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180908 홍천.
  • 조회 수: 1192, 2018-09-11 06:28:36(2018-09-09)
  • 망원경 : 16" 허블이, Ethos 13mm


    다사 다난했던 한주를 마감하고, 소홀했던 집안 일을 거들기 위한 상황을 살피던 중, 계획 하나가 바뀌어서 다행히 주말 관측 허락이...


    주중 피곤이 쌓인 것이 극복이 안되었는지, 구름 뒤덮힌 하늘이 마치 이불 처럼 보여서 졸다가 보다가를 새벽 00시 좀 넘게까지 한 것 같습니다.

    이후 하늘이 맑아져서 정신을 차리고 하늘을 살폈습니다.


    허셜 400 은 마치 숙제하는 것 같은 느낌이 된지 오래지만, 그래도 시작은 했다는 핑계로, 하늘 구름 피하고, 별자리 넘어가고 이래저래 30개 정도 진도 

    나갔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매달 1번, 6개월 정도면 다 끝날 것 같기는 한데.. 참 재미는 없습니다. 

    이후는 Hickson 대상으로 옮겨서 몇가지 살폈습니다. 


    그리고  한솔님의 20인치 미리가 도착해서 다시 장착한 모습을 봤습니다.  

      창조의 기둥이 너무 쉽게 보였습니다. 고생하면서 살폈던 대상인데. 

      높이가 낮아서 까치발 없는 천장은 정말 좋네요. 

    이제 소구경 16인치는 저만 남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20인치는 엄두가 안나네요. 차를 SUV 를 바꾸지 않으면, 트렁크에 넣고 빼는게 보통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허셜이는 패스하고 다른 몇가지 기록 남깁니다.


    1. Stephan's 사중주

       . 4 중주기는 한데, 사파리 그림으로는 작은 은하들이 몇개 더 보입니다.

        어제는 7318A, 7318B 가 분리되나 안되나 계속 쳐다봤는데, 두 핵이 분리되어 보인다는 것은 확인을 했습니다.

        이제 스테판 4중주 내 다른 은하들도 보이는지 계속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KakaoTalk_20180909_170835046.jpg


    2. NGC 7331


    박상구님과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살펴봤습니다.  아랫쪽 4개의 은하중 2개는 잘 보이는데, 붉게 칠한 15.7등급 은하 2개가 도전대상이었습니다.

    제 망원경의 미러상태 및 기구 정밀도 등을 생각해 보면, 아래 홈페이지에서 제시하는 극한 등급 15.1등급 보다는 한계 등급이 낮으리라

    생각해서, 실제 관측에 성공했던 14.6등급 정도까지를 한계로 보고 있었습니다.

    http://www.cruxis.com/scope/limitingmagnitude.htm

    아래 대상에서 붉게 친 두개의 은하는 15.7등급.  상구님 별고래로 같이 살필 때는 상구님이 보인다고 하셨고, 저도 그 위치에 은하가 

    있다고 계속 얘기를 하면서 보다 보니, 실제 보였고, 제 허블이로 와서도 한참을 살피니 있다고 느꼈습니다.


    정신 차리고 지금 성도를 다시 좀 보니, 은하를 본 것인지, 별을 본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네요. 다만 그 자리 별들이 10~11등급 별들인데,

    통상 해당 등급의 별 빛 대비  훨씬 희미했기에, 은하를 보았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러면 제 허블이의 극한 등급이 확 올라가는데, 뭔가 찜찜합니다.

     7331.png

댓글 8

  • 김승희

    2018.09.09 17:45

    전날 Stephan's 육중주를 보았습니다 ^^;;
  • 최윤호

    2018.09.09 18:34

    저도 생각하는게 14~15등급대의 별은 잘 안보이지만 그 등급대의 은하는 종종 보입니다. 은하는 아마도 면적이 있으니 배율을 올리면 드러나는데 별은 그렇지 않아서 그런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시상의 문제도 있구요. 고리성운의 중심성운도 그런 case인건 같구요.
  • Profile

    박상구

    2018.09.10 14:31

    잘 들어 가셨죠? 집에 오는길에 졸려서 혼났습니다 ㅎ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좋은 하늘이 열려줘서 아주 재밌게 관측한 날이었네요.

    위에 소개해주신 사이트에서 한계등급 계산할 때 조건들을 너무 겸손하게 입력하신 건 아닐까요 ㅎㅎ
    그날 하늘 상태를 생각해보면 보였다는데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요 ^^
  • 최승곤

    2018.09.10 16:00

    구름이 오락가락해서 아쉬웠지만 같이 할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잠을 1시간 30분밖에 못자서 집으로 가는길에 졸려서 혼났습니다..

    하사하신 물건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 김재곤

    2018.09.11 06:28

    자주 출동이시네요. 집사람이 이 취미는 다 좋은데 잠못자고 운전하는게 문제라고 했습니다. 조심 또 조심하세요.

  • 김민회

    2018.09.10 17:09

    구경빨에서 내 잠부토 18인치도 시대의 흐름을따라 은하수처럼 서서히 지고 있고만요. 그러고보니 그림자가 있는것들은 모두 지거나 사라지는군요..
  • 김재곤

    2018.09.10 23:05

    저는 저의 궁극의 장비는 가지고 계신 18인치로 보고 있습니다. 20인치는 승용차 불가인듯해서. 진우씨 처럼 허리가 튼튼하지 않아서..

    허블이의 한계로 별이 은하처럼 보여서 헛갈리는게 많다보니 옵세션 uc나 잠부토 레벨의 클래식 18 인치면 더 이상의 위 처다보기는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f수가 낮아지면 뜻밖에 이것 저것 고민할게 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로또야 터져라...

  • 김승희

    2018.09.10 23:22

    로또야 터져라222222
    아브라카다브라~~~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이름 조회  등록일 
1268 최윤호 2 2019-10-14
1267 조강욱 114 2019-10-12
1266 최윤호 62 2019-10-11
1265 최윤호 59 2019-10-07
1264 최윤호 179 2019-10-03
1263 박상구 255 2019-10-01
1262 김승희 213 2019-09-30
1261 최윤호 165 2019-09-30
1260 최윤호 213 2019-09-26
1259 최윤호 209 2019-09-2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