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Deep sky 관측기 - 백조자리#4
  • 조회 수: 521, 2020-12-15 03:02:28(2020-12-09)
  • NSOG 백조자리 네 번째 관측기데이.. 네 번째 까지 해서 40여개 봤는데 은자 절반쯤 봤데이..;; 백조자리 아직 한참 남았데이;; 이전 관측기는 아래와 같데이.. 

    http://www.nightflight.or.kr/xe/240341
    http://www.nightflight.or.kr/xe/240616
    http://www.nightflight.or.kr/xe/241506

    Visual impression.jpg

    일시 : 2020년 11월 11일
    관측지 : 고흥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아이피스 : Meade UWA 6.7mm (313배), Docter 12.5mm (168배), Nagler type 4 22mm (95배) w/ paracorr type 2
    필터 : Lumicon OIII Gen3, Gen2, 1000 Oaks optic H-Beta
    투명도 : 4/5
    시상 : 4/5

    오늘 빼빼로 데이데이.. 남자만 우글거리는 노가다판에서 서로 빼빼로를 나누는 상상조차 떠올리면 안 된데이..;;; 오늘 시상 투맹도 모두 무난한 날이데이..

    IC 1311 (산개성단, 5’, 13.10등급)
    168배 상당히 작고 억수로 어두븐 산개성단이데이.. 3~4분 범위 내에 13~14등급대의 억수로 어두븐 밸 들이 10여개 분해되어서 나오고 이 밸 들이 주로 가장자리에 분포해 있데이.. 계속 관측하고 중앙의 뿌연 배경속에 15등급 이하의 밸들이 뿅뿅 나오기 시작하는데 너무 어두버 개수 파악이 애럽데이.. 사진을 보모 성긴 구상성단 같은 느낌을 받는데이.. 전체 밸 개수는 20~30여개 사이로 파악해 볼 수 있겠데이.. 사진 보모 성단 가장자리에 13등급 보다 밝은 밸들이 포진해 있는데 이건 성단에 속한 밸이 판단할 수 있겠데이.. 위에 언급했듯이 구상성단처럼 비는 부분의 어두븐 밸들이 성단의 구성 요소데이.. 20인치에서 이정도 인데 15인치 이하 저 구경에서는 성운처럼 인지 될 수 있을 정도로 어둡데이..
    ic1311.jpg
    (0.5도 시야)

    Sh2-101 (Tulip nebula) (발광성운, 16’ x 9’, 밝기정보없음)
    이거 사진파분들이 주로 찍는 튤립성운이데이.. 사진으로는 잘 나올지 모르겠지만 안시는 상당히 애럽데이.. 결론적으로 성운기는 확인 차원에 그쳤지만 약간의 디테일이 있데이.. 95배 노필터에서는 정확한 위치를 잡아도 전혀 확인되지 않는데이.. 95배(Nagler type 4 22mm)는 사출동공이 5.3이라 배경이 너무 밝데이.. 더 볼 필요 없이 바로 필터 슬라이딩해야 된데이.. OIII Gen3에서 다행 스럽게 성운이 억수로 어둡게 드러난데이.. OIII Gen2로 가본데이.. 성운의 영역이 약간 더 확장된데이.. H-Beta도 한 번 가 본데이.. 역시 드러나긴하는데 OIII Gen2가 가장 낫데이.. 보이는 영역을 아래 사진에 마킹해 봤데이.. 사진에 보모 이 성운의 특징적인 부분이 있는데 안쪽으로 뻗어가는 두 줄기의 암흑대가 있데이.. 사실 OIII Gen3로 끼울때부터 이 부분이 계속 느낌이 있었는데.. 성운 내부에 7등급의 밝은 밸을 기준으로 위치가 제대로 확인이 되니 계속 보모 충분히 뻗어가는 모습을 잡아 낼 수 있데이.. 의외의 소득이 있었데이.. 그치만 성운 자체는 예상보다 너무 어두버 15인치급 이하에서는 조금 부정적이데이.. 사진상에 푸른색 동들베이 마킹한 기 삼중성인데 이뻣데이.. 찾아 보께네.. Σ2610이었데이.. Stelledoppie.it에서는 4중성으로 나온데이.. D가 멀어서 반성으로 인지되지 못한 거 같데이.. 데이터 기재해 봤데이.
    Σ2610 (Triple)
    AB : 8.76, 9.24m, 4.3”, PA297
    AC : 8.76, 11.41m, 12.6”, PA201
    AD : 8.76, 11.39m, 53.1”, PA16
    sh2-101 markup.jpg

    sh2-101.jpg
    (0.75도 시야)

