 뭔가는 남겨야겠고.. 그래도 남기고 나면 성취감은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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