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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성 관측기 - 사자자리
  • 조회 수: 6424, 2020-04-18 20:04:43(2020-04-13)
  • NSOG 사자자리에는 총 51개의 이중성이 소개되어 있다.

    일시 : 2020년 4월 4일
    관측지 :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망원경 : EDP125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2.5mm(390배), Delos 3.5mm(279배), Nagler type 6 5mm(195배), Meade UWA 6.7mm(146배), Nagler type 6 9mm(108배), Nagler type 6 13mm(75배), Nagler type 4 22mm(44배), Swan 40mm(24배)

    Σ1360 (Triple)
    AB : 8.95, 8.86m, 13.8”, PA242°
    AC : 8.95, 11.79m, 176.4”, PA61°
    75배 AB는 어둡지만 동일 밝기로 잘 보이고 둘 다 오렌지색으로 잘 느껴진다.
    4월 5일 C별 확인을 위해 SC235L로 재 관측했는데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6 Leo (Double)
    5.22, 9.30m, 37.1”, PA77°
    24배 반성 어둡지만 잘 드러나고 75배에서 주성은 노란색이다. 책에 반성이 Blue라는데 계속 보니 그런 느낌이 든다.

    7 Leo (Double)
    6.31, 9.39m, 41”, PA90°
    앞의 6번 별과 주성이 조금 어두운거 빼고 반성 밝기, 각거라가 비슷하다. 75배 주성은 흰색으로 빛나고 반성은 오렌지 기운이 있다.

    OΣ204 (Triple)
    AB : 6.70, 10.70m, 8.3”, PA99°
    AC : 6.70, 10.65m, 85.7”, PA81°
    75배 비슷한 PA에 위치해 나란히 있는 B, C별이 어렴풋이 드러난다. 108배도 쉽지 않고 146배에서 어느 정도 쉽게 확인이 된다. 가까운 B가 조금 더 쉽다. A는 흰색이다.

    Σ1399 (Double)
    7.65, 8.36m, 30.2”, PA176°
    24배가 보기 좋은 배율이나 색감 파악은 어렵다. 75배에서 주성은 흰색, 반성은 노란 느낌이 든다. Skysafari에 주성은 노란색으로 표기했고 spectrum이 gF인데 처음 들어봐 공부가 필요하다.

    Alpha (α) Leo (Regulus), HdO 127 (Double)
    AB (Alpha) : 1.40, 8.24m, 175.5”, PA308°
    AD (HdO 127) : 1.40, 12.10m, 195.3”, PA274°
    새하얗게 빛나는 레굴루스도 이중성인데 B별이 너무 멀어 전혀 이중성의 맛은 없다. 그래도 잘 보이고 노란빛을 띈다. 비슷한 거리의 C별은 확인 불가하다.

    2019년 2월 14일 관측 기록 (뮤론180C, EDP60)
    반성이 거의 3분이나 떨어진 레굴루스를 나는 이중성이라 부르긴 어렵다. 강렬한 흰색 주성과 노란빛의 반성이다.

    Σ1417 (Double)
    9.24, 9.31m, 2.4”, PA78°
    주, 반성 모두 상당히 어둡고 가깝지만 75배에서 거의 동일 밝기를 보이며 벌써 split된다. 어두워 색감 잡기 힘든데 146배에서 둘 다 오랜지색 느낌이다.

    OΣ215 (Double)
    7.25, 7.46m, 1.5”, PA176.1°
    1.5초각이지만 75배에서 이미 별 상이 늘어난 느낌이 확연하다. 108배 좀 더 늘어나 분해라 봐야 되고 146배에서 split에 조금 못 미치며 분해된다. 195배에서 완전히 split된다. 0.21등급 차이에 따른 약간의 밝기차가 느껴지고 둘 다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본 이중성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46575와 같고 702년의 주기를 가졌다. 0.3초각대에서 1.7초각을 왔다 갔다 하고 점점 각거리는 넓어지고 있다.
    stt215.jpg

    Zeta (ζ) Leo (Adhafere) (Double)
    3.46, 6.03m, 334.8”, PA338°
    Adhafere라는 이름을 가졌다. 주, 반성이 모두 굉장히 밝지만 무려 300초각이 넘어 이중성이라 불러야 될지 의문스러운데 아마도 중력적으로 묶여있기 때문이리라. 반성은 35별이기도 하다. 24배 주성은 흰색 강렬하고 반성은 노란색이다.

