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메시에마라톤 후기(사진첨부 완료)
  • 조회 수: 3518, 2015-03-26 01:43:17(2015-03-25)
  • 생애 첫 메시에 마라톤 후기
    work-105.jpg


    안녕하세요 장형석 입니다.
    요즘 제 몸상태가 말이 아닙니다…-_-;;;;
    모든사람들의 만류를 무릅쓰고 다음날 치악산.. 결국 정상까지 갔지요…
    내려오니 몸이 완전 축 늘어져서 지금까지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회사 컴퓨터로는 모든 글을 쓸수가 없기에..;;;
    이글도 메모장에 쓰고 있습니다.;;;;

    1. 출발.
    처음으로 천문인 마을을 가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마눌님과 협의하여 1달에 한번은 저녁 관측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마라톤 1주일 전.. 수원에 사는 동생네에 딸래미를 데려갔다가 딸래미와 1살 차이나는 조카와 무지 잘 놀고 돌아오려는데….
    동생이 하는말이 “ 다음주에 제부도 캐러반예약해서 1박2일 놀러갈껀데 딸래미 데려가도 되?”
    이게 무슨 기쁨의 소리? ㅎㅎㅎ 안그랬으면 마라톤에 딸래미 데려갈뻔 했습니다. ㅎㅎㅎ
    당연히 콜!!을 외치고 덤으로 내가 고기 사줄 테니 캠핑가서 잘 꿔먹어~~
    (소고기값만 7만원 들었습니다..;;;;)
    마누라는 갓난쟁이와 둘만 있으니.. 서울에 사는 친구 만나~ 하고 결국 일요일에 우리집으로 마눌님 친구를 끌어들이는데 성공 ㅎㅎㅎㅎ
    드디어 토요일 오전. 동생집에 딸래미를 데려다 주고…
    집에 돌아와 냉장고 정리 및 점심 등등 추가 포인트를 적립하고 2시가 조금 넘어 출발 합니다.
    가는길에 문막휴게소에서 김민회님과 박상구님, 김진아님을 만나고 고속도로 출구에서 김남희님까지 만나 천문인 마을로 gogo~~

    2. 준비
    처음으로 천문인 마을을 가봅니다.
    생각보다 높은 건물이 서쪽 시야를 가리고 있고 주변에 민가가 생각보다 많더군요.
    그리고 주최측인 저희보다 먼저와서 망원경 셋팅하고 계시던분들… 
    죄송합니다. ㅎㅎ
    work-001.jpg
    일단 1번으로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이날 제 미션중의 하나니깐요
    많은분들이 순식간에 오셔서 이것저것 셋팅을 합니다.

    work-003.jpg work-004.jpg work-006.jpgwork-011.jpg work-013.jpg work-014.jpg work-016.jpg work-029.jpg work-033 - 복사본.jpg work-034 - 복사본.jpg work-049.jpg work-068.jpg work-024.jpg

    저도 제 왕눈이(16”)와 계획했던 80밀리 굴절을 설치 합니다.
    80밀리가 왕눈이 옆에 있으니 더욱 작아 보입니다. ㅎㅎ

    work-007.jpg

    천문인 마을에 들어오기전 구입한 전투식량 (김병장 비빔밥)으로 한끼를 때우고..
    간식으로 이갑헌님께서 가져오신 피자와 김철규님의 김밥을 얻어 먹습니다. ㅎㅎ
    잘먹었습니다.
    사진을 몇장 찍었어야 하는데….
    아무튼 김남희님의 개회사와 함께 마라톤이 시작됩니다.

    work-076.jpg work-077.jpg work-081.jpg

    3. 마라톤 초반….
    이날의 제 계획은 80밀리로 최대한 찾아보고 호핑 도우미를 하자…
    또한 이번에 아이피스 비교를 확실히 해보자….
    비교 대상은 나글러 9 vs 에토스 8 vs 다카하시 아베 오르소 9 vs ES 8.8 입니다.
    그리고 나글러 5 vs XW 5, 나글러 3.5 vs XW 3.5도 계획했습니다만…
    초반 하늘을 보니 아이피스 비교는 물건너 가벼렸습니다. -_-;;;;;
    결국 아이피스는 꺼내보지도 않고..-_-;;;;
    80밀리를 중고로 구입해서 이날 퍼스트라이트를 해봤습니다.
    반사와는 다른 상이 똘망똘망 하더군요.. ㅎㅎㅎ
    하지만.. 대구경에 익숙해진 눈은 소구경으로 찾는 Deep에 급 흥미를 잃어갑니다..;;;;
    나글러 9밀리를 끼워 53배라는 마라톤 최소 배율에 일단 맞추기는 했는데.. ㅎㅎㅎㅎ
    특히나 적도의 방식은 제게 너무 불편합니다 ㅠ.ㅠ
    나중 경위대를 하나 구해서 마라톤을 해봐야겠습니다.
    대신 여러 망갱이들 눈동냥 (마라톤 방해하기)을 합니다.
    호핑 도우미는 개점 휴업상태로 아무도 제게 문의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제가 역시 미덥지 못한가 봅니다..;;;


