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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성 관측기 - 용자리#1
  • 조회 수: 3469, 2020-07-21 05:07:35(2020-07-09)
  • NSOG 용자리 Deep sky는 놓아 주었으나 이중성은 시작이다.  총 52개의 이중성이 NSOG에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너무 많아 이번 관측기에는 31개이 대상만 소개한다.

    일시 : 2020년 3월 14일
    관측지 :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망원경 : EDP125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2.5mm(390배), Delos 3.5mm(279배), Nagler type 6 5mm(195배), Meade UWA 6.7mm(146배), Nagler type 6 9mm(108배), Nagler type 6 13mm(75배), Nagler type 4 22mm(44배), Swan 40mm(24배)

    Σ1362 (Double)
    7.03, 7.20m, 4.9”, PA125°
    그리 밝지는 않지만 75배에서 깜찍하게 잘 보이고 108배에서 0.17등급 차이에 따른 미세한 밝기 차이가 감지된다. 주성은 흰색 느낌, 반성은 노란 기운이 더 있어 노란 느낌의 흰색으로 봐야겠다. 본 이중성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44361와 같으며 7.9년이라는 매우 짧은 주기로 5초각에서 12초각대를 빠르게 이동한다. 거리는 71광년 떨어져 있는데 이정도 짧은 주기라고 하면 서로를 매우 빠른 속도로 돌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위 각거리 Data는 가장 좁았을 때 인걸로 보이는데 아래 궤도 data에 따르면 현재는 12초각이고 내년이 되면 또 다시 7초각대로 급격히 좁아진다. 3년을 걸러 각거리의 차이를 볼 수 있는 독특하고도 재미있는 이중성이다.
    stf1362.jpg

    Σ1437 (Double)
    7.59, 10.41m, 23.4”, PA291°
    75배 반성 상당히 어둡지만 포착하는 데는 크게 문제는 없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Σ1516 (Triple)
    AB : 7.77, 8.23m, 67.6”, PA103°
    AC : 7.77, 11.34m, 6.4”, PA327°
    A와 B는 넓어서 24배가 보기 적당하고 75배에서 색이 나름 볼 만한데 A, B 모두 오렌지이다. C는 SC235L로 봐야겠다.

    Σ1573 (Double)
    7.50, 8.30m, 10.9”, PA180°
    75배 두 별 다 잘 보이고 108배 노란색 주성에 반성은 좀 더 엷어 노란 느낌 흰색 또는 흰색이다.

    Σ1590 (Double)
    7.42, 10.11m, 5.4”, PA235°
    본 이중성은 반성이 어둡고 근접했는데 75배 들이대면 시야에 이미 분해된 다른 이중성이 먼저 들어 오는데 찾아보니 NSOG에 소개되지 않은 β795였다. 8.5등급의 거의 동일한 밝기의 두 별이 약 20여초 떨어져 있다. (관련 data를 아래와 같이 기재했다.)
    Σ1590은 반성이 꽤 어둡고 조금 근접해 75배에서 반성이 확인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느낌이 분명히 있다. 108배에선 찍혀 나오다 들어가기를 반복하고 146배에서 에서는 좀 더 오래 보인다. 주성은 노란색이다.
    β795 (Double)
    8.62, 8.50m, 30.6”, PA159°

    Σ1599 (Sextuple)
    AB : 7.50, 10.67m, 10.1”, PA167°
    AD : 7.50, 9.19m, 125.6”, PA86°
    AE : 7.50, 7.94m, 125.3”, PA182°
    AF : 7.50, 12.28m, 142.5”, PA109°
    75배 B별 느낌 없고 멀리 있는 D, E별이 잘 드러나고 A별과 함께 직각 삼각형을 이루는데 A별이 직각의 위치에 있다. 갑자기 하늘이 안 좋아 지기 시작했는데 B별이 보이지 않는다. B별은 SC235L로 다시 봐야겠다. A별은 오렌지 또는 노란색, E별은 오렌지 그리고 D별은 어두운데 흰색에 가깝다. 별 배치와 색은 조금 볼 만하다.