    Σ1421 (Double)
    8.19, 9.12m, 4.6”, PA330°
    75배 둘 다 어둡지만 잘 쪼개진다. 어둡지만 색대비도 있는데 주성은 흰색, 반성은 푸른 느낌이 든다.

    Gamma (γ) Leo (Algieba) (Septuple)
    AB : 2.37, 3.64m, 4.7”, PA126°
    온 하늘에서 가장 멋진 이중성 중에 하나인 Algieba별이다. 75배 주, 반성 강렬 밝게 잘 분해되고 108배 처음에는 둘 다 노란색으로 보이다 점점 색감 차이가 드러나는데 주성이 약간 더 짙어 보이는데 표면은 노란색이나 빛살이 오렌지 빛을 띤다. 볼수록 색감차이는 더 드러난다. 책에는 Deep yellow, pale yellow라고 표현했다. 두말할 나위 없는 사자자리의 가장 멋진 이중성이다. 7중성 system인데 나머지 별들은 300초각을 넘거나 12등급 이하라 관측에 의미를 두기 힘들다. AB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46768와 같고 554년 주기를 가졌다. 현재가 가장 각거리가 넓은 시점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약 300년 뒤가 되면 너무 근접해 아마추어 망원경으로 분해가 힘들어 진다.

    2019년 2월 14일 관측 기록 (뮤론180C, EDP60)
    Hickson44를 찾아갈때 항상 들르는 별인 Algieba이다. 98배에서 Deeper yellow, paler yellow라는 주성, 반성의 색상 구분은 힘들고 둘 다 노란색으로 보인다. EDP60에서는 주성은 노란색, 반성은 좀 더 짙은 노란색으로 보인다.
    gamma leo.jpg

    OΣ216 (Double)
    7.38, 10.28m, 2.29”, PA229.2°
    반성이 상당히 어둡고 근접했는데 일단 75, 108배 까지는 모르겠고, 146배 뭔가 있는 거 같은데 확실치 않다. 195배에서 정말 어둡게 겨우 나온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본 이중성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46962와 같고 약 315년을 주기로 0.8초각 대에서 2.8초각대를 왔다 갔다 한다. 거리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stt216.jpg

    Σ1442 (Double)
    8.18, 8.54m, 13.3”, PA157°
    75배 보기 좋은 각거리와 비슷한 밝기의 두 별이 잘 드러난다. 둘 다 노란 느낌 흰색이다.

    Σ1447 (Double)
    7.52, 8.88m, 4.6”, PA124°
    75배 똑 떨어지고 깜찍하고 예쁘다. 색감 차이까지 더해지는데 108배 주성은 흰색, 반성은 푸른 기운을 띈다.

    Hu 1338, Σ1448 (Triple)
    AB (Hu 1338) : 7.54, 13.60m, 3.5”, PA184°
    AC (Σ1448) : 7.54, 9.55m, 10.9”, PA259°
    AB별이 Hu1338이고, AC의 관계가 Σ1448이다. B별은 관측 불가하고 75배 C별이 잘 드러나지만 상당히 어둡다. 주성은 노란색이다.

    49 Leo (Double)
    5.80, 7.90m, 2.2”, PA156°
    75배 별이 약간 퍼진 느낌이 들고 108배 반성이 삐쳐 나온다. 146배 108배와 다를 바 없고 108배 별 한쪽이 조금 부풀어 오를 뿐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279배에서야 흐리게 겨우 분해된다. 오늘 시상이 문제인지  반성이 그리 어두운 편이 아닌데도 예상외로 분해도가 너무 좋지 않다. 주성은 흰색이다.

