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북아메리카성운에 열쇠구멍이 있다.
  • 조회 수: 10088, 2016-07-04 01:17:16(2016-06-19)
  • 월령 안좋은 불금이 되면 습관처럼 하는일이 있습니다.

     

    시안공동묘지를 찾아 갑니다. 흐흐~~

     

    지난 밤에도 시안 정상에 올라 화성을 봐주고 있었습니다.

     

    시안멤버중 new ms15x70 쌍안경을 가져온 별쟁이가 있었습니다.

     

    잠시 눈돈냥 할겸 백조자리 은하수를 훓어 보는데

     

    데네브 근처 ngc7000 북아메리카성운을...... 성운이 보일리는 없지만...ㅋㅋ

     

    깜짝 놀랍고 흥미로운 대상을 발견했습니다.

     

    ngc7000-.gif

          http://www.takayuki-astro.com/dig_ngc7000.html

     

    북아메리카성운에 아름답고 신비로운 열쇠구멍이 있었습니다.

     

    북아메리카로 들어가는 열쇠구멍입니다.ㅎ

     

    열쇠구멍을 보기위해선 몇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1.좋은 하늘에선 안보인다.(주위 별들이 많아지면 방해가 되서..시안이 딱...ㅎ)

     

    2.50mm~70mm 쌍안경을 사용해 광시야로 봐야 한다.

     

    3.북아메리카 성운 까지 보려고 하면 과욕이다.

     

    4.마음을 착하게 써야 열쇠구멍라인이 보인다..

     

     

    덕분에 잊혀졌던 북아메리카,펠리칸성운 위치를 완전 숙지 할수 있는 보너스를 받았습니다.

     

    장마 오기전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댓글 10

  • 김철규

    2016.06.19 20:37

    이제 장마 시작이네요. 저도 안추에서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 김남희

    2016.06.22 08:25

    50mm 파인더만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Profile

    박상구

    2016.06.21 04:28

    이제 열쇠만 찾으면 시안에서도 북아메리카 성운을 볼 수 있게 되는건가요 ^^
    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 ㅎㅎ
  • 김남희

    2016.06.22 08:27

    열쇠를 넣어 보세요...ㅎㅎ

  • 조강욱

    2016.06.21 17:10

    은뉴에서도 함 찾아볼까요 ㅎㅎ
    저는 항상 북아메리카 위치를 잘 기억 못하는데
    친절한 열쇠구멍이네요~~

  • 김남희

    2016.06.22 08:29

    너무 쉬운 위치라서 어려운 대상이지요.ㅎ 열쇠구멍 덕분에 이젠 껌이 됐습니다.ㅎ

  • 김민회

    2016.06.21 21:24

    미군기지 아닐까요? 북아메리카!
  • 김남희

    2016.06.22 08:29

    직접 확인해 보세요.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요?ㅎㅎ

  • 이원복

    2016.07.01 05:57

    감사합니다. 덕분에 두 대상을 쉽게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 Profile

    이승재

    2016.07.04 01:17

    역시 성운과 별들은 '밤하늘의 보석'처럼 보석상자를 열 수 있는 열쇠구멍이 있었군요^^
    이렇게 신비한 생김새를 찾으시는 분들이 대단하신다고 느껴집니다^^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이름 조회  등록일 
1339 조강욱 11695 2010-08-04
1338 김영주 11678 2017-03-01
1337 이한솔 11663 2015-12-15
1336 조강욱 11629 2013-06-02
1335 이준오 11609 2009-02-05
1334 박진우 11607 2013-12-03
1333 김재곤 11606 2017-01-09
1332 김재곤 11563 2014-01-07
1331 조강욱 11534 2013-01-05
1330 조강욱 11529 2011-05-15
1329 김경식 11511 2003-09-30
1328 장형석 11488 2017-03-05
1327 강경원 11479 2012-05-25
1326 김철규 11474 2014-01-10
1325 이화영 11473 2003-05-20
1324 조강욱 11457 2011-08-01
1323 조강욱 11385 2016-07-12
1322 박진우 11377 2014-02-01
1321 이윤행 11278 2017-05-22
1320 이화영 11261 2003-05-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