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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성 관측기 - 외뿔소자리#1
  • 조회 수: 31, 2022-06-02 18:29:31(2022-05-22)
  • NSOG 외뿔소자리 이중성 관측기다. 외뿔소자리가 많이 기울어 나머지는 연말을 기약해야 된다.


    일시 : 2022년 3월 2일

    관측지 :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망원경 : EDP125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Zoom 3-6mm (3mm : 325배, 4mm : 244배, 5mm : 195배, 6mm : 163배), Meade Series 4000 6.7mm (146배), Nagler type 6 9mm (108배), Nagler type 6 13mm (75배), Nagler type 4 22mm (44배), Swan 40mm (24배)


    3 Mon (Double)

    4.99, 7.96m, 1.9”, PA355°

    75배 밝은 주성의 핀쿠션 때문에 아직 반성 느낌 없다. 108배 PA0도 부근에 살짝 나오는 느낌이 있고 146배 그 위치의 주성 회절링에서 떨어졌다 말았다 한다. 195배부터는 완전히 split된다. 주성은 노란 느낌 흰색, 반성은 오렌지 기운이 있다. 초반부터 괜찮은 이중성을 만났다.


    Epsilon (ε) Mon (Double)

    4.42, 6.64m, 12.0”, PA29°

    외뿔소자리에 환상적인 이중성이 몇 개 있는데 그 첫번째 대상이다. 어떤 구경의 망원경으로도 잘 보여줄 대상으로 75배에서 주, 반성 모두 밝고 적당한 각거리로 떨어져 앙증맞게 빛난다. 책에 둘 다 Pale yellow라는데 나는 주성은 노란색 반성은 조금 더 짙게 보여 Deep yellow라 표현하고 싶다. 또 다른 내용으로 책에 본 이중성 서북서 5분 거리에 9등급의 멋진 붉은색 별을 언급하고 있는데 붉어 보이긴 한데 도심에서는 어두워 그리 두드러지지 않는다.


    2019년 1월 24일 관측 기록 (뮤론180C, EDP60)

    98배에서 주성은 노란색인데 반성은 좀 더 짙은 노란색으로 보인다. (오렌지에 더 가까운 듯) 삼중성이라 표기되어 있고 90초각 떨어진 지점에 12.7등급의 두 번째 반성이 있다는데 관측 불가다. EDP60 72배에서 딱 보기 좋고 주성이 노란 느낌이 난다.


    Σ914 (Double)

    6.32, 9.25m, 21”, PA298°

    75배 적당한 각거리와 밝기 편차를 가진 무난한 조합이다. 주성은 흰색, 반성도 흰색 느낌이다.


    10 Mon (Triple)

    AB : 5.01, 9.57m, 77”, PA257°

    AC : 5.01, 9.85m, 78”, PA232°

    밝은 주성 대비 반성이 어둡고 멀리 떨어져 있다. 75배 1도 시야 내 별이 꽤 많다. 보통 이런 경우는 산개성단 내 위치해 있을 확률이 높다. 역시 예상대로 NGC 2232 산개성단 내부에 포함된 삼중성이었다. 멀리 두 반성이 쉽게 드러나고 150초각 정도 떨어져 PA 80도, 170도 부근에 8, 9등급의 두 별이 더 있다. 이중성 보다는 그냥 산개성단 자체를 감상하는게 더 낫다. 주성은 흰색, 두 반성도 흰색 느낌이다. 아래 사진에서 중앙에 가장 밝은 별이 A별이고 PA232, 257도에 떨어진 두 별이 B, C별이다. 그리고 추가 언급한 PA 80, 170도 두 별도 사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NGC 2232에 대한 관측기는 아래 링크를 확인 바란다.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244391

    2232.jpg

    (사진출처 : Sky-map.org 캡춰, 0.5도 시야)


    Σ915 (Double)

    7.60, 8.52m, 5.9”, PA43°

    75배 쉽게 쪼개지고 주성은 흰색 반성은 얼핏 푸른 느낌이 있다. 108배에서 여전히 반성은 푸른 느낌이 든다. 좋은 색 조합을 가졌다.


    Beta (β) Mon (Triple)

    AB : 4.62, 5.00m, 7.1”, PA133°

    AC : 4.62, 5.39m, 9.8”, PA125°

    BC : 5.00, 5.32m, 2.6”, PA108°

    멋진 삼중성을 떠올려 보면 쌍둥이자리 알파별인 카스트로, 카시오페이아 자리 요타별, 게자리 제타-2별등이 있는데, 원탑을 뽑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이 외뿔소 자리 베타별을 선정할 것이다. 세 별이 모두 5등급 이내이고 10초각 안쪽에 모여 있는 조합은 전천에서 유일하다. 그 정도로 압도적이다. 75배, 108배, 146배 어떠한 배율에서도 흠잡을 때가 없다. 단 한가지 아쉬운 게 색감차다. 세 별 모두 흰색으로 보이기는 한데 약간의 노란색이 가미된다. 계속 바라보게 되는 정말 미친 삼중성이다. 이건 꼭 봐야 된다.


