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남미원정] 10. 에필로그 (마지막회)
  • 조회 수: 176, 2020-03-16 18:24:41(2020-03-07)

  • 1. 6/30 출국 - 남미 버킷 리스트를 향해
    2. 7/1 답사 - 세미 프로 - 프로가 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
    3. 7/2 일식 - 온몸으로 일식을 느껴보자
    4. 7/3 아타카마 이동 - 멀고 먼 아타카마
    5. 7/4 아타카마 2일차 - 죽어도 좋아
    6. 7/5 아타카마 3일차 - 까만 치마를 입고
    7. 7/6 우유니 1일차 - 아타카마 vs 우유니?
    8. 7/7 우유니 2일차 - 영광의 순간
    9. 7/8 우유니 3일차 - 4천미터의 별빛
    10. 7/9~11 귀국 - 에필로그 (마지막회)



    ==================== 원정 10일차 (2019년 7월 9일, 볼리비아 우유니) ====================



    새벽 5시. 
    남미에서의 마지막 관측을 마치고 들어와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암흑천지 호텔에서 건전지 랜턴 하나에 의지해서 아침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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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나섰다.
    벌써 일주일 넘게 밤마다 맑아서 매일 매일이 잠과의 전쟁이다
    밤에 멀쩡한 정신으로 별을 보려면 낮에는 틈만 나면 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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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떠보니 첫날 온천을 했던 그 곳에 다시 와 있었다
    내가 매일같이 일출 타령을 했더니 가이드가 알아서 
    일출이 멋진 곳에 차를 세우고 나를 깨운 것이다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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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꼭대기는 이미 하루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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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 30초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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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 뒤, 
    땅 위에도 또 하루가.. 조용히, 그러나 황홀하게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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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비아 - 칠레 국경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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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쓰러져 가는 국경 출입국 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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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imar와 다시 한번 작별 인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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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는 바로 다음 고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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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차를 타고 같은 일정으로 또 우유니까지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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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간 수백번은 더 같은 길을 다녔을 것이다.
    Beimar는 별 보는 이상한 동양 애를 아직 기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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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보니 가끔 내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눌러주는 것으로 보아 아직 잊지는 않았나보다

    다시 아타카마 타운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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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니보다는 그래도 사람이 살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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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셔틀을 타고 Calama 공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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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를 30번은 탔을 내 보라색 캐리어. 
    험한 길에 일주일을 넘게 굴렸더니 가방이 급 노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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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ama 공항부터 산티아고 국제공항까지는 저가항공을 예약하니 
    부치는 짐을 하나만 할 수 있었다
    보라색과 검은색 캐리어 짐을 합해서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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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트렁크에 망경 장비 테트리스 하던 노하우를 총동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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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와중에 공항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서 음주+점심도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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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법 규정을 준수하며 짐 패킹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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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한 고산지대를 못 견디고 빠짐없이 갈라진 손가락도 응급처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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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라운지에서 간만에 밥 다운 밥을 먹어보나 했으나 
    쪼그만 공항이라.. 그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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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가 자리는 쟁취하는데 성공했으나 창문이 없다. 
    1만미터 별빛 좀 봐야 하는데..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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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공항 라운지. 여긴 좀 먹을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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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만의 쾌적한 식사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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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현 반달을 뒤로 하고 산티아고 공항을 이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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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Serena에서 개기일식날 Day 0을 봤었는데..
    꿈같은 시간이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대륙간 장거리 비행으로 쓰이는 Dream Liner Boing 787.
    칠레 올 때도 겪었지만 객실 창문이 밤에는 자동으로 틴팅이 되는 첨단기술로 인해 
    비행기에서 오로라 보기는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
    항공사와 여행사와 여러 차례 투쟁을 거쳐 
    왕복 비행의 남쪽 창가자리를 날개에서도 아주 먼 쪽으로 모두 확보해 놓았는데
    화장실만 불편해졌을 뿐 아무 의미가 없다
    이번 원정에서 계획했던 별보기 중에 거의 유일한 실패라고 할 수 있을까?

    오클랜드 공항 도착.
    언제나 그렇듯이 입국장 문이 열리는 순간,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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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삶의 터전, 오클랜드로 돌아왔다



    10일간의 꿈만 같은 남미 원정. 
    정말로 좋았는데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인지) 그만큼 너무 고생스러워서 
    당분간은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을 것이다.