    Σ1654 (Double)
    7.74, 9.43m, 3.8”, PA23°
    75배 3.8초 떨어진 어두운 반성이 겨우 드러난다. 108배 콕 찍어 나와 귀여운 맛이 있다. 주성 색감 잡기가 쉽지 않은데 노란 느낌의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봤는데 Skysafari는 K type으로 오렌지색으로 표기했다.

    OΣΣ123 (Triple)
    AB : 6.65, 7.03m, 69.2”, PA145°
    BC : 7.03, 12.00m, 39.4”, PA95°
    상당히 넓어 24배가 보기 적당한 배율이다. 75배에서 0.38등급 차이가 있는데도 거의 느낄 수 없다. 둘 다 노란색으로 보인다. C별은 안 보인다.

    Σ1872 (Triple)
    AB : 7.53, 8.32m, 7.6”, PA51°
    AC : 7.53, 10.61m, 75.7”, PA42°
    75배 무난하게 보기 좋은 한 쌍이고 A, B 간 약간의 색감 차이가 있는데 A는 노란색, B는 약간 옅어 노란 느낌의 흰색 또는 흰색이다. 108배에서 A가 오렌지색에 좀 더 가깝게 보인다. C별은 계속 보이지 않는다. 오늘 투명도는 별로다.

    Σ1882 (Triple)
    AB : 6.92, 9.23m, 11.4”, PA0°
    AC : 6.92, 10.50m, 7.2”, PA217°
    75배 노란 느낌의 A별에 B별이 좀 더 짙어 오렌지에 가깝고 C별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108배 C별이 비껴 보기로 겨우 나오고 146배도 마찬가지다.

    Σ1918 (Double)
    6.89, 10.29m, 18.9”, PA19°
    75배 반성 희미하게 떠 있고 108배에서 제법 명확하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Σ1927 (Double)
    8.12, 8.81m, 16.5”, PA354°
    75배 둘 다 무난하게 잘 보이나 어두워 색감 파악이 쉽지 않은데 노란색 또는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일시 : 2020년 3월 30일
    관측지 : 화천 조경철 천문대
    망원경 : SC235L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5mm (470배), Meade UWA 6.7mm(351배), Nagler type 6 9mm(261배), Docter 12.5mm(188배), Nagler type 4 22mm (107배), Swan 40mm (59배)
    투명도 : 2/5
    시상 : 5/5

    Hu149 (Double)
    7.48, 7.62m, 0.65”, PA270.4°
    0.65초이지만 오늘 시상이 끝내 주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할 만 하다. 188배 약간 늘어나는 느낌이 있고 261배에서 분해되어 버린다. 약간 붙어 80% split이다. 거의 동일 밝기라 조랭이떡이라 해야겠다. 351배에서 떨어졌다 봐도 무방하고 470배에서 회절링과 함께 동글동글 예쁘게 분해된다. 0.65초도 이 정도 시상이면 껌이다. 본 이중성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62688와 같으며 770년의 주기로 서로를 돌며 0.6초각에서 1초각 사이의 각거리를 보인다.
    hu149.jpg

    26 Dra (Quadruple)
    AB : 5.28, 8.64m, 0.4”, PA208°
    AB x C : 5.23, 10.19m, 737.9”, PA160°
    AB x D : 5.23, 11.60m, 23.9”, PA252°
    오늘 아무리 극강의 시상이라해도 AB별의 이정도 밝기 차이에서 0.4초각의 초근접은 무리이다. 반면 AB와 C는 사중성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로 멀고 D는 188배까지 올려도 보이지 않는다. 난감한 사중성이다. AB가 지금은 비록 0.4초각 이지만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70517 상 궤도 data와 같이 2022년만 되어도 0.6초각대로 벌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할만한 상황이 된다. 본 이중성은 76년의 짧은 주기를 가졌고 0.3초각대에서 1.4초각까지 넓어진다. 2년 뒤에 재 도전해 보겠다.
    26 dra.jpg

