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2013년 11월 20일 관측기.(금성,NGC7332,7339,7479,Mirach's 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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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 11월20일

    점심을 먹고 창밖을 보니 하늘이 참으로 투명하다.

     

    파랗다.....

     

    파란 하늘을 보면서... 보름달 가까운 달이 밤에 뜨는 것이 아쉽기 만 하다.
    달이 뜨는 시각을 살펴보니 오늘은 7시 25분정도...

     

    그렇다면...?.약 1시간 반의 관측이 가능할거라는 판단.
    실질적으로 6시반은 되야 밤처럼 어두워질거란 판단이 들지만 그래도 약 1시간 반의 관측이 가능할듯.
    (나중에 알았지만 7시는 되야지 침침한 어둠이 왔다...)

     

    지난번에 광해가 많은 서쪽으로 가버려서 "미라크의 유령"을 스케치하고
    준비하고, 보지못한 대상을 찾아보기로한다.

    준비했던 대상들이 서쪽으로 일찍 가버려 지는 터라
    어짜피 8시가 지나면 보기힘든 대상들 이었다.

    집사람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뒤 관측을 한뒤, 내려와서 저녁식사 를 같이 먹기로 하였다.


    5시쯤 돕식이(제 망원경이름^^)를 옥상에 올려 미리 냉각하려 옥상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아...이럴수가 있을까....."


    해지는무렵의 불게물든 하늘 끝자락과...  시퍼렇게 파랗고 어두운 하늘....
    마치 호주에서 보는 파스텔 같은 하늘 같았다...
    주황색 진한빛 으로 하늘 끝무렵이 색칠 되어있고, 천정은 파랗고 깊다.

    이정도의 하늘이라면 볼수있겠지. "7479도 나선팔 하나는 볼수있을지도 몰라!"

    기대감 가득 담은마음과 함께, 돕식이의 냉각을 시작하고 일을 마무리한뒤,망원경
    셋팅 작업을 한다.

     

    <관측장비 XQ10 newtonian, ES 9mm,20mm 100', TMB6mm , Meade Telextender 2x Barlow>

     

    아이피스가방, 파인더 및 필터 갖가지 장비가방,관측책상, 관측 의자를 가지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장비를 편다.

     

    나는 관측지에서도 항상 그렇지만, 집에서도 옥상관측을하면서
    잠시 옮기더라도 관측때마다 항상 "광축"을 맞추곤 한다. 버릇이 되버리고,
    조금이라도 별상을 더좋게 보기 위한 "집착증"이라고나 할까..?

     

    광축을 맞추고 파인더 및 정렬을 시작하며, 9mm pl아이피스를 껴고 금성을 향한시점. 냉각도 빠른듯하다.

    금성이 잘보이는 것을 넘어...너무 예쁘다....아이피스로 보이는
    금성의 모습 은 "초승달과 상현달의 중간시점 정도"이다....크기도 크다...


    아마도 내가 본 금성중에 가장 큰 금성의 모습이 아니었나 한다.

    초승달~상현달처럼 보이는금성의 가려진 부분의 부드러움은 커피의 진한 향기 부드러운 맛 과도 같은 느낌... 우아하다...
    너무도.... 부드럽고 따뜻하다.....그래서 금성인걸까? 보이는 크기도 커서 마치 달을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파인더 정렬을 마친후 금성의 모습을 더크게 보기 위하여 "텔레익스텐더" 와 함께 ES 9mm를 장착하려다, 생각을 바꾼다.
    지난번에 "Pease1"을 보았던 관측때 돕식이에서도 놀라운 분해를 보여주었던 TMB6mm를 장착하며 416배까지 끌어올린다..
    아이피스를 장착하고 눈에 데어 본다.

    상이 잡힐까....? ...


    그순간 보이는 금성의 모습은 초점 조절도 전혀 어렵지 않았다..대기가 매우 안정되어 있었다.416배에서
    이렇게 안정적으로 금성을 볼수 있는날도 드물것만 같았다....

    따뜻한 비너스가 보인다.....