    딴생각 하지 말고 집과 회사에서 밀린 일 열심히 하라는 하늘의 계시인지 
    열흘만에 본 오클랜드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또한 열흘만에 본 구름이기도 하다



    #1. 불효자 
    공항에는 와이프님 / 딸님과 함께 아버지가 마중을 나와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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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내가 오클랜드 공항에서 칠레 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직후
    한국에서 부모님이 뉴질랜드로 놀러 오셨다
    용무가 있어서 급하게 일정 잡아서 오신 것이긴 하지만 
    아들 보러 뉴질까지 왔는데 정작 아들은 10일 뒤에나.. 

    타국에서 맛보는 엄마표 집밥.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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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맨눈으로 별 보기
    망원경도 없이 뭘 해볼 수 있을까?
    이미 남반구에 살고 있는 나는 더 이상 남반구 딥스카이를 위한 원정을 갈 필요가 없었다
    그래도 세계 최고라 불리는 아타카마의 하늘인데.. 
    눈으로 볼 수 있는 도전을 뭐라도 해 보자..고 생각했으나
    생각보다도 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다. 
    구글링으로 단편적인 정보들만 수집하다가 극적으로 딱 맞는 책 한 권을 찾았다
    cosmic.jpg
    덕분에 엄청난 하늘 아래서 파인더와 맨눈으로 한계를 시험할 수 있었다


    #3. 어두움 배틀
    20년이 넘도록 어두운 하늘을, 10년 전부터는 해외까지 헤메고 다니다 보니
    어디가 더 어두운 하늘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싶어서 
    원정 직전에 SQM(Sky Quality Meter)을 장만했다

    SQM 유저인 고범규님 말씀으로는 한국에선 극강의 관측지에서
    SQM 수치가 21.4~21.6까지 나온다고 한다
    내가 측정해본 결과로는 아타카마 인근에서는 21.6~21.8이 나왔고
    우유니 인근의 4천미터 고지에서는 안정적으로 21.8~22.0까지 측정되었다

    이정도면 극한의 하늘이겠지… 생각했는데
    뉴질랜드로 돌아와서 오클랜드에서 2시간 떨어진 관측지(Te Arai)에서 측정해보니 
    여기도 21.8이다.
    뭐지? 분명히 볼리비아 하늘이 훨씬 화려했는데..

    내가 추측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1. 하늘이 더 어두워지면 황도광, 대기광 등 평소엔 보기 힘든 빛들이 강해지고
       은하수와 행성들의 광해도 생각보다 심해서 역설적으로 오히려 하늘이 밝아진다
    2. 고지대의 별빛은 기계로 측정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때깔이 다르다

    꼭 비싼 SQM이 없더라도 내 관측지가 얼마나 어두운지는 비교적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남미에서 관측지마다 시도했던 “페가수스 사각형 내의 별 개수 세기”이다
    Pegasus Square.jpg
    (출처 : https://skyandtelescope.org/astronomy-blogs/explore-night-bob-king/counting-stars-great-square-pegasus/)

    5.0등급까지 보이는 하늘일 경우 사각형 안에 보이는 별은 4개
    5.5등급 - 7개
    6.0등급 - 9개
    6.5등급 - 24개
    7.0등급 - 37개
    7.5등급 - 76개
    페가수스 사각형 방법으로 미루어 보아 
    내 견해로는 아타카마는 6.5등급, 우유니 하늘은 7.0등급 정도 되는 것 같다

    누군가가 북반구에서는 히말라야가, 남반구에서는 안데스 산맥이,
    그리고 지구 전체로는 하와이 마우나케아의 별이 최고라고 했는데..
    언젠가 SQM 들고 히말라야 / 하와이 한 번 다녀와야겠다

    아름다운 하늘을 만나기 위해선 광해와 대기 상태도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의 하늘을 영접하려면 관측지의 “고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천미터가 넘는 광덕산만 올라가도 별빛의 영롱함이 다른 것을 
    가 본 사람은 알 수 있을 것이다.