    Σ2199 (Double)
    8.03, 8.60m, 1.94”, PA51.8°
    2초에 가깝지만 59배에서 이미 분해된다. 약간의 밝기차와 함께 둘 다 어둡지만 똑 떨어져 깜찍하다. 188배가 가장 보기 좋고 둘 다 노랗다. 본 이중성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70759와 같으며 1298년의 긴 주기로 2초각대를 왔다 갔다 한다.
    stf2199.jpg

    Σ2261 (Triple)
    AB : 7.56, 10.02m, 9.6”, PA261°
    AC : 7.56, 12.07m, 64.4”, PA57°
    주성과 반성들이 모두 어둡지만 59배에서 B가 먼저 드러나고 멀리 C도 어렵지 않게 나온다. A는 하얗다.

    일시 : 2020년 6월 21일
    관측지 : 보성
    망원경 : SC235L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5mm (470배), Meade UWA 6.7mm(351배), Nagler type 6 9mm(261배), Docter 12.5mm(188배), Nagler type 4 22mm (107배), Swan 40mm (59배)

    β946 (Double)
    5.91, 9.53m, 2.3”, PA129°
    59배 반성 쉽게 나오고 107배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 반성은 조금 더 짙어 노란색에 가깝다.

    Σ1984 (Double)
    6.89, 8.94m, 6.4”, PA280°
    59배 반성 쉽게 나오고 107배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 반성은 조금 더 짙어 노란색에 가깝다.

    17, 16 Dra (Quadruple)
    AB (17 Dra) : 5.38, 6.42m, 3.3”, PA104°
    AC (17, 16 Dra) : 5.38, 5.50m, 90.0”, PA193°
    CD (16 Dra) : 5.50, 11.19m, 123.9”, PA123°
    스케치를 부르는 멋진 사중성이다. 59배에서 AB가 이미 분해되고 A에 비해 조금 더 어두운 C가 그리고 많이 어두운 D 마저도 쉽게 나온다. 107배에서 AB는 split되고 AB는 노란 느낌의 흰색, C는 흰색에 가깝다. D는 판별 안된다.
    17, 16 dra.jpg

    일시 : 2020년 6월 22일
    관측지 : 고흥
    망원경 : EDP125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2.5mm(390배), Delos 3.5mm(279배), Nagler type 6 5mm(195배), Meade UWA 6.7mm(146배), Nagler type 6 9mm(108배), Nagler type 6 13mm(75배), Nagler type 4 22mm(44배), Swan 40mm(24배)

    Σ2155 (Triple)
    AB : 6.93, 9.97m, 10.0”, PA113°
    AC : 6.93, 9.78m, 137.3”, PA79°
    75배 B별과 멀리 C별도 잘 드러난다. 그리고 본 삼중성 뿐만 아니라 시야에 별이 많다. 108배에서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고 B는 잘 모르겠다. C는 흰색 느낌이다.

    일시 : 2020년 7월 1일
    관측지 : 여수시 웅천동
    망원경 : EDP125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2.5mm(390배), Delos 3.5mm(279배), Nagler type 6 5mm(195배), Meade UWA 6.7mm(146배), Nagler type 6 9mm(108배), Nagler type 6 13mm(75배), Nagler type 4 22mm(44배), Swan 40mm(24배)

    Σ2054 (Double)
    6.15, 7.09m, 1.0”, PA352°
    오늘의 시작은 밝기차가 크기 않은 1초각대 이중성이다. 오늘의 씨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상이라 해야겠다. 75배 느낌 없고 108배 약간 별 상이 둥글지 않다는 느낌이 있다. 146배에서 다행히 별 상이 조금 늘어나고 195배에서 확연히 늘어나는데 반성이 약간 둥근 형태를 보여 분해라고 봐야 된다. 279배에서 반성이 별 빛이 번지면서 조금 더 나오지만 split되지는 않는다. 390배에서 눈사람 모양까지는 보인다고 해야겠다. EDP125의 한계 분해능에 다다랐기 때문에 이정도 까지만 보이는게 당연 하기는 한데 뭔가 조금 아쉽다. 그렇지만 한계까지 봤으니 오늘 씨잉은 상당히 좋은 날이라 해야겠다. SC235L로 Split에 도전하겠다. 주성은 오렌지색 반성은 하얀 기운이다.