    Σ1482 (Double)
    8.25, 9.20m, 12”, PA305°
    그리 밝지 않은 조합이지만 75배에서 잘 보여준다. 주성은 노란색 반성은 조금 옅어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54 Leo (Double)
    4.48, 6.30m, 6.8”, PA112°
    주, 반성이 모두 밝고 각거리까지 적당한 환상적인 조합니다. 75배 둘 다 흰색으로 잘 보이다 계속 보면 약간 차이가 있다는 느낌이 있어 108배로 올라가니 주성이 약간 노란 느낌이 더 돈다. 반성은 흰색 그대로 이다. 그러나 책에 흥미로운 내용이 나와 있는데 나와 거의 동일 망원경인 4/6인치 100배에서 대다수의 사람이 주성을 Yellow-white로 반성을 Bluish or Greenish로 보고하고 있다고 한다. 주성의 색은 거의 일치했고 반성이 정말 Bluish or Greenish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좀 더 보니 쉽게 판별은 되지 않는데 나는 Greenish에 좀 더 가깝게 보였다. 독특한 색감까지 더해진 정말 멋진 이중성이다.

    2019년 2월 14일 관측 기록 (뮤론180C, EDP60)
    본 이중성에 대한 책의 내용을 보기전 관측 시의 반성의 색상은 푸른색으로 보이긴하는데 좀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책에는 관측자의 대 다수가 주성은 노란색 느낌의 흰색 반성은 푸른색 또는 녹색으로 관측했다고 한다. 98배에서 나는 녹색에 가깝게 보았고 주성은 노란색으로 보았다. EDP60에서는 주성만 노란색으로 판별되고 반성은 모르겠다.

    Σ1506 (Septuple)
    AB : 7.52, 8.88m, 4.6”, PA124°
    75배 잘 분해되지만 반성이 8.9등급 보다는 더 어두운 느낌이다. 주성은 오렌지 색이다. 육중성 system인데 나머지는 너무 가깝거나 12등급 이하다.

    Σ1521 (Double)
    7.66, 8.06m, 3.8”, PA97°
    75배 깔끔하게 예쁘게 split되고 146배가 가장 보기 좋다. 약간의 밝기 차이가 있고 주, 반성 모두 노란 느낌 흰색이다.

    Σ1529 (Double)
    7.10, 7.91m, 9.3”, PA254°
    75배 적당한 거리 차이와 밝기 차이도 좋아 깔끔하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인데 반성이 자꾸 푸른 느낌이 든다. 108배에서는 반성이 노란 느낌이 들 때도 푸른 느낌이 들 때도 있어 뭔가 오묘하다. 뭐 예쁘게만 보인다면이야 뭐 어떠랴.

    Iota (ι) Leo (Tsze tseang) (Triple)
    AB : 4.06, 6.71m, 2.2”, PA92.7°
    Tsze tseang라는 고유명을 가진 별이고 주, 반성이 꽤 밝은 근접한 조합이다. 기대가 된다. 75배 별 상이 조금 늘어나고 108배도 여전하고 146배에서 뭔가 나오는 듯하다. 195배도 마찬가지 인데 사실 이정도 배율이면 이미 split되어야 정상이다. 오늘 시상이 별로라 더 올려 보기가 싫어졌다.
    어제 좀 실망해서 오늘(4월 5일) SC235L로 다시 본다. 59배 느낌 없고 107배도 모르겠다. 181배 약간 뭔가 삐져나오고 261배에서 바로 split된다. 351배 조금 더 낫다. 주성이 이정도 밝으면 2초각대 초반도 쉽지가 않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 반성이 약간 더 하얀 느낌인데 책에도 white로 표기 했다.

    83 Leo (Triple)
    AB : 6.55, 7.50m, 28.4”, PA150°
    넓지만 좋은 조합으로 44배가 보기 적당하다. 75배 색감 차이가 보이는데 주성은 노란색, 반성은 오렌지 이다. 색 조합이 넓은 거리를 상쇄할 만큼 보기 좋다.