    NGC 6857 (발광성운, 1’ x 1’, 11.39등급, 중심성등급 13.3)
    발광성운으로 표기는 해놨는데 중심성등급은 왜 또 표기한 건지 조금 의문이데이.. 보통 NSOG에서는 행성상성운에 대해서만 중심성등급을 나타내는데 그 이유는 성운과 물리적 관계에 있기 때문이데이.. 내 생각에는 그냥 발광성운 중앙에 있어서 표기하고 싶었나 보데이.. 아래에 기재할 거 지만 직접 보모 이뻐 보이니 표기해 줄 만도 하데이.. 씰데없는 말이 또 길었데이.. 168배 노필터로 보모 12~13등급대의 세 밸이 나란이 있는데 그 가운데 밸 중심으로 나머지 두 밸로 타원형 모양으로 어둡게 퍼진기 보인데이.. 약 1분 정도로 작데이.. 일단 확인은 되어서 다행이데이.. OIII Gen3에서 가운데 밸이 거의 죽어삐고 중심으로 둥글게 집중되어서 밝게 성운이 도드라지는데 중심 밸 방향으로 점점 밝아 진데이.. 그라고 중심 영역에서 남쪽으로 성운이 약간 더 퍼져 나오는 느낌도 있데이.. 사진 보께네 맞게 본거 같데이.. OIII Gen2에서는 밝기가 조금 떨어지지만 중심 밸이 다시 살아나고 배경 밸들과의 조화는 더 좋데이.. 아래 인터넷 사진이 중심쪽이 밝지는 않지만 가장 관측한 모습을 잘 표현해 준데이.. 성운 자체만 놓고 봤을 때 분해 안되는 작은 구상성단 같은 느낌을 받았데이.. 의외로 잘 봤데이..
    6857 (0.25도).jpg
    (0.25도 시야)

    6857 internet.jpg
    http://www.astrophotos.net/pages/Nebula/NGC%206857.htm

    NGC 6888 (Crescent Nebula) (발광성운, 20.0’ x 10.0’, 7.40등급)
    억수로 유명한 초승달 성운이제.. 다이아몬드 모양 7~8등급의 네 밸무리로 호핑하모 바로 성운이 있는 위치인데.. 2등성 Sadr 밸에서부터 이 밸들을 찾아와야 되는데 처음 찾는 분들은 파인더 시야에서도 밸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좀 헷갈릴 수 있데이.. 성운 제법 커서 95배 1도 이하가 적당하다 생각한데이.. 배율 올리모 더 안 보인데이.. 노 필터로 들이대모 상당히 어둡지만 위 네 밸 중에서 세 밸에 성운이 초승달 모양으로 걸치 있는기 쉽게 눈에 들어 온데이.. 걸친 밸 중 그래도 그렇게 볼만하지는 않데이.. 바로 OIII Gen3로 가봐야겠제.. 슬라이딩하자마자 우와 직인다 하는 탄성이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온데이.. 그 모습은 가히 사진과 진배없을 정도데이.. 전체 영역이 쉽게 드러나기 때문에 더 이상 Crescent가 아이고 Potato라고 불러야 되겠데이.. 그 정도로 비슷하데이..  사진에 Crescent 부분 중 북쪽 타원형으로 마킹한 부분이 가장 밝은 영역이데이.. 크레센트 부분은 사진과 비슷하게 성운기가 들쑥날쑥한 모습도 들어오고 중앙에서 내부로 찔어 들어가는 성운기(사각 마킹)도 쉽게 드러난데이.. 크레센트 내부에도 얼룩덜룩 성운기 및 반대편의 성운기의 갱계까지 어느 정도 드러났기 때문에 감자모양이라고 한 기데이.. 그래서 내는 20인치로 본 후 부터는 감자성운이라 부른데이.. 밝은 밸 중 푸른색 마킹한 밸이 이중성이데이.. 이것도 성운과 함께 어우러진데이.. 데이터는 아래와 같데이..
    OΣ401 (Double)
    7.32, 10.62m, 12.8”, PA69°
    6888 markup.jpg

