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2014.04.29 야탑 집근처 관측
  • 조회 수: 4325, 2014-05-02 20:43:35(2014-04-30)
  • 안녕하세요 장형석 입니다.


    요즘 계속 하늘이 흐리다가... 어제 저녁에 구름사이로 별들이 반짝이더군요..;;

    그래서 Travel scope 로 새로 영입한 6인치 막스토프를 테스트차 시안공원묘지라도 가볼까 하고 김남희님께 문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행성볼것이라면 거기까지 가지 말고 가까운 학교 근처로 오라고 하시네요..;;

    일단 가서 파인더도 없는 막스토프를 포르타에 올려서 셋팅을 했습니다.

    비주얼백도 1.25인치라서.. 최저배율이 에토스 13밀리로 146배네요...;;;

    안그래도 짧은 경통 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광축이 틀어진듯 합니다.

    냉각이 안되었다고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는데도 146배에서 행성이 흐리멍텅하고 ..

    에어리어디스크도 한쪽으로 쏠리고... 아무튼 평소 알고 있는 막스토프상이 아니더군요...

    징후아 제품이라 그런가..;;;;

    1398821244310.jpeg


    이래저래 테스트하다가 그냥 차에 있는.. 16인치를 그냥 꺼냅니다...

    김남희님 레콜로 제 광축을 맞추는데... 사경 옵셋이 안맞네요 ㅎ 몰랐었습니다.

    레이져가 사경 가운데를 조금(?) 벗어난곳을 가르키네요...;;;;

    하지만 워낙 큰 사경 덕분에(?) 그냥 씁니다..;;;

    나중 한번 맞춰봐야겠습니다.


    도심에서 딮스카이찾기 놀이가 시작됩니다.

    M3부터 M82, 13, 104, 94 등등을 보며....

    하늘이 좋은데.. 그냥 벗고개를 갈껄.. 하는 말들과 함께 ㅎ

    M13의 Y자와 104의 암흑대는 도심에서도 잘보입니다... 역시 구경이 깡패 입니다.

    11시가 조금 넘어서.. 아빠를 찾는 전화에 김남희님은 집으로 출발하시고...

    서울총각(?)인 저도 슬슬 정리하고 집에 갑니다...

    김남희님 여러가지로 감사했습니다. ^^


    배가 살짝 고파서... 뭘먹을까 하다가...

    스미노프가 거의 바닥이라 보드카토닉 두잔 만들어 먹고 잤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부터 안좋던 몸이.. 술 때문인지.. 상태가 완전 메롱이네요..;;;


    뭐 항상하는 4줄 요약으로는...


    1. 싼게 비지떡?? 일단 중국산은 광축부터 맞추고 시작하자.

    2. 파인더도 사야하고 포르타도 손봐야 하고... 할게 많다.

    3. 도심에서도 메시에는 보인다....

    4. 보드카토닉 마실때는 좋았지만... 감기에는 쥐약이다 -_-;;


    Ps. 지난 4월 25일 지리산 후기는.. 작성도 못하고 있네요.. 뭐 특별한건 없지만...

    Ps.2 5월 1일은 정령치로 관측가렵니다. 오늘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가야겠지요.

    Ps. 3 5월 7일부터 약 2~3주간은 창원 출장입니다. 서울집을 왜 구했는지 모르겠습니다...-_-;;;;;

    Profile

댓글 4

  • 김남희

    2014.04.30 22:02

    사진이 무슨 미술 작품 같기도 합니다.^^ 출장 갔다가 빨리 오세요....
  • Profile

    장형석

    2014.04.30 22:43

    미술작품을 만드신분... 부럽습니다..;;; 왜 저는 어포컬에 성공한적이 없을까요..;;;

    출장은 현재 3주 예상하고 있습니다...

  • 조강욱

    2014.05.01 18:55

    저는 항상 장형석님 4줄 요약이 참 좋습니다.. ㅎ
  • Profile

    장형석

    2014.05.02 20:43

    아 감사합니다. ^^

    요즘은 후기도 그렇고 관측도 그렇고...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빨리 뭔가를 채워줘야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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