    11월 20일의 금성스케치 <검은색지,흰색색연필,흰색파스텔,옅은노랑색파스텔>

    ↓(마우스로 그림을 눌러서, 다시 마우스로 그림을 누른상태로 움직여서 크게 보세요.)
    venus1280_kimbyongsu.jpg

     

    "이건...금성이 아니다....달이다...."
    배율도 높지만 금성의 크기도 컸으며, 보이는 상도 너무나 뚜렷해서 마치 달을 보는 착각을 일으켰다...

    작년 초쯤 에도 금성을 크게 본적이 있기는 했지만(얇은 초승달 모양이었음),그때도 금성을 보고 달이라는 느낌을 가지기는 힘들었다.
    대기도 일렁거렸고 배율도 이렇게 높게 까지는 보지 못했었다.

    오늘의 금성은 안정적인 대기의 흐름과 함께 그우아함과...진한 향기를 느낄수 있었다.


     

    한가지더~ 금성의 가려진 안보이는 모습에서, 초승달을 볼때 보이는 "지구조"가..금성에서 느껴졌다는것.
    그때문에 금성의 모습이 더욱 풍부했다... 말로 펴현할수없을만큼 부드럽고 따뜻했다.
    왜 요새 별하늘지기에 행성 촬영자분들이 금성으 찍지 않을까...? 이렇게 우아한데~

     

    금성을 보고 난뒤,이제 어느정도 하늘이 어두워 졌을 무렵,준비한 대상을 보기로 한다.

     

     

     

    먼저 NGC7479번 sbb나선은하.

    7479.jpg

     

    내가 7479번을 본 유일한 기억은 작년 벗고개에서 이한솔님, 조강욱님, 삼각형님과 함께 보았던 기억이 유일한
    7479번의 관측이다.사실 혼자 찾아보지도 않았다. 이한솔 님의 18인치 옵세션 으로 보았을시, 선명한 막대에 중심핵이있었고, 양쪽으

    로 막대나선이 휘두르는 모습이었다. 거의 사진과 흡사하게 보았다. 근데 그모습이 함부로 볼수없는? 은하관측인지도 몰랐다~_~.

    그냥 그런가부다 했었던 대상이었다. 물론 삼각형님의 12인치로 보았을때는 한쪽 나선팔만 보였고,
    "12인치로본 7479번의 모습"은, 치지직~거리는 옛날 안테나 달린 흑백티비에서 노이즈가 발생한 화면을
    보는듯한 모습이었다.그래도 그때의 나선팔 하나가보이는 7479번의 기억은 잊어지지가 않는다.

    한솔님께서 삼각형님의 12인치를 보시고 했던 말도 기억이 난다
    "빌리님 이건 거의 안보인다고 해야 하는데요"
    7479번을 생각해보니 당시의 기억이 생각이 난다.

     

    우리동네가 관측지처럼 확~ 어둡지만은 않기 때문에, 옥상에서의 관측에선, 상세성도를 가지고 관측해야 제대로 볼수있었다.
    돕식이에 9mm를 장착한다.(138배)
    상세성도를 가지고 위치를 찾는데도 은하의 모습을 파인더로 전혀느낄수가 없으니 애를 좀먹긴했지만, 위치를 찾았다...


    근데...보이지가 않는다....하늘도 아직 완전히 어둡지가 않은 찰라....무언가 희미한게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확신할수 없다.
    시간은 점점 가버려서 어느덧 6시 30분이 지났다.아직도 그렇게 하늘이 깜깜하지는 않다.
    아직도 해가 넘어가는 기운이 남아있는듯..

     

     

    7479번은 잠시 접어두고 7332 + 7339 은하로 돕식이의 방향을 틀어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7332와 7339번 은하는, 지난 관측에서 보지않았던 대상,

    조강욱님은 이 은하 둘을 전 은하 커플중 "10위"안에 든다고 말씀하신다.

    작전지도를 보고 7332번과7339번을 어렵지 않게 찾은뒤,확인을 한다...

    역시..하나의 비교적 밝은 핵을 가진 so분류의 은하가 눈에 들어온다.