    4. LEO 너 오늘따라 잘보이더라??
    슬슬 마라토너들이 지쳐가는 시간입니다.
    저는 10시가 넘어서부터 카페테리아에서 보리음료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가끔 밖으로 나와 왕눈이로 이것저것을 찾아봅니다만…
    하늘 핑계를 대며 즐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하고 들여다본 LEO I 은 정말 눈에 갖다 대자마자 확 보이는 대박이었습니다.
    진우님을 불러 보여드리니… 직시로 눈에 잘들어온다고 합니다..
    내가 잘못본 것은 아니구나… 하며 혹시나 하고 LEO II로 가봅니다.
    이럴수가…
    LEO II도 너무 잘보입니다. ㅠ.ㅠ
    위치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LEO II.jpg
    보이시나요?? 북두칠성만 찾으면 됩니다.
    LEO II-3.jpg
    빨간색 별이 아이피스 시야에 보이는 북두칠성입니다.
    이 시야는 약 150배 정도 되겠군요
    제가 봤을때 약 230배 배율에서 북두칠성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노란색 부분이 가장 진하게 보이던 부분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중앙 별에서 약간 왼쪽 부분 입니다.

    LEO II -2.jpg

    진우님께도 보여드리니 아리까리 하니 뭔가 있는 것 같다고 하시네요…
    풍문을 듣고 오신 박상구님을 비롯하여…
    별고래 (17.5”)로 찾아봅니다.
    별고래 에서도 잘 보여줍니다. (당연한건가..;;;)
    이제 LEO 시리즈는 3탄 (LEO III 혹은 LEO A)만 남았습니다.

    5. 마라톤을 구경하며..;;;;
    에라 모르겠다.. 하고 사진촬영을 해봅니다 (죄송..;;;)
    오늘의 도전은 핸드폰으로 일주사진 찍기….
    얼마전에 1500원 (만오천원 아닙니다)에 득템한 셀카봉이 있습니다. ㅎㅎㅎ
    20150324_224536_resized.jpg
    셀카봉을 간단히 분해합니다…

    20150324_224554_resized.jpg
    대신 그 구멍에 삼각대를 연결합니다…..
    20150324_224803_resized.jpg
    아싸 튼튼한 폰 삼각대 완성~~

    폰에서 장노출이 가능한 어플 두개를 다운받아 놨습니다.
    일단 셋팅을 하고.. 폰 불빛이 방해되지 않도록 차 뒷편으로 갑니다…
    배경은 천문인 마을 돔을 배경으로 서쪽으로 지는 오리온…
    셋팅은 5분 노출 * 10장
    1시간 동안 두근두근~~~~~
    결과는??
    DSC_0014_resized.JPG

    ㅎㅎㅎㅎ 밤하늘이 이렇게 까만 하늘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일단은 실패 입니다. 
    어플을 돈 아낀다고 무료만 써서 그러나… 유료 어플도 한두개 사봐야겠습니다.
    80밀리도 사진을 몇장 돌려봅니다.
    마카리안 체인과 몇장입니다.
    마카리안.jpg 부자은하.jpg
    사자자리 1.jpg 솜브레로.jpg

    17년을 향해 달려가는 99년식 GP적도의가 1분을 버텨줍니다..;;;
    2분을 주면 일주사진이 나옵니다 ㅎㅎㅎㅎ
    아래는 M13을 2분 노출한 사진입니다. ㅋ
    work-089.jpg
    덕분에 무개조 650d로 ISO를 12800까지 팍팍 올려서 딱 1분만 노출합니다.
    쌍보세 굿쟁이님과 진우님, 광배님 등이 까페로 들어옵니다.
    어마어마한 실력으로 잘 찾고 계십니다.
    진우님은 제 갖은 방해(술 권하기, 딴거 찾아 보여드리기, 말걸기 등등)에도 불구하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저도 웬지 놀기만은 부끄러워 왕눈이로 몇몇 대상들을 찾아봅니다.
    다만.. 이날은 제 암등도 고장나고해서…
    위치를 외우고 있는 몇몇 대상들만 감상합니다.
    그리고 간식섭취후 일찌감치 잠자리에 ㅎㅎㅎㅎ