    #4. 천체사진 찍기
    망경을 안 가져가다 보니 시간이 남아서 
    2000년 겨울의 개기월식 이후 19년만에 사진을 찍어 보았다
    카메라는 필카에서 미러리스로 바뀌었지만..

    어? 내 손으로도 별사진이 나오네??? (하물며 삼각대도 망가져서 손각대로)
    mirrorless.jpg

    집에 돌아와서 한참 뒤에 페이스북에서 김상구님 사진을 보게 되었다
    우유니 소금호수 반영 위의 사람과 장비, 그리고 은하수.

    [ 저 너머에 가고 싶다, 우유니 소금호수에서 김상구作 (2019) ]
    Uyuni.jpg

    합성도 없는 한장짜리 사진에 
    우유니 Salt Flat에 비친 별들과 지평선 가까이 걸린 은하수가 찬란하다
    사진을 이 정도의 경지로 찍을 수 없다면 
    나는 하던대로 그림이라도 열심히 그려야겠다


    #5. 영어 강연
    집으로 돌아와서 한달 뒤, 
    동호회(Auckland Astronomical Society)에서 칠레 개기일식 관련 세미나(talks)가 있었다. 
    개기일식 다녀온 사람들 릴레이 강연.. 내가 마지막 발표였다
    LAZY.JPG

    별보는 일로 사람들 앞에서 떠드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별보는 것을 공유하는 자체도, 누군가가 내 얘기를 귀담아 들어준다는 것도 멋진 일이다

    한국에서는 별얘기를 두세시간씩 하는 특강(?)을 7년간 60번 정도 한 것 같다. 
    어디서 부르면 빼지 않고 천문대며 학교며 학회며 주말마다 전국 여기저기를 다녔었다

    하지만 그걸 노랑머리 형님들 앞에서 영어로 하려면 녹록치 않다. 
    한국말 하는 것처럼 술술 나오면 좋으련만.. 
    발표를 하면서는 준비한 만큼은 했다고, 이정도면 괜찮았지 하고 생각했다. 
    준비해 놓은 웃음 포인트도 계획한대로 잘 통하고 말이다

    근데 유튜브에 올려진 영상을 보니 
    (동호회의 모든 session은 담당 회원이 아이폰으로 찍어서 클럽 유튜브 페이지에 올려 놓는다)
    OMG!
    끝없는 아..엄..쏘우..의 향연. 
    물론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야 다 전달이 되었겠지만 
    듣는 형님들이 알아듣느라 얼마나 불편했을까..

    그리고 strong Asian accent. 
    영어권 국가에서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한국말 하는 것 같은 억양은 고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귀가 썩을 것을 감수하신다면 아래 영상의 16분 39초부터가 제 발표입니다
     오디오 소리가 작아서 크게 해야 들려요)


    어쨌든 남반구에서 남천을 보면서 살기로 한 이상, 
    영어공부는 앞으로도 평생을 해야 할 것 같다


    #6. Where’s next?
    위 영상 맨 마지막에서도 언급했듯이, 
    나는 올해 칠레 남부에서 한번 더 있을 개기일식은 건너뛰고
    내년 12월에 더 남쪽에서 있을 개기일식을 보러 가려고 한다

    칠레보다 더 남쪽의 육지는 지구상에 단 한곳밖에 없다.
    남극. 
    Antarctica.JPG
    (출처 : www.timeanddate.com)

    북극에서도 봤는데 남극에 못 갈 것도 없겠지.
    하지만 어떻게 접근할지, 어디서 잘지, 어디서 볼지 별로 아는 것이 없다
    Antarctica land.jpg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난 설원 위에서 그것 하나만 보고 오면 되는데..
    현재까지 나온 상품들은 15박에 최소 2만달러짜리 크루즈밖에 없다
    도로도, 차도, 호텔도 없고 과학 기지나 캠프 외에는 거주민도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다
    Antarctica land 2.jpg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일식 경로에 있는 유일한 캠프에는 이미 연락해 보았으나 
    일생 일대의 대목을 맞아 목돈 만질 꿈에만 부풀어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내가 그건 못 도와주지.