    7479번과는 다르게 바로 눈에 들어온다. 등급은 11등급으로 같은데 7479번은 왜 안보이는걸까?
    (7479번 등급은 13.5는 줘야할듯) ㅎ


    먼저 보인 so분류의 은하는, 7332번. 나머지 하나의 은하는?
    주변시로보니 미세하게 나마 눈에 들어오는은하가 있다.7339번이다. 하지만 너무 히미하다. 본 감흥이 너무 부족하다.
    주변도 밝아서 은하 검출에 스트레스가 생긴다. 아무래도 광해가 영향이 있다. 비교적 등급 낮은 메시에는 아니기때문에
    어두운 관측지에서 보아야 제대로 보는 은하대상인듯 느낌이 온다.

    "이정도 은하관측 등급 부터는 12인치는 되어야 관측을 제대로 볼수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든다.


    완벽한 은하 검출을 위해서, 배율을 더 높혀 주변을 어둡게 해야 했다.
    ES 9mm 를 돕식이에게서 탈거하고,6mm TMB를 껴본다...(208배)pease1을 관측한뒤로는 200배까지도 자주 보는편 이다.
    200배에서도 돕식이한테서 은하를 뽑아낼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역시나 였다.


    위치를 잡고 보니 역시나 10인치도 고배율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음을 느낀다. 주변도 더 어두워졌다.
    7339번의 미세한 모습이 지금도 미세하편이지만, 눈에 확실히 들어온다.바로 보이는것은 아니고,
    주변시로 보면 그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기다란 막대처럼 보이며 흐리흐리한 은하...한참을 보면서 디테일을 관측하니, 은하 중심이 조금더 밝은것이 느껴지고
    동그랗지는 않으며 길게 늘어진 형태이다."

     

    하지만 7332번 보다 7339번이 조금더 길어 보인다. 7339번의 가운데 핵이 늘어져 희미하기
    때문일까. 은하의 전체적인 모습이 희미하게 같은 밝기로보여 길게 보인다.
    이은하의 유형은 Sbc(막대나선은하)라는데, 측면에서 본 sbc 인가보다.

    두개의 은하의 각은 실로 다른 은하에서 보지못한 느낌이 든다..


    스케치를 하면서 은하와 주변 밝은 별을 표시하면서 더욱 그러한 느낌이 드는것은 7332번과 7339번의
    모습은 "각의 예술"... "라인의 조화"의 美가 느껴진다.

     

     

    <"각의예술" 7332번과 7339 Galxy sketch. 김병수>

    ↓(마우스로 그림을 눌러서, 다시 마우스로 그림을 누른상태로 움직여서 크게 보세요.)
    NGC7332_7339 kim byong su.jpg

     

     

    6mm의 아이피스속... 빠르게 흐르고, 화각이 50도 정도인 tmb에서의 스케치는 쉽지 않았다. 7339의 흐린 모습의 디테일과
    매우희미한 별들을 옮기는 과정은,두손으로 시내광해를 틀어막고 관측하는것도 힘든데,여기에 스케치까지 남기는것은
    전문 관측지에서 하는것보다 배로 힘들었다.

     

    하지만 스케치하여 하나하나 본모습을 기록한후, 전체적으로 쉽게 볼수 있는 즐거움은
    은하관측 스케치를 통해 더욱 세밀한 관측및, 완성된 스케치를 보면서 주변을 살펴보고 기억할수 있는 2차관측을 할수있다는것.
    이것으로, 대상은 내것이 된다는 느낌을 가지게된다.(p.s 스케치의 힘은 은하관측에서 더욱 필요한듯 하다.)


    7332번과 7339번에서 보이는 "각의 美"는 바로옆에 보이는 밝은 별들과의 "대칭"이 7332번과 7339번을 더욱 돋보이게한다.
    아래의 "초록색 라인"처럼...두은하는 은하수의 각도와 함께 대칭형/직선으로 "별과의 조우"를 하고 있다.