    2019년 1월 24일 관측 기록 (뮤론180C, EDP60)

    내가 이제껏 제일 좋아한 삼중성은 카시오페이아의 요타 별이었다. 그러나 이 별을 관측한 이후 부터 나의 최고의 삼중성은 바뀌었다. 정말 작살난다는 과격한 표현을 쓰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삼중성이다. 5등급 이내의 강렬한 세 별이 7초 이내에 모여 있는 모습은 과히 압권이다. 98배에서도 2.8초각 떨어진 BC 두 별이 분해가 쉽게 되고 어느 배율에서도 보아도 아름답다. 심지어 EDP60의 72배에서도 BC별은 분해가 된다. 103배에서 보는 모습이 가장 좋았다. 정말 이 별도 초 강추 대상이다.

    크기변환_beta.png


    Σ939 (Triple)

    AB : 8.39, 9.20m, 30.3”, PA107°

    AC : 8.39, 9.40m, 39.6”, PA51°

    모든 별이 밝지 않고 거리도 조금 먼 조합이다. 주성 기준 두 반성의 PA편차가 56도라 정삼각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 예상된다. 역시 75배 밝지 않은 세 별이 약간 찌그러진 정삼각형 모습을 잘 보여 준다. 주, 반성들 모두 흰색이다.


    Σ969 (Double)

    7.80, 9.83m, 7.4”, PA317°

    역시 그리 밝지 않은 조합이다. 75배 어두운 반성 잘 드러나고 108배 주성은 흰색, 반성은 약간 푸른 기운이 돈다.


    Σ987 (Double)

    7.07, 7.20m, 1.3”, PA176°

    비슷한 밝기에 상당히 근접한 조합이다. 75배 느낌 없고, 108배 약간 늘어난다. 146배 조금 더 늘어나고 195배 확연히 늘어나 반성이 확인이 되었다. 조금 더 보면 조랭이 떡 모양으로 드러난다. 244배에서 거의 Split되는데 조금 아쉽다. 약간의 별 크기 차이가 보인다. 325배에서 별이 더 부어 올라 좋지 못하다. 별이 약간 노란 기운이 있어 분해능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80A 필터를 끼워봤지만 전혀 효과가 없다. 베란다 시상이 문제다. 두 별 다 Spectrum은 A이고 노란 느낌 흰색이다.


    Σ1049 (Double)

    8.36, 9.47m, 3.6”, PA4°

    3.6초각 떨어진 어두운 반성이 75배에서 느낌이 없다. 108배 가까스로 나온다. 146배 조금 더 낫지만 어둡다. 주성은 흰색이다.


    Σ1084 (Double)

    7.20, 10.00m, 14.8”, PA284°

    75배 반성 비껴보기로 나오고, 108배 직시로 매우 어둡게 나온다. 주성은 오렌지색이다.


    Σ1112 (Double)

    6.03, 8.73m, 23.8”, PA113°

    75배 시야 내 별이 많다. Skysafari로 위치 확인해 보니 산개성단 내 이중성은 아니다. 근데 이 이중성 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이중성이 있다. 찾아 보니 Σ1111이다. 주, 반성이 9등급대의 비슷한 밝기로 20초각 정도 떨어진 조합이다. 정확한 데이터는 아래와 같다. 근데 더 밝은 Σ1112가 왜 눈에 먼저 들어오지 않은 건지 의문인데 예상컨데 밝은 주성 대비 조금 거리가 있는 어두운 반성이 시야에 별들도 많다 보니 쉽게 인지 되지 않아서 그런 거 같다. 그래도.. 그래도.. 이상한데 8.73등급이면 Σ1111의 두 별보다 수치 상 밝기에 아무리 Σ1112의 밝은 주성의 헤일로 권역에 있다고 해도 24초각이면 경험 상 바로 인지 되어야 정상이다. 면밀히 Σ1111의 두 별과 밝기 비교를 해보니 더 어둡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Stelledoppie.it의 데이터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밝기가 어두워 진 것인지 알 수는 없다. 108배에서 주성은 노랗게 빛난다.

    Σ1111 (Double)

    8.87, 9.19m, 19.9”, PA221°


    Σ1154 (Double)

    7.13, 9.26m, 2.8”, PA354°

    75배 뭔가 느낌이 있고, 10배 어렴풋이 Split되어 나온다. 146배 Split되지만 반성 매우 약하다. 주성은 하얗다.


    Σ1183 (Double)

    6.22, 7.77m, 30.6”, PA328°

    75배 적당히 밝은 멋진 조합이다. 75배에서는 주, 반성 모두 흰색으로 보였는데 108배에서는 반성이 약간 푸른 기운이 감돈다.


    Zeta (ζ) Mon (Triple)

    AB : 4.46, 10.32m, 33.2”, PA106°

    AC : 4.46, 9.68m, 64.9”, PA246°

    75배 오렌지에 가까운 짙은 노란색의 상당히 주성에 멀리 어두운 두 반성이 쉽게 나온다. B의 색 파악은 안되는데 C는 오렌지를 넘어 붉은 기운을 내 비친다. 의외의 색 조합을 보았다.

댓글 2

  • 조강욱

    2022.05.29 16:50

    극찬하신 Beta가 궁금해서 구글링을 해보니 이런 그림이 나오네요
    겨울 아이들 다 지나기 전에 봤었어야 하는데.. ㅎㅎ
    https://10minuteastronomy.files.wordpress.com/2011/04/img2008113003_betamonlg.jpg
  • 최윤호

    2022.06.02 18:29

    요것도 함 그려봐 주세요. ㅎ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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