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별좀 보고 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회 수: 269, 2018-10-18 10:36:09(2018-10-16)
  • 10월초... 김천 출장 일정을 월령 주간으로 잡습니다.
    그때 날씨가 도와주기를 기원하며...


    그리하여......출장기간 동안 별빛 좀 많이 쐬었습니다.


    * 총평 : "별들 좀 마음껏 봤다."


    - 10일(수) : 김천

      행성들과 명작들 몇 개 찾아 봤습니다.


      º 최고 : 며칠 동안 자유롭게 별 볼 수 있다는 자유로움
      º 아쉬움 : 구름들과 삐리리한 하늘


    - 11일(목) : 김천

      멋진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º 최고 : NGC 6781 오랜 시간(30~40분)을 들여 찾았을 때의 그 기쁨 ㅎㅎ
      º 아쉬움 : NGC 6751 등 작은 행성상 성운들...대상들 찾는 시간을 감속시키는 놈들 -_-

    새벽녘.jpg

     새벽녘을 맞이하는 뿌듯함


    - 12일(금) : 홍천
      제가 본 올해 최고의 하늘!!!!!!!
      은하수의 암흑대를 기준으로 둘로 쪼개진 듯 한 멋진 밤하늘 ☆


      º 최고 : 밤하늘 그 자체
      º 아쉬움

        - 18인치+OIII로 보는 베일들 : 표현하기 쉽지 않은...하늘하늘 휘날리는 밤하늘의 물결...감동입니다.
        - 22인치로 보는 Abell 426 : 별들과 은하와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감동입니다.

    abell426.jpg

    *google 이미지입니다.

     대구경 돕+멋진 하늘에서 이 놈들을 다시는 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깊은 아쉬움...... ⊙⊙


    이날 대구경 돕 + 멋진 하늘에서 22'돕 주인장과 18'돕 주인장의 토론 주제가 재미있습니다.

    "명작감상 vs 도전대상"

    마치 "아빠가 좋아 vs 엄마가 좋아"와 같은 얘기
    제한적이고 한정된 시간이 주어지는 별쟁이들에게 언제나 고민이 되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


    - 13일(토) : 홍천

     10월 정관 날


      º 최고 : 밤하늘의 V와 화룡점정

    염소와_화성.jpg


      º 아쉬움 : 광축이 빗나간 망갱이 ㅜ.ㅜ
                    하지만

                   "광축이 안 맞아도 별 볼 수 있잖아 "
                    이한솔님의 번쩍이는 한마디.
                    오호~~~ 그렇지 별 찾기는 안시의 큰 매력중의 하나~~~


    마지막 밤은 바닥난 체력으로 02:00시쯤 망원경을 접었지만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낮에는 빌빌거리며 일하고, 최소한의 움직임과 휴식
    그리고 매일 치트키 사용 ㅋㅋㅋㅋㅋ

    33333.jpg


    이번 관측을 준비하면서

    넓고 얇게 보기 vs 좁고 깊게 보기

    고민고민하다 속도전으로 넓고 얇게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최대한 많은 대상들은 찾아보기 위해 준비도 하였지만

    list.jpg

    월터처럼 상상이 현실로 되진 않더군요 ㅎㅎㅎㅎㅎㅎ


    며칠 동안 밤을 위해 사는 인간이었습니다.
    마치 야간비행을 며칠 한 사람처럼....










댓글 20

  • Profile

    박상구

    2018.10.16 21:47

    멋집니다. 별 좀 보고 오신 분이시군요. ^^
    중국집엔 짬짜면, 치킨집엔 반반치킨.
    그럼 관측지엔 명작 반 도전 반 어떨까요? ㅎㅎ 반반 무많이 아니고 별많이.

  • 김승희

    2018.10.18 10:04

    명작보여주시면 명작보고,

    도전보여주시면 도전보고,

    같이가면 고민없이 선택할 수 있어 좋습니다^^

  • 박진우

    2018.10.16 21:54

    저는 명작파입니다ㅎㅎ
  • 김승희

    2018.10.18 10:07

    엄지척.PNG

  • 김재곤

    2018.10.16 22:59

    소실적 껌 좀 씹어 본 분이시군요. 별 씹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 김승희

    2018.10.18 10:12

    ㅎㅎㅎ 재곤님이랑 같이 다니면 더 예사롭지 않을것 같습니다.

  • 최윤호

    2018.10.17 07:21

    그냥 별빛에 흠뻑 젖어서 오셨군요. 이 좋던날 하루도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저는 닥치는데로 속도파 입니다. ㅋ

  • 김승희

    2018.10.18 10:13

    저도 속도파로 할려고 했는데 등속도 않나오고 감속만 되었습니다 ㅎ

  • 유준상

    2018.10.17 07:56

    여기는 글 잘쓰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날 광축나간 망원경으로 호핑연습해보다 저는 허리나가는줄 알았어요. 찾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ㅠㅠ
  • 김승희

    2018.10.18 10:16

    광축정비하였습니다 ㅎㅎㅎ 

  • 이한솔

    2018.10.17 08:09

    4일 연짱이라니 열정도 부럽고 체력도 부럽습니다 ㅎ
    넓고 얇게 한참 보다보면 더 볼게 마땅치 않아서라도 좁고 깊게 보게 되지 않겠습니까 ㅎㅎ
  • 김승희

    2018.10.18 10:14

    연륜이 느껴지는 말씀이네요

  • 최승곤

    2018.10.17 09:47

    4일 연짱이라니 대단하십니다.. 토요일은 도저히 몸이 따라 주지 못해서 ㅠㅠ.. 마음은 그곳에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명작위주로 보는걸 좋아 합니다. 단지 NSOG, URANO성도에 있는 모든 대상을 보고 싶다는 욕심이.. ㅎㅎ
  • 김승희

    2018.10.18 10:22

    그날 보여주신 abell은 정말 정말 멋졌습니다.망원경에 따라 도전대상이 명작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김철규

    2018.10.17 10:41

    저도 체력이 정말 부럽네요. 이젠 하룻밤 관측하고도 골골합니다. ^^; 이한솔님 말씀대로 넓고 얕게 한참 보면 자연히 좁고 길게 보게 되더군요.
  • 김승희

    2018.10.18 10:28

    일년에 딱 한번 온 기회였습니다 ㅜ.ㅜ

  • 홍대기

    2018.10.17 16:01

    "새벽녘을 맞이하는 뿌듯함" 미친 듯이 밤하늘을 헤매다 몽롱한 정신으로 희끄무리 밝아오는 새벽 하늘을 바라보는 그 느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전 그 뿌듯함을 느껴본지가 언제이던지.... 다음 달은 스타파티가 열릴거 같은데 회사 일 땜에 달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ㅠ.ㅠ

  • 김승희

    2018.10.18 10:30

    올해 시즌이 가기전에 별빛 함 쐬여야 하시는데.....

  • 김민회

    2018.10.17 18:24

    쥑이는 한밤 이었지요. 페르세우스 팔이 진하게 보였던. 글구 내 낚시 의자 사용료 내놔요. 담요것두.
    님 덕분에 두다리 염증 왔응께. ㅋ
  • 김승희

    2018.10.18 10:36

    ㅜ.ㅜ

    제가 살고 선배님이 훅 가셨군요....

    염증에 두부가 좋다고 하니 매수팔때 두부김치찌게에 막걸리+해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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