    6.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밤새 고생했던 망원경들이 조용히 햇살을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에 그 하늘에서 그렇게 고생했으니 너네들도 좀 쉬어야지….work-097.jpg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진우님이 1등, 굿쟁이님이 2등을 하셨습니다.work-111.jpg
    work-112.jpg work-114.jpg work-128.jpg work-131.jpg work-138.jpg work-143.jpg work-148.jpg work-151.jpg work-156.jpg work-144.jpg work-167.jpg work-170.jpg
    굿쟁이님은 성도와 파인더 없는 마라톤이라는 들어보지 못한 마라톤을 했는데도
    2등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work-176.jpg
    하지만 어젯밤은 1등 2등이 중요한게 아닌듯 합니다.
    메시에 마라톤이라는 계기로 별쟁이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하늘을 바바라보 즐긴다는 것.. 그게 좋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구는 100개를 찾고 누구는 1개를 찾았더라도
    물론 저처럼 놀고 있던 사람은 빼고 ㅎㅎㅎ
    본인이 노력해서 그것을 찾아내는 성취감을 느끼는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었던 밤이라고 생각됩니다.
    멀리 광주에서 오신 분들도 있었고 연세가 지긋하신 이광식님도 계셨고..
    work-184.jpg work-053.jpg work-056.jpg work-079.jpg
    또 나이어린 귀여운 아기들도 있었고…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면 좋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제 첫번째 마라톤은 끝납니다…
    내년에는 도우미 따윈 필요 없을 테니 꼭 선수로 참여해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동점이면 가장 불리한 16인치로군요…;;;;;)
    뭐 있나요?
    16인치에 독터 끼워서 휘젓고 다니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내년에도 상품 주세요~~… 방금 위에 쓴것과 뭔가 다른데 ㅋ)
    아무튼 이래저래 현장을 정리하고 기념사진 찍고.. 30인치 돕소니안 구경하고…
    저는 치악산으로 갑니다.. -_-;;;


    꼬랑짓글. 치악산..
    다들 말리셨지만.. 일단 저는 치악산으로 갑니다.
    진우님께서 분명히 저질체력으로도 4시간이면 다녀온다고 글을 남기셨습니다.. -_-;;;;
    믿고 갑니다. 다들 “악”자 들어간 산은 가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뭐 룰루랄라 갑니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하나 들고 갑니다.
    내려와서 잘 먹어야지~
    10시 40분에 산행 시작입니다.
    11시 40분까지는 그나마 편했습니다…
    치악산 (6).jpg 치악산 (7).jpg 치악산 (8).jpg
    이후는 ….
    암벽등반 + 빙벽 등반입니다 ㅠ.ㅠ

    치악산 (9).jpg 치악산 (10).jpg 치악산 (11).jpg 치악산 (12).jpg

    아이젠도.. 스틱도 없어 줄타고.. 봉잡고 미련하게 올라갑니다…
    다들 그냥 내려가라 했지만 미련하게도.. 여기까지 온게 아까워서 결국 비로봉 1288미터를 갑니다.

    치악산.jpg 치악산 (2).jpg 치악산 (3).jpg 치악산 (4).jpg 치악산 (5).jpg

    기념 사진찍고… 기운이 완전히 빠졌지만 제 뱃속을 채우는건 캔커피 하나와 삼각김밥 하나밖에 없습니다. ㅠ.ㅠ
    문제는 내려가는게 더 힘들다는거죠…
    가파른 경사에 완전 빙판을… 줄타고 내려갑니다…
    하인리히 1:29:300 법칙이 맞다는 것을 몸소 체험합니다..;;;;
    몇번을 넘어질뻔 하다가.. 1번을 구릅니다..-_-;;;;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4시간 에상하고 10시 30분 출발했으니 2시 30분이면 넉넉히 도착하고 내려와서 점심을 먹고
    3시쯤 출발하자는 생각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4시 30분에 하산 완료 합니다. ㅠ.ㅠ
    수원가서 딸래미 데리고 집에 도착하니 저녁 8시…..(차도 왜이리 막히던지..)
    이후 오늘까지 골골 거리고 있습니다..