     

    <스케치하면서 본 7332번과 7339번 은하와 주변>

    ↓(마우스로 그림을 눌러서, 다시 마우스로 그림을 누른상태로 움직여서 크게 보세요.)
    NGC7332_7339 kim byong su_sul.jpg

     

    위에 표시한 초록색 라인데로 7332번과 7339번의 모습은,
    절로~ 직선형 두개의 비행접시로 느껴진다. 바로있는 옆에 별로인해 더욱 그 각이 두드러진다.
    메시에 81번과 82번을 보는듯한 두개의 NGC 은하...7332번과 7339는 각지고, 샤프하다. 그라인이 참 독특하다.
    위에 보이는 빨간색 라인은 "히아데스"성단의 "V"모양을 보는듯했다.7339우측의 대칭형 닮은꼴 2개의 별도 잘보이는 별에 속했다.
    광해를 틀어막고, 안보이는 은하, 별 보면서 스케치하려니 추운날씨에 몸도 힘들다.장갑을 껴지 않으면 이제 스케치는 할수없는계절이 왔다....^^

     

    스케치를 마치고나니 어느덧 7시 38분.

     

     

    달이 떴다.

     


    하지만 아직 시야에는 오지않는다. 주변도 많이 밝아지는 편이고,
    오늘 관측은 또 끝내야 할듯~

     

    하늘을 잠시 둘러보는데....가만~!!
    아까 제대로 보지못한 7479번을 한번더 찾아봐야지~

     

    9mm를 바꿔껴고 138배를 마춘뒤, 7479번의 정확한 위치를 잡은뒤 7479번의 모습을 찾아본다.

    아이피스안에 두개의 별이 있는데, 하나는 좀더 밝고....하나는 좀더 밝지않다.

     

    "그 밝지않은 별에 붙은 희미한 막대가 보인다."
    7479번의 모습이다.

     

    단지 "막대"의 모습만 보인다.


    매우희미하게 지난번 보았던 스테판의 5중주와 비슷한 은하의 밝기? 등급 정도로 보인다.

    내심~ 7479번을 집에서 관측하면 얼마나 보일까? 하는 기대도 했다. 옥상에서.  왜??

     

    작년에 벗고개에서 한솔님과 삼각형님과 보았을 7479번 관측때는 흡연을 하던 때였고,
    지금은 작년 12월 30일 부로 완전히 담배를 끊고 거의 1년이 다되가는 시점, 담배를 끊었기 때문에
    눈이 더 좋아진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옥상에서는 역시나 7479번은 넘사벽..!
    관측지에서의 모습을 조금은 기대할수 있을듯하다.


    장비를 접으려다 아차~ "미라크의 유령" 을 확인해야지~!!
    이전에 보고 스케치도 하였지만, 이대상은 저배율에서의 관측이 진정한 Mirake's ghost 를 느낄수 있을것 같았기에,
    꼭 다시 확인해보고픈 대상이었다.

     

    Mirach를 호핑~

    14mm를 껴넣으려다가 충분히 저배율로 "미라크의 고스트"라는 이름에 맞게 보기위함으로 20mm를 껴고 62배로
    관측한다.


    아.....!!

    "미라크의 고스트"가 마침내 왜, 미라크의 고스트인지 를 보여주었다.


    이광경은 정말 아름답다......일찍히 저배율로 봐야함을 깨달았다면 저배율에서 멋진 스케치를 담았을텐데....
    아쉽기 까지했다...

    저배율상태 에서 본 NGC404번은,밝은 별을 볼때 보이는 "강남콩"같은
    고스트...렌즈 고스트...처럼....미라크에 가깝게. 붙어있는 고스트로 보인다.

    "미라크의 고스트"라는 의미를 제대로 실감하게 되었다.


    (저배율로, 안보신 분들은 60배 아래에서 미라크와 함께 같은 시야안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단지 404를 보는 의미랑은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미라크와 함께  많이 예뻤어요^^)

    "이대상은 내가 나중에, 또는 다른분께서 저배율 스케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50-60배정도에서 정말 좋은 느낌..입니다..)


    준비한 대상중에 7626번은 오늘도 관측하진 못했습니다. 서쪽으로 넘어갔고 달도 떠서 보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되면 이번달이나 다음달 빨리 준비하여 관측할수도 있을듯하네요.