    Eta (η) Dra (Quintuple)
    AB : 2.80, 8.20m, 4.4”, PA143°
    AB x C : 2.80, 8.10m, 565.8”, PA240°
    AF : 2.80, 11.64m, 364.6”, PA18°
    4.4초각이지만 주성은 상당히 밝고 반성은 상대적으로 많이 어두워 약간 난관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보여는 줄 것으로 생각했다. 75배에서 밝은 주성의 빛살 때문에 처음에는 안보이다 이내 반성이 약간 떨어져 어둡게 찍혀 있는 모습이 들어온다. 108배에서도 분해도는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 146배에서는 A의 별 상도 커지고 빛살도 더 번져 오히려 분해도가 하락하고 195배에서는 더 심해져 반성이 보이지 않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벌어진다. 역시 주성이 너무 밝은 게 문제이다. 108배에서 주성은 노란색 또는 오렌지색인데 Orange-yellow라고 해야겠다. 500여초나 떨어진 C별은 그냥 배경 별일 뿐이고 F별은 확인 되지 않는다. D별은 12.5등급이하인데 도심에서는 관측 불가라 데이터를 따로 기재하지는 않았다.

    20 Dra (Triple)
    AB : 7.07, 7.30m, 1.1”, PA67°
    AC (20, h dra) : 7.07, 4.94m, 374.7”, PA337°
    앞서 관측한 Σ2054보다 주 반성이 약간 더 어둡고 각거리는 거의 비슷해 조금 더 나을 것으로 예상했다. 75배 AB는 하얀 별 하나이고 멀리 밝은 C별 (20번 별)이 노란 느낌의 흰색으로 보인다. 108배 AB는 역시 둥글지 않다. 146배 확연히 늘어나고 195배 반성이 둥글게 분해되어 나온다. 279배 조랭이떡까지 나온다. 390배 처음에는 조랭이떡이었는데 약간의 별 크기 차이가 나 눈사람에 더 가깝다. 예상대로 Σ2054보다는 약간 더 깔끔하게 본 듯하지만 EDP125의 한계 분해능을 넘을 순 없다. 역시 SC235L로 Split에 도전하겠다.

    Mu (μ) Dra (Double) (Arrakis)
    5.66, 5.69m, 2.6”, PA359°
    Arrakis라는 고유명을 가진 별이다. 75배에서 흰색으로 빛나는 두 별이 이미 깜찍하게 split된다. 146배 완전한 동일 밝기로 보이고 동글 동글 별 상 그리고 회절링과 함께 끝내 준다. 배율이 높아지니 노란 느낌이 조금 가미된다.

    Σ2180 (Double)
    7.79, 8.06m, 3”, PA360°
    앞서 관측한 Mu별보다 한 등급 정도 더 어둡고 각거리도 약간 더 멀어 마이너 버전이라고 해야겠다. 75배 여지 없이 split되고 108배 좀 더 낫고 약간의 밝기 차이가 감지된다. 그리고 둘 다 흰색에 가깝다. 146배 약간의 회절링과 함께 밝기 차이가 좀 더 잘 느껴진다.