    뭐 이래저래 기나긴 1박 2일이 지났습니다.
    포인트를 다 소모했으니 다시 쌓으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진우님 1등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는 제가 하겠습니다. ㅎㅎ
    굿쟁이님 정말 대단했습니다. 또 연배가 있으실줄 알았는데 젊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개콘의 10년후… 였나요??? 머리에 밀가루좀 뭍혀서 오세요 ㅎㅎㅎ
    박상구님 0.5인치 차이로 ㅎㅎㅎ 조용히 칼을 갈고 계셨군요
    임광배님 혼신의 노력.. 참 감명받았습니다. 저도 내년에 한번 노려보겠습니다.
    반형준님 첫 출전이신데도 참 대단합니다. 호텍 잘 쓰세요 ㅎㅎㅎ
    김민회님.. 아쉽습니다 ㅎ 나중 소주 한잔 따라 드리겠습니다.
    김남희님 진행/강의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메시에 마라톤 참여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고 또 언젠가 맑은 밤하늘아래에서 뵙겠습니다.

    PSY의 챔피언 이라는 가사가 문득 생각납니다.
    “진정 즐길줄 아는 여러분이 이 나라의 챔피언 입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

댓글 18

  • 반형준

    2015.03.25 01:41

    LEO I 이 원지 몰라서 있다고 보여주는대도 뭔지 몰랐네요.... 찾아보니 희한하게 생긴 은하군요.. 13인치 제 망경으로 보이려나...
  • Profile

    장형석

    2015.03.25 08:11

    LEO I은 지리산에서 미드 라이트 브릿지 10인치로 본적 있습니다.

    도전해보세요~~


  • 이원세

    2015.03.25 01:55

    작전의 치밀함이 군사작전을 방불케 합니다 ^^
  • Profile

    장형석

    2015.03.25 08:11

    ㅎㅎ 작전을 잘 세워야죠

  • 조강욱

    2015.03.25 03:06

    16인치로 출전은 반칙 아닌가요? ㅎ
    장형석님이 16인치로 출전하면서 반칙이 아니려면 성도 제끼고 하시죠.. ㅎ;;;

    하인리히 법칙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 Profile

    장형석

    2015.03.25 08:12

    헉. 오타가... 역시나 모바일은.. ㅋ

    수정했습니다.


    저는 공식적으로 아직 출전한적이 없으므로.. 16인치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아직 실력이 안되서 ㅎㅎ

  • Profile

    임광배

    2015.03.25 04:19

    관측한 날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그날 저도 박진우님 망갱이로 레오 1 처음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깜놀랬습니다.
    그래도 왜소은하는 왜소하더군요^^ 등산까지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담에 더 멋진 것 보여주세요. 출전하신다니, 내년은 순위안에 들기도 힘들겠어요. ㅋㅋ
  • Profile

    장형석

    2015.03.25 08:13

    전 체력적 한계와 실력의 한계 때문에 순위권에서 탈락할듯 합니다. ㅎㅎ

    광배님의 소신.. 멋졌습니다. ^^

  • Profile

    박상구

    2015.03.25 05:44

    암튼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ㅎㅎ
    내년에 출전하시면 제가 방해조를 해볼까요 ^^
  • Profile

    장형석

    2015.03.25 08:13

    지금도 힘들어 죽을것 같습니다.. ㅠ.ㅠ


    내일부터는 또 광교쪽으로 출장이라지요..;;

    아마 3주는 갈듯 합니다.

  • 김남희

    2015.03.25 10:44

    관측기,산행기... 참 재미있네요..ㅎ 사진 뜨는데 한참이나 걸리는군요. 제 컴이 이제 교체 할때가 됐나 봐요..사진 임무 완수 하느라 고생 했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기분으로 마라톤을 되새김질 합니다..^^
  • Profile

    장형석

    2015.03.25 19:36

    저도 글은 모바일에서 쓰고.. 사진은 집에 있는 6년도 더된 노트북으로 올렸더니 힘들더군요 ㅎㅎ


    다음에는 더 재미 있는 마라톤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반형준

    2015.03.25 16:43

    사진 감사합니다~~ 제 꼴이 엉망이긴 하지만 그나마 제 모습이 나온 유일한 사진이 잇군요~

  • Profile

    장형석

    2015.03.25 19:37

    저는 단체사진 외에는 없다지요 ㅎㅎ

  • Profile

    김태환

    2015.03.25 20:35

    사진은 나중에 정리해서 올리는게 정말 큰 일거리인데..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새록새록 하네요... 며칠 안지났는데 벌써 까마득한 느낌이..
  • Profile

    장형석

    2015.03.26 01:43

    별을 많이 안봐서.. 저는 웬지 아쉬운 후기 입니다.. ㅎ

  • 박진우

    2015.03.25 20:36

    치악산은 3년전 한참 싱싱할때 가서 그런가봅니다ㅎㅎ
  • Profile

    장형석

    2015.03.26 01:43

    진우님이 책임 지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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