    Tau (τ) Leo (Quintuple)
    AB : 5.05, 7.47m, 88.5”, PA182°
    24배 위의 83번 별과 한 시야에 있다. 75배 주성은 오렌지에 가깝고 반성은 흰색으로 보인다. 색감 차이는 나쁘지 않지만 너무 넓다. 오중성 system인데 나머지는 각거리가 200초 이상이거나 12등급 이하로 어둡다.

    88 Leo (Double)
    6.33, 9.14m, 15.4”, PA332°
    75배 반성 잘 드러나고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지만 반성은 파악 어렵다.

    2019년 2월 14일 관측 기록 (뮤론180C, EDP60)
    98배에서 노란색 주성은 잘 보이나 반성은 상대적으로 어두워 색 판별이 어렵다. EDP60에서는 103배에서 겨우 반성이 확인 된다.

    90 Leo (Triple)
    AB : 6.26, 7.31m, 3.4”, PA208°
    AC : 6.26, 9.77m, 63.4”, PA235°
    스케치를 부르는 나이스한 조합이다. 75배 A, B가 이미 split 되어 있고 C도 잘 드러난다. 108배가 더 보기 좋고 A, B이 색감차이가 있는데 A는 흰색, B는 푸른 느낌이 든다. 책에는 C별도 Blue라는데 어두워 C까지는 파악이 어렵더라도 AB만의 색 조합만으로도 훌륭한 이중성이다. 책에는 AB가 둘 다 흰색이라는데 나는 분명히 색감차이가 난다.

    2019년 2월 14일 관측 기록 (뮤론180C, EDP60)
    3중성이다. 98배에서 쉽게 쪼개진다. 주성은 흰색 첫 번째 반성은 약간 푸른 느낌이 있다. 63초각 떨어진 두 번째 반성도 잘 보인다. EDP60에서도 72배에서 3.3초각 떨어진 첫 번째 반성도 이미 구분이 되고 63초 떨어진 반성도 보인다.
    90 leo sketch.jpg

    Σ1565 (Double)
    7.26, 8.41m, 22.2”, PA304°
    44배가 보기 좋은 배율이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 반성은 노란 기운이 더 강하다. Skysafari에는 둘 다 Yellow-white로 되어 있다.

    93 Leo (Double)
    4.59, 9.03m, 74.9”, PA355°
    주, 반성의 밝기차가 꽤 나는데 거리도 무지 넓다. 24배가 보기 좋은 배율이고 75배에서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 반성은 조금 어려운데 노란색 또는 오렌지 느낌이다.

    S, h132 (Double)
    6.86, 10.17m, 39”, PA14°
    24배 상당히 어두운 반성이 어렴풋이 드러나고 75배에서는 콕 찍혀 있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일시 : 2020년 4월 5일
    관측지 :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망원경 : SC235L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5mm (470배), Meade UWA 6.7mm(351배), Nagler type 6 9mm(261배), Docter 12.5mm(188배), Nagler type 4 22mm (107배), Swan 40mm (59배)

    Omega (ω) Leo (Double)
    5.69, 7.28m, 0.87”, PA113.6°
    0.87초각이라 181배로 바로 가 본다. 아니 이미 분해되어 있다. 거의 split이라 봐도 무방하다. 108배로 내려 보니 약간 늘어난 느낌이 있어 잘못 본 게 아니다. 오늘 시상이 꽤 좋은 날이다. 261배 회절링과 함께 별 상도 동글동글 분해되어 더 보기 좋다. 주, 반성 모두 노란색이다. 본 이중성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43760와 같고 118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주기를 가졌다. 0.2초각에서 1초각 사이를 움직이는데 조금씩 각거리가 더 넓어지고 있는데 약 2036년에 최대로 넓어지다 계속 좁아지게 된다.
    omega leo.jpg

    3 Leo (Double)
    5.76, 11.12m, 25.2”, PA80°
    59배 달이 근처에 있어서 인지 배경이 밝아 보이지 않고 108배도 마찬가지고 181배에서 비껴보기로 겨우 나온다. 오늘 달과 미세 먼지 콤보 때문인지 11등급 초반도 어렵다. 주성은 오렌지색에 가깝다.