    렌즈형 은하들이라 별 감흥이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7626번 정도 은하들은 관측지에서봐야 더 재밌을것 같습니다.
    하늘은 대단했는데 보이는것은 그렇게까지 좋진 못했습니다만. 대기는 상당히 안정되어있는터라 고배율관측도 충분했습니다.


    2시간여의 관측 을 마치고 장비를 정리하니 습도가 많았네요.

    경통이 다젖었습니다. 제대로 영하의 날씨가 와야 습도는 사라지겠죠?

     

    쫑~ 시간 내서 본 20일 관측기~ 

     

     

     

    이상입니다~

댓글 6

  • 정기양

    2013.11.24 08:51

    집에서 관측을 하실 수 있는 환경이 너무 부럽습니다.
    훌륭한 관측기 잘 봤고 매수팔이나 필드에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김병수(양평)

    2013.11.25 01:52

    결혼하곤 관측이 쉽지가 않습니다.먹구 사는데 더 바뿌군요...별은 가끔 나가서 조금씩만 보고 삽니다.

    매수팔은 훗날에나 참석할수 있을거같아요.기회가 되면 필드에서 뵙겠습니다.^^

  • 조강욱

    2013.11.27 01:53

    1.
    Backyard에서 이런 멋진 관측을 할 수 있다니.. 저도 부럽습니다 (2)

    2.
    석양이 지는 하늘의 그라데이션은 저도 꼭 표현해보고 싶은 색입니다
    파스텔로 한 번 도전해 보시죠.. ^^

    3.
    커피의 진한 향과 부드러운 바디감이 느껴지는 금성의 지구조라..
    ㅎㅎ 왠지 느낌이 오는데요? ^^;;

    4.
    같은 등급에서 7479와 7332의 보이고 안 보이고의 차이는
    Face-on 은하와 Edge-on 은하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5.
    404와 Mirach의 마리아주..
    스케치를 하고 싶은 욕구가 불끈 솟아오르는군요.. ㅎ
    근데 지금 밀린게 많아서.. 우선 메시에부터 다 해 보고요.. ㅡ_ㅜ

    6.
    7626 근처에는 자잘한 애들이 많아서..
    이참에 벗고개나 인제 한 번 출동 하시죠! ㅋㅋㅋㅋ

  • 김병수(양평)

    2013.11.29 01:52

    1.맑은날이면, 매일 관측하고만 싶습니다. 먹고사는 문제 및 여러 가지로 당분간은 뭐 집관측 만 가능해요.

     

    2.시도조차 못하겠습니다. 흰종이에 파스텔로 뭘 그려본적도 제대로없어서, 그런하늘을 볼때면 정말 그려보고 픈데...연습해 봐야죠^^

     

    3.근 3년동안 본 금성 중에 모양과 디테일이 참 좋았습니다. mild 했습니다.

     

    4.말씀해주신걸 생각해보니 기본도 부족했네요.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하지만 7339번 같은 경우 face-on 급 edge-on 이 아닐까 합니다 ㅎ_ㅎ

    아무래도 은하 등급 보다는 그렇게 분류하면 생각하면 이해가 쉽네요 . 은하 관측의 이해를 돕는 말씀 감사합니다.

     

    5. mirach와 404는 그냥 그자체가 주변별과 함께 어울어진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6.다음달에 아내가 출산예정 입니다. 집에서 관측이 가능한것만도 감지덕지 지요....당분간은 출동이 힘듭니다^^

     

    덧글 고맙습니다. 강욱님.

  • 김철규

    2013.11.27 02:17

    날씨가 추워지니 차타고 10분이면 갈 수 있는 개인관측지도 안가게 되는 이 게으름의 본능을 발견하면서 뒷마당에서 관측하시는 김병수님이 마냥 부럽습니다. ^^ 항상 좋은 관측기 감사합니다. 그리고 관측의 초보인 저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병수(양평)

    2013.11.29 01:59

    자주 출동 하시니 쉬엄쉬엄 하셔야지요 그래도 관측출동이 많으시잖아요^^

    저는 뒷마당에서 한달에 한두어번정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저는 한대상을 좀 오래봅니다. 스케치도 관측도...해서 많이 보는것보단 하나씩 이해하려 하는편이에요.

    잘봐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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