    6888.jpg
    (0.75도 시야)

    PK79+5.1 (행성상성운, 0.4’ x 0.3’, 14.60등급, 중심성등급정보없음)
    억수로 어두븐 성우이데이.. 168배 노필터로 들이대모 한 번에 포착되는기 없데이.. OIII Gen 3 끼아모 바로 나타난데이.. 그래도 20초 정도로 둥글고 상당히 어둡데이.. OIII Gen 2에서 약간 더 반응이 좋데이.. 위치를 아께네 노 필터에서도 억수로 어둡지만 확인이 된데이.. 책에 Slightly darker center있다는데 OIII Gen3에서 느낌이 있데이..
    pk79+5.1.jpg
    (0.25도 시야)

    일시 : 2020년 11월 12일
    관측지 : 고흥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아이피스 : Meade UWA 6.7mm(313배), Docter 12.5mm (168배), Nagler type 4 22mm (95배) w/ paracorr type 2, Swan 40mm (EDP125, 24배)
    필터 : Lumicon OIII Gen3, Gen2, 1000 Oaks optic H-Beta
    투명도 : 4/5
    시상 : 4/5

    어제와 하늘 상태가 거의 똑같데이..

    PK 85+4.1 (Abell 71) (행성상성운, 2.8’ x 2.5’, 14.50등급, 중심성등급 19.0)
    백조자리에 Abell 행성성성운이 4개 있는데 Abell 69는 무려 20등급이데이.. 이거는 재껴두고 나머지 세 개는 볼만한 등급대인데.. 이건 14.5등급이고 3분 크기에 가까워 제법 면적도 있어 억수로 어려블꺼 같데이.. 아니나 다를까 결론부터 말하모 실패해뿟데이.. 위치 정확하게 잡고 숨들이마시고 사탕먹으면서 경통흔들고 OIII Gen3, Gen2 필터 끼아고 별 짓을 다해도 흔적도 찾을 수 없데이.. 오늘 투맹도가 완벽하지는 않은데 완벽하다해도 비줄꺼라는거에 대해서 확신할 수 없데이.. 내년에 또 도전해봐야 되나 고민된데이.. 요즘 경험상 Hickson 은하들 보다 Abell 행성상성운들이 더 어려븐거 같데이.. 힘빠진데이..
    abell 71.jpg
    (0.5도 시야)

    Dolidze 9 (산개성단, 5’, 등급정보없음)
    vdB 131 (반사성운, 3’ x 3’, 등급정보없음)
    vdB 132 (반사성운, 4’ x 4’, 등급정보없음)
    NGC 6914 (발광성운, 40’ x 15’, 등급정보없음)
    성단, 발광성운, 반사성운 복합체 데이.. 1도 이내에 위 네 대상이 모이 있데이.. 밸하늘지기에서 올라온 사진 딱 한번 밖에 못 봤데이..

    먼저 Do 9가 아래 사진상 마킹한 부분인데 상당히 밝은 성단이데이.. 168배에서 6등급의 가장 밝은 밸 포함해서 5분 크기로 작은 편이고 11등급까지의 10~11개의 밸들은 맹확하게 셀 수 있고 그 이외에 매우 어두븐 은하수 배경 밸들이 있는데 미미하데이.. 이 10~11개의 밸 들이 소문자 의자 모양 또는 대문자 “H” 모양을 연상 시키는데 끝에 밸이 약간 멀리 있고 약해서 의자 모양이 더 어울리는 거 같데이.. 