    H N 29 (Double)
    6.53, 12.08m, 27.8”, PA263°
    오늘 하늘 상태로 반성 확인은 불가하다. 주성은 노란색이다.

    Omicron (ο) Leo (Subra) (Double)
    3.56, 10.83m, 96.2”, PA48°
    Subra란 이름을 가졌고 사자 앞발에 위치한 별이다. 59배 멀리 반성이 어둡게 찍혀 있고 107배 조금 더 잘 나온다. 밝은 주성은 강렬한 노란색이다.

    Σ1379 (Double)
    7.16, 10.75m, 9.8”, PA175°
    59배 반성 매우 어둡게 나오고 107배 콕 찍혀 있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OΣ207 (Double)
    7.93, 11.10m, 24.8”, PA321°
    107배 있는 듯 마는 듯 하고 181배에서 비껴보기로 겨우 나온다. 주성은 오렌지색에 가깝다. 오늘 11등급대 별이 나를 힘들게 한다.

    31 Leo (Double)
    4.37, 13.60m, 8”, PA41°
    주성 색 확인에 만족해야 된다. 주성은 노란색 또는 오렌지색으로 보여 Orange-yellow라 해야겠다. Skysafari에는 type K로 오렌지색이다.

    h2520 (Double)
    8.95, 11.25m, 33.9”, PA344°
    주, 반성 모두 상당히 어둡다. 다행히 59배에서 반성이 나와 준다. 107배도 매우 어둡지만 쉽게 확인 시켜준다. 주성의 색 파악도 쉽지 않은데 흰색에 가깝다.

    h476 (Double)
    7.56, 11.70m, 24.3”, PA49°
    107배 반성 확인되지 않는다. 오늘 11등급 후반대는 포기다. 주성은 오랜지색이다.

    39 Leo (Double)
    5.80, 11.30m, 7.9”, PA300°
    107배 다행스럽게도 반성이 제법 쉽게 나온다. 181배도 역시 잘 나오고 주성은 노란색이다.

    45 Leo (Double)
    6.00, 12.41m, 34.3”, PA121°
    하늘이 아무리 좋아도 12등급대의 반성을 보여줄 리 없다. 주성은 하얗다.

    55 Leo (Double)
    5.98, 9.02m, 1.1”, PA50°
    1.1초각이다. 바로 107배로 가 봐도 전혀 느낌이 없고 181배에서 뭔가 살짝 나온다. 261배 반성이 회절링에서 살짝 빠져나오는 듯 하고 351배도 마찬가지이다. 9등급대도 이정도로 근접하면 분해가 쉽지는 않다. 더 올려 보지 않았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Σ1504 (Double)
    7.92, 8.05m, 1.2”, PA126°
    107배 역시 느낌 없고 그러나 181배에서는 바로 분해되어 나오지만 split에는 조금 못 미친다. 261배에서 회절링과 함께 동글동글하게 예쁘게 split된다. 상당히 기분이 상쾌해졌다. PA를 보지 않으면 주성 파악이 힘들 정도로 동일 밝기이다. 둘 다 흰색이다.

    Chi (χ) Leo (Double)
    4.66, 11.00m, 4.6”, PA268°
    주성이 꽤 밝지만 근접한 반성이 매우 어두워 난관이 예상된다. 역시나 261배까지 올려도 흔적도 찾을 수 없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65 Leo (Double)
    5.65, 9.72m, 2.8”, PA106°
    반성 어두워 59, 107배 확인되지 않고 181배 슬며시 뭔가 나오는 듯 하지만 확실치 않다. 261배에서야 흐리게 뿅하고 나온다. 주성은 오렌지색이다.

