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2003.11.22~23 덕초현 천문인마을
  • 김경식
    조회 수: 5545, 2003-11-24 20:43:43(2003-11-24)
  • 2003.11.22~23  덕초현 천문인마을
    최형주님, 김도현님, 김태현님+친구, 김경식
    박병우님, 이경화님, 김상구님, 이재림님, 문병화님, 이건호님, 정민경님, 박성래님, 전권수님, 이호녕 ……


    멋진 사진을 봤습니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런 사진은 항상 투지를 불러일으킵니다.


    (사진출처: 에이치티티피://imgsrc.hubblesite.org/hu/db/2002/22/images/a/formats/web_print.jpg)

    위와 같은 큰 떡은 아니더라도 혹시나 콩고물 정도는 볼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조회를 해보니
    콩고물은 커녕 콩가루도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왼쪽 사진은 위의 그 멋진 사진의 다른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사자자리 머리에 위치하고 있는 Hickson 44 (HCG 44)입니다.
    같은 화각(0.35°), 같은 크기로 skyview에서 뽑았습니다.
    Hickson 44는 ngc3193, 3190, 3187, 3185 4개의 은하를 포함하고 있는 그룹으로 3개는 쉽게 확인이 되나,
    가장 어두운 ngc3187(오른쪽 위 막대나선은하)은 12.5인치로도 좀처럼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대상입니다.
    ngc3187이 이와 같은데 하물며 ngc6027은....^^;

    ngc6027은 언감생심이지만 그래도 이번 관측회에서 ngc3187의 限은 풀었습니다.
    12.5인치의 한계를 문병화님의 18인치로 해결했습니다.
    직시가 아닌 주변시가 동원되어야만 했지만, 흐릿하지만 길쭉한 모습을 관측할 수 있었습니다.
    CCD를 이용한 관측시, 이건호님은 ngc3187의 양날개 꺽임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위치를 파악했으니 다음에는 12.5인치로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화로자리은하단(Fornax Galaxy Cluster)은 예상보다 훨씬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ngc3199를 위시한 이 화로자리은하단을 전에 정병호님이 추천하여 조사해 볼 때는
    (아래 140번 관측제안)
    한 3개 정도만 관측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같은 시야는 아니었지만 아이피스를 이리저리 움직여 8개의 은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도가 낮은 남천대상이라고 하여 안보고 지나갔더라면 땅을 치고 후회할 만한 대상입니다.

    이날은 행성상성운 PK에 처절하게 무릎을 꿇은 날이었습니다.
    행성상성운 PK목록에서 그나마 추천할만한 대상이라고 뽑은 대상들이 좀처럼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저의 마수에 걸린 최형주님과 정병호님도 고생을 좀 하셨습니다.
    ngc 대상에 있는 행성상성운이 고마울 뿐입니다.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좀더 면밀한 선별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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