    사진에도 비지만 북쪽으로 밝아졌다 어두버졌다 하는 성운이 바로 6914인데 전체 크기는 40 x 15분 영역으로 남북으로 길게 확장하는데 책에는 남쪽 영역만 설명이 되어 있데이.. 배율이 좀 높아서 95배로 나차서 관측했데이.. 남쪽 영역은 서쪽에 7등급대 밸 동쪽에 분포하고 노필터에서 뭔가 있는거 같긴한데 확신하기 애럽데이.. 이 95배의 배율이 사출동공이 5.3이라서 배경이 너무 밝은기 문제데이.. 그렇다고 배율을 올리모 전체영역이 다 안들어오고.. F수 짧은 망원경의 비애데이.. ㅠ 일단 볼끼 뭐 있노 바로 OIII Gen3를 슬라이딩하니 다행스럽게 성운의 영역이 억수로 어둡게 드러난데이.. UHC 영역이 포함된 OIII Gen2에서 배경이 다시 밝아서 보기 좋지 못하고 H-Beta는 반응이 없데이.. OIII Gen3로 확인한 영역을 아래 사진에 타원형으로 마킹해 봤데이.. 남쪽 영역이 이렇게 확인 되었고 위로 올라가면 성운기가 약해지면서 끈어지고 더 북쪽에 밝은 6등급대 밸 주위에 또 성운 영역이 있는데 역시 OIII Gen3에서 남쪽 영역과 비슷한 밝기로 나타난데이.. 관측한 영역을 사진에 마킹해 봤데이..

    6914의 남북쪽 영역 사이의 서쪽에 푸른색 두 덩이의 성운이 있제.. 이기 vDB 131, 132데이.. 북쪽이 vDB132, 남쪽이 vDB131이데이.. 둘다 반사성운이데이.. 먼저 vdB 131로 간데이.. 여전히 95배의 배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노필터에서 배경이 너무 밝아서 해당 지점에 성운으로 인지되는기 전혀 없데이.. 168배로 올라 간데이.. 해당 지점에 9등급대이 밸이 있고 서쪽으로 뭔가 억수로 어둡게 퍼져 나온다는 느낌이 있는데 9등급 밸 빛의 Halo인지 아니면 성운인지 긴가민가 했는데 이것 보다 밝은 밸의 halo보다 더 퍼져 나와 성운이 맞음을 확인하게 됐데이.. 퍼져나온 크기는 2분 정도 되는거 같데이.. 반사성운이다 보께네 어떠한 필터로도 반응이 없데이.. vDB 132는 11등급 두 밸에서 동쪽으로 역시나 억수로 어둡게 퍼져나오고 131보다 약간 더 어두븐거 같데이.. 크기도 쪼깸 더 작아 1.5분 정도 되는거 가데이.. 사실 두 반사성운은 사진 상으로 봐도 어두버서 반신반의 했는데 이렇게 관측이 되서 기쁘고 다행이데이.. 반사 성운이기 때문에 어떠한 필터의 반응도 없데이.. 그래도 잘 봤데이..
    Do9, 6914, vdb131, 132 markup.jpg

    Do9, 6914, vdb131, 132.jpg
    (1도 시야)

    IC 1318b (발광성운, 50’ x 30’, 14.89등급)
    IC 1318 발광 성운은 감마 밸인 Sadr 밸 주변 3~4도 영역에 넓게 퍼진 성운으로 사진파 분들이 즐겨 찍는데이.. 우라노메트리아에는 이기 1318 a, b, c, d, e 이렇게 다섯 영역으로 나눠서 표기되어 있데이.. 각 부분 및 근처 다른 유명 Deep sky도 아래 사진에 마킹해 봤데이.. 위에 봤던 6914도 사실 IC 1318의 한 조각이데이.. NSOG에서는 다섯 영역 중 b에 대해서만 소개가 있데이.. 50분 영역으로 억수로 넓기 때문에 95배로 봤는데 역시 배경이 밝아서 성운으로 인지되는기 없데이.. OIII Gen3에서 배경의 상당히 검어져 성운이 바로 인지가 되고 상당히 어둡게 드러난데이.. 보이는 영역을 아래 사진에 마킹해 봤는데 큰 타원 영역이 전체 비주는 영역이 되고 내부로 점점 밝아지 간데이.. 내부에 좀 더 밝은 영역도 타원형으로 마킹해봤데이.. OIII Gen2도 반응은 비슷하지만 배경이 밝아서 성운자체는 볼 맛이 안난데이.. Gen3가 더 좋데이.. 이정도로 비 줄꺼 같으면 아래 1318의 전체 사진에서 보듯이 e, d 영역도 관측하는데는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이 든데이.. EDP125에 Swan 40mm를 끼아모 3도 영역이 나오는데 여기에 OIII Gen3를 끼아서 보모 전체 영역이 어떻게 드러날지 상당히 궁금하데이.. 내 꼭 시도해 볼끼데이.. ㅎ
    1318b markup.jpg