    뭐 어쨌든, 
    나는 길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 가끔씩 올라오는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Nightwid 無雲
                           조강욱 드림

댓글 18

  • 최윤호

    2020.03.09 12:17

    뚜렷한 목적, 자신의 의지, 철저한 준비 그리고 가족의 이해와 지원 모든 것이 어우러 진거 같습니다. 또 다음 여정을 기다려 봅니다.
  • 조강욱

    2020.03.16 18:18

    가족의 이해와 지원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같이 하길 바라긴 어려워도 내가 무얼 추구하는 것인지 마음속 깊이 이해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

  • 이종근(뽀에릭)

    2020.03.09 12:39

    남극까지 다녀오시면 별기지로서 더이상 이룰 목표가 없을 듯합니다^^ 응원합니다.
  • 조강욱

    2020.03.16 18:18

    남극에 다녀오면 다음엔 더 높은 곳에서 보기를 원할까요? ^^;;

  • 이한솔

    2020.03.09 16:20

    남미원정기를 볼때마다 같이 갔었어야 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또 기회가 있겠죠.....
  • 조강욱

    2020.03.16 18:19

    형님은 저 갈때 무조건 같이 가셔야지요 ㅎㅎ

    북극에 같이 다녀왔는데 남극은 어떠신가요? 옷도 이미 완비가 되어 있는데.. ^^;;

  • 김병수

    2020.03.10 08:08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보다 재밌는 내용 잘 봤습니다~
    갈라진 손 끝에 감긴 밴드에서 황량한 사막에서의 고난이 확 느껴집니다
    이제 아문센이 되려고 하시는군요^^

    무엇보다 이런 삶의 터전을 옮기고 또 다른 여정을 가족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는 것이 대단합니다
  • 조강욱

    2020.03.16 18:20

    동방견문록이 어떤 내용인지 한번 봐야겠네요.. ^^

    새로운 곳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면서 또 밤에는 진짜 목표인 별도 열심히 봐야 하니

    와이프님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인것 같습니다

  • 김시훈

    2020.03.11 10:34

    인생의 목표를 찾아 그것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남극 원정,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 조강욱

    2020.03.16 18:21

    감사합니다. 꼭 성공해야겠네요 ^^*

  • 김철규

    2020.03.11 14:02

    원정기를 읽는것 만으로도 숨이 벅차는데 실제로 얼마나 고생이었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그래도 꼭 해보고 싶은 고생입니다. ㅠㅠ  크루즈에서 코로나 퍼졌던거 생각하면 15박이나 크루즈를 타고 남극을 가는건 다들 경계할거 같습니다. ㅋ   그리 멀지도 않은데 뉴질랜드에서는 개인요트 같은걸로 가는 상품이 있지 않을까요?

  • 조강욱

    2020.03.16 18:22

    인생에 한번은 강추합니다. 두번은.. 당분간 좀 어렵습니다 ㅎㅎ;;;

    배를 타고 가기엔 만만치 않은 거리라 큰~~ 배가 필요할 것 같아요 ^^;;

    크루즈 기피로 무언가 다른 옵션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 김승희

    2020.03.13 00:12

    real 별빛 찾아 30,000里
  • 조강욱

    2020.03.16 18:23

    이 고생을 왜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을 때가 많습니다 ㅠ_ㅠ

  • 최승곤

    2020.03.14 10:31

    대단원의 남미 원정기가 마무리 되었군요.. ㅠㅠ 아쉽지만 조강욱님의 아름다운 여정을 이렇게나마 같이 공유할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남극 원정 기대해 봅니다..
  • 조강욱

    2020.03.16 18:23

    형님 얼굴 못본지가 오래 되었네요 ㅜ_ㅜ
    남극도 생각해보면 내년이니 얼마 안 남은 것 같아요 ^^;;

  • Profile

    박상구

    2020.03.16 18:23

    헉헉 몰아보기 정주행 마쳤습니다 ^^ 생동감 넘치는 원정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긴 연재의 피날레를 새로운 도전 선언으로 장식하는군요. 남극에 한번 가보는게 개인적인 소원 중 하나인데, 실행에 옮기려는 모습 부럽고 대단합니다. 새 도전도 멋지게 완수하길~

  • 조강욱

    2020.03.16 18:24

    너무 길어서 저도 한 번에 다시 읽어보다가 5편쯤 보다 잠이 들었다는.. ㅎㅎㅎ;;;;

    남극에 가보는게 소원이시면

    내년에 같이 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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