    Nu-1,-2 (ν-1,-2) Dra (Kuma)
    4.87, 4.90m, 62.1”, PA311°
    꽤 넓어 24배가 적당하고 상당히 밝은 완전 동일한 밝기의 두 별이 참 보기 좋다. 24배에서는 둘 다 흰색에 가까운데 75배에서는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Σ2218 (Double)
    7.08, 8.37m, 1.42”, PA307.9°
    1.42초각인데 75배에서 약간 별이 퍼진 느낌이 있다. 108배 살짝 나오기 시작해 분해라 봐야 되고 146배는 거의 나왔지만 split에는 조금 못 미친다. 195배도 떨어졌다 말았다 한다. 279배에서 split을 겨우 맛 볼 수 있다. 주성은 노란색이나 반성은 파악되지 않는다. 본 이중성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70888와 같으며 2130년 주기로 0.5초각에서 5초각까지 큰 편차를 보인다. 각거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지만 내 생애는 관측하는데 큰 문제가 없겠다.
    stf2218.jpg

    Psi (ψ) Dra (Dziban) (Triple)
    AB : 4.60, 5.59m, 30.1”, PA17°
    AC : 4.60, 11.05m, 78.1”, PA107°
    Dziban이란 이름을 가진 별이다. 44배 밝은 AB 두 별이 보기 좋고 둘 다 노란 느낌의 흰색으로 빛난다. C별이 해당 위치에서 뭔가 깜박이는게 있는데 확신하기 어렵다.

    Σ2273 (Double)
    7.31, 7.63m, 22.0”, PA283°
    75배에서는 조금 멀어 보이지만 비슷한 밝기로 잘 보이고 108배에서 0.3등급 차이에 따른 별 상의 크기 차이가 난다. 둘 다 흰색이다.

    41, 40 Dra (Triple)
    AB : 5.70, 6.00m, 18.8”, PA232°
    AC : 5.70, 8.34m, 224.8”, PA129°
    앞의 Σ2273과 AB의 밝기는 1.5등급 더 밝고 각거리는 비슷한 한 쌍이다. 75배 멀리 예각에 위치한 C별과 함께 멋지게 어우러진다. 41번 별이 A별인데 108배에서 약간 더 밝게 보인다. AB는 둘 다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AB의 각거리가 18.8초각에 이르는데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72431에 궤도 data가 나와 있어 조금 의아했다. 근데 각거리의 이동거리가 5초각에서 40초각으로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40초각까지 벌어지는 것은 1만 2천년 뒤의 일이다.
    41 dra.jpg

댓글 8

  • 김승희

    2020.07.09 22:25

    장소를 가리지 않는 구도자의 길 같습니다 ㅎㅎ
  • 최윤호

    2020.07.10 22:02

    열정이 사그라들기 전에 무조건 때와 장소 가리지 않고 달리려 합니다. 근데 남쪽은 날씨가 너무 않좋네요. 2주동안 빼꼼한 날도 없습니다. ㅠ 제가 내려와서 그런가 봐요. ^^;

  • 정기양

    2020.07.11 00:38

    장마 전선이 남쪽에 주로 머무르는 것 같은데 빨리 올거 오고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안 좋은 날씨에도 고군분투하면서 올리시는 관측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최윤호

    2020.07.13 21:45

    언능 북한 위쪽으로 올라갔음 좋겠네요. ㅎ 언제라도 출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는 갖추고 있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조강욱

    2020.07.20 06:31

    오늘 공개관측회에서 날씨가 안좋아서 켄타우루스 Alpha를 이중성이라고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있으려니 윤호씨 생각이 나더군요 ㅎㅎ
  • 최윤호

    2020.07.20 21:35

    삼중성인데 잘 못 알려 드렸군요. ㅋㅋ 요즘 이중성 여수 시내에서 보는데 공영 주차장이다보니 사람이 많이 왔다 갔다하는데 관측 시간의 1/3은 공개 관측회를 하고 있네요. ㅋㅋ 그래도 즐겁습니다. 근데 보여주다가 코로나 걸리는거 아니겠죠;;;

  • 조강욱

    2020.07.21 02:06

    삼중성임은 알고 있지만 공개관측회에서는 그냥 이중성이라 하는게 속편하다는.. ㅎㅎ

  • 최윤호

    2020.07.21 05:07

    형님이야 당연히 아실 사항을 그냥 딴지 걸어 봤음다. ㅎㅎ 보기도 힘든 걸 애써 설명해 줄 필요는 없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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