    1318b.jpg
    (IC 1318b, 1도 시야)

    12월 8일 초저녁에 아직 백조자리가 어느 정도 떠 있데이.. 위에 언급한 IC 1318 a, b, c, d, e를 올해 EDP125로 볼 수 있는 마지막 시기 인 거 같데이.. Swan 40mm에서 24배 3도 실시야 나온데이.. 사출동공 2.95 나오기 때문에 배경이 크게 밝아 지지도 않는데이.. 아래 큰 사진의 2/3의 영역을 보이주는 거데이.. 바로 OIII Gen3 끼아서 Sadr 밸를 넣으께네.. 다행히 뭔가 시야 전체에 걸쳐서 얼룩덜룩이 느껴진데이.. 근데 기대 만큼 성운이 확연 하지는 않아 약간 실망스럽데이.. UHC의 영역이 포함된 OIII Gen2로 바까 봤데이.. 밸 빛들도 더 살아나도 성운기도 약간 더 풍부해지는 느낌이데이.. 이걸로 봐야겠데이.. 북쪽의 NGC 6910과 Sadr를 밸을 기준으로 IC 1318의 각 부분을 찾아가 본데이.. 먼저 동쪽에 가까운 IC 1318d 영역이 파악이 된데이.. 사진처럼 디테일한 형태는 아니고 그냥 뿌옇게 퍼져 있데이.. 더 서쪽이 IC 1318e가 있고 그 사이 암흑성운이 LDN889인데 IC 1318e도 잘 드러나고 그 사이의 LDN889도 길게 바로 드러난데이.. 계속 보모 이 세 성운이 점점 더 잘 드러난데이.. 어느 정도 확인이 되서 기분 좋아졌데이~~ 위에 20인치로 본 IC 1318b로 가 본데이.. 어라 앞서 본 d, e 보다 좀 더 밝데이.. NSOG에 이 부분만 소개해 놓은 이유를 알겠데이.. 보이는 영역이 20인치와 비슷하고 중심으로 밝아지는 모습도 느껴진데이.. a와 c 영역으로 가봤데이.. 뭔가 있는듯 마는듯 한데 확신 할 수 없데이.. 사진으로 봐도 희미하제.. 더 볼 필요성을 못느낐데이.. Sadr 남쪽에 보모 IC 1318과 연결된 성운 영역이 있는데 이건 이름이 안 붙어 있데이.. 근데 이 부분도 희미하게 퍼져 있어 확인이 어느 정도 된데이.. 심심해서 다른 Deep sky도 봤데이.. NGC 6910은 3도 시야에서는 정말 앙증맞게 모이 있데이.. NGC 6888도 OIII Gen2에서 초승달 모양이 억수로 희미하게 겨우 인지가 된데이.. 어쨌든 IC 1318의 전체 영역을 다 확인 한 건 아니지만 이 정도만 본 것도 충분히 만족스럽데이..
    1318 (5도).jpg
    (IC 1318 영역, 5도 시야)

    사진 출처 : Sky-map.org 캡춰

댓글 4

  • 이한솔

    2020.12.10 01:18

    백조자리가 성운도 많고 어두운 대상들도 꽤 있어서 제대로 보기는 은근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최윤호

    2020.12.10 17:01

    많은 별자리 대상을 봐 왔지만 백조가리가 가장 빡쎕니다. 크기 종류 등등 모두 다양해서 장비를 바꿔 보고 아이피스 필터를 수시로 교체해야 되고 무지 바쁘게 봐야 되더군요. 남은 것들은 내년으로 넘겨야 될 거 같습니다. ㅎ 

  • Profile

    김원준

    2020.12.14 20:14

    백조자리,,, 참 매력적인 별자리죠,,,

    어릴때 봤던 일본만화에서 백조자리 블랙홀X가 나와서 신기해해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 최윤호

    2020.12.15 03:02

    일본 만화 보면 사실에 기반한 과학적 이야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저는 만화보다 은하영웅전설이 참 기억에 많이 남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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