    Σ1527 (Double)
    7.01, 7.99m, 0.4”, PA292.7°
    0.4초각인데 밝기차가 크지 않아 도전해 보기로 했다. 바로 351배로 가 봤지만 전혀 느낌 없고 671배도 마찬가지 이다. 초극강의 시상이 필요한 대상이다. 노란 느낌의 흰색으로 빛난다. 본 이중성의 궤도 data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50413와 같고 415년 주기로 0.3초각대에서 4.5초각대를 움직인다. 현재가 상당히 각거리가 좁은 시기이지만 한해가 지나갈수록 0.05초각씩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해마다 관측하면서 별의 움직임을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중성이다.
    stf1527.jpg

    81 Leo (Double)
    5.62, 10.84m, 55.2”, PA4°      
    59배 어두운 반성 쉽게 나오고 107배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Σ1566 (Double)
    8.71, 9.98m, 2.4”, PA349°
    주, 반성이 어두운 조합이라 분해는 오히려 더 쉬우리라 예상된다. 59배에서는 느낌이 없고 107배에서 별 상이 늘어나면서 뭔가 드러나 이미 분해라 봐야 된다. 181배에서 어둡게 split된다. 주성의 색감도 파악이 쉽지 않은데 노란 느낌의 흰색으로 겨우 파악했는데 Spectrum type은 G로 Yellow-orange이다.

    β603 (Double)
    5.97, 8.53m, 1.01”, PA328.4°
    1초각대로 초근접했다. 107배 Beta별인 Denebola가 한 시야에 있고 반성이 상대적으로 어두워 쉽지 않을 거 같다. 107배 전혀 분해되지 않고 흰색에 가까운데 약간 노란 기운이 있다. 181배도 마찬가지이고 261배도 역시나다. 351배에서 한쪽 회절링이 약간 무너지지만 여전히 나오지 않는다. 470, 671배도 똑같이 한쪽 회절링만 무너져 있다. 이건 밝기 차이에 따른 문제에 시상이 좀 더 좋아진다고 해도 크게 나아지지는 않으리라.

    h1201 (Double)
    6.42, 11.65m, 14.8”, PA189°
    오늘 같은 투명도에서는 11.65등급의 검출은 너무나도 어렵다. 181배까지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사자자리의 Best 이중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Gamma 별 Algieba이고 추천 이중성은 OΣ215, Σ1447, 54번, Σ1529, Iota별, 83번 별, 90번 별, Omega별, Σ1504를 선정하고 싶다.


댓글 4

  • 조강욱

    2020.04.14 02:40

    스케치를 부르는 이중성들을 살펴보면 윤호씨의 취향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 그 취향이 나하고도 과히 다르지 않을것 같고..
    이중성 관측에서는 색을 보는게 중요할 것 같은데. 배율마다, 망경 구경마다 색이 달라지지는 않을지?
  • 최윤호

    2020.04.14 03:19

    경험적 요소만 말씀드리면


    우선 구경이 내려가면 좀 더 별이 노랗게 보이더라구요. 20인치로도 동일 대상을 봤을 때 거의 비슷하게 색이 나오지만 EDP125, EDP60이렇게 내려가면 노란색, 오렌지색이 좀 더 잘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무작성 대구경으로만 보기도 힘든게 아시다시피 극강의 시상을 만나지 않는 이상 구경이 커질수록 별 빛이 많이 번지기 때문에 분해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이중성 관련 인터넷 정보를  찾다보니 가장 이상적인 구경을 5~10인치 사이로 보더라구요.


    그리고 배율이 올라 갈수록 좀 더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향이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별 색을 파악하는 가장 적절한 배율을 75~100배 정도로 놓고 보니 대부분 비슷한 거 같아 이 배율로 판단합니다.


    제가 구경별로는 색을 표현하지만 배율별로는 색을 모두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에 간혹 어두운 별 색을 파악할 시 배율을 올릴때 약간의 Guessing을 할 때도 습니다. 노란색이 좀 더 가미되어 있지만 이 배율에서 봤기 때문에 원래는 흰색이야 뭐 이렇게 표현할 때도 있습니다.

  • Profile

    김영주

    2020.04.14 03:23

    늘 어려운 과제를 묵묵히 수행하시는 윤호님의 프로정신에 감탄할 따름이네요.^^
  • 최윤호

    2020.04.14 21:33

    NSOG를 다 봐야 된다는 약간의 강박관념에 사로 잡힌 경향도 있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묵묵히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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