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보석(이준석 님) ~☆+

  • 황소자리 (Taurus, Tau) [겨울]
  • 김경식
    조회 수: 14539, 2003-11-08 00:16:45(2003-11-08)
  • 황소자리 (Taurus, Tau)




    히야데스

    황소의 머리 부분을 차지하는 V자 모양의 별들로 맨눈으로 쉽게 판별할 수 있다.
    100여개의 별들이 5.5도의 크기로 퍼져 있는데 9등급보다 밝은 별들이 132개이므로 쌍안경에 아주 적합하다. 저배율 광시야 쌍안경을 사용하면 히야데스가 겨울철의 가장 멋진 산개 성단임을 알려줄 것이다.
    히야데스 내에서 가장 밝은 별은 2번성으로 3.4등급인데 Theta 1과 함께 이중성으로 보인다(Theta 1은 3.8등급).  l들 두 별은 Alpha성 알데바란과 함께 멋진 삼각형을 형성한다. 알데바란은 G형의 오렌지색 거성으로 히야데스의 일원은 아니지만 성단의 전면에서 밝게 빛나고 있다.
    히야데스는 150광년 떨어져 있는데(큰곰자리 운동성단 다음으로 지구에서 가까운 성단이다) 알데바란은 그 절반의 거리 정도 떨어져 있다.

    M45
    히야데스에서 북서쪽 12도 지점에 위치한 가장 유명한 산개 성단인 플레이아데스(또는 칠공주)이다. 히야데스보다 크지도 밝지도 않은 대상이지만 (히야데스는 0.7등급에 5.5도이고 플레이아데스는 1.2등급에 2도이다) 더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한결 밝게 느껴지는데 성단 내에는 약 100여개의 별들로 이루어졌다.
    칠공주의 이름은 그리이스 신화에서 따온 이름으로 각각 알키오네(Eta성), 아틀라스(27번성), 엘렉트라(17번성), 마이아(20번성), 멜로페(23번성), 셀레노(16번성)이다.
    플레이아데스는 청백색의 별들로 이루어진 젊은 성단으로 가장 밝은 이들 별들은 모두 B형의 거성이거나 주계열성에 속한다. 약 390광년 떨어져 있는 플레이아데스는 (히야데스 성단보다는 3배나 더 멀리 떨어져 있는 셈이다) 약 2도의 크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쌍안경으로 관측해야만 가장 멋있는 모습을 접할 수 있다(또는 파인더나 광시야 망원경으로도 충분하다).
    성단 내에서 가장 밝은 별들을 살펴보면 큰곰자리의 북두칠성 모양을 하고 있는데 대구경 망원경을 사용하면 추가로 수십 개의 별들을 더 확인할 수 있다.


    NGC 1435, 1432

    플레이아데스 주위를 둘러싸는 성운으로써 둘 다 자신의 빛을 발산하는 것이 아닌 반사 성운들이다(이들은 근처의 별빛들을 자신의 먼지 구름에 의해서 반사시킨다). 독일의 천문학자 윌리엄 탬플이 처음으로 발견하였는데 그는 4인치 굴절 망원경으로 관측했지만 아마 더 큰 구경의 망원경으로는 실패하기 쉬운 성운이다. 몇몇 사람들은 이 성운의 존재를 부인하였지만 바나드가 사진 촬영으로 성공한 이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 성운들은 Sculptor System이나 캘리포니아 성운처럼 어려운 대상이다.
    NGC 1435는 플레이아데스의 남동쪽에 위치하는 4등급의 Merope 별을 둘러싸는 성운으로 시상이 좋은 날에는 쌍안경으로도 성운의 윤곽을 파악할 수 있다. 6~8인치급 망원경을 사용하면 Merope 별 남쪽으로 혜성과 같이 퍼져 있는 NGC 1435를 볼 수 있으며, 더 큰 망원경을 사용하면 더욱 뚜렷하고 선과 같은 흔적을 볼 수 있다.
    NGC 1432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북쪽 끝에 위치하는 별인 마이아성(황소자리 20번성) 주위에 퍼져 있는 반사 성운으로, 습도가 낮고 대기가 고요한 날에는 6인치급 이하로도 관측할 수 있다.
    대개의 아마추어들은 플레이아데스 내의 별들이 상당히 밝아서 망원경 시야 내에서 비치는 빛줄기를 성운이라고 오인하기 쉽다. 아마도 아이피스와 대물렌즈의 이슬을 완전히 제거한다면 이러한 오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NGC 1647

    크기가 45분이고 6.4등급의 산개 성단으로 상당히 밝은 성단임에도 불구하고 히야데스나 플레이아데스 때문에 쉽게 잊혀지는 대상이다.
    약 200여개의 별을 갖고 있는 NGC 1647은 어떠한 망원경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는데 플레이아데스 성단 내의 별들처럼 청백색을 띄는 밝은 8등급짜리 별들을 볼 수 있다.
    NGC 1647은 1600광년 떨어져 있는 성단인데 플레이아데스보다는 4.5배나 더 멀리 떨어져 있는 셈이다.


    M1

    황소자리에서 가장 유명한 초신성의 잔해가 속해 있는데 바로 게성운이라고 불리는 M1이다. 로드로스경에 의해서 게성운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1054년에 폭발한 초신성의 잔해라고 알려져 있다(여기에 관한 기록은 중국과 아메리카 인디언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소구경 망원경으로는 8분×6분 크기의 타원형 모양을 한 얼룩으로만 보이지만 대구경 망원경을 사용하면 표면 밝기가 변하는 불규칙한 모양의 성운을 관찰할 수 있는데 전체 밝기는 9등급이고 아주 어두운 날에는 파인더로도 희미한 얼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NGC 1554, 1555

    황소자리이 기이한 대상들 중 하나로 희미하게 빛나는 변광 반사 성운이다. 표면 밝기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12인치급 이상의 대구경 망원경으로만 관측할 수 있는 성운이지만, 때때로 플레이아데스의 반사 성운정도로 밝게 보일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반사 성운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날을 선택해야하며 중심에 위치한 변광성 T성은 9.4등급에서 13등급까지 밝기를 변화시킨다고 한다.

    註)
    ngc1554 : Sturve's Lost Nebula
    ngc1555 : Hind's Variable Nebula


    NGC 1514

    황소자리에서 외롭게 빛나는 행성상 성운으로 사진 등급 10급에 크기는 1.0분인 NGC 1514는 표면 밝기가 상당히 낮으며 9등급의 중심성을 갖고 있다.
    아마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소구경 망원경을 사용하면 중심성은 볼 수 있지만 주변의 성운은 포착하기 힘들 것이다.
    어떤 아마추어는 10.1인치 반사 망원경에 UHC필터를 부착하고 관측하였는데 중심성과 함께 둥근 얼룩을 볼 수 있었으며 필터를 제거했을 때에는 별이 성운 내부를 침입해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Dolidze -Dzimselejsvili 4

    메시에, 허셀 부자와 그 이외의 관측가들이 발견하지 못한 밝은 산개 성단으로 게성운에서 북동쪽으로 4도 떨어져있다.
    쌍안경으로는 10개의 별이 직사각형과 같이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10여개의 별들로(6~10등급)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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