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보석(이준석 님) ~☆+

  • 페르세우스자리(Perseus , Per) [가을]
  • 조미옥
    조회 수: 11457, 2003-05-08 02:07:12(2003-05-08)
  • 페르세우스자리 (Perseus, Per)




    캘리포니아 성운 (ngc1499)

    Xi성 근처에 있는 큰 산광 성운인 NGC 1499인 캘리포니아 성운은 수소 가스의 구름 덩어리로 크기가 2.5도×¾도나 되는 북천에서 제일 큰 산광 성운들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오리온, 라군, 장미성운과는 달리 쉽게 보이지 않는 대상으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엄청난 크기로 표면 밝기가 상당히 낮아졌기 때문이다. 성운 내에서 가장 밝은 지역도 약 14등급 정도 되기 때문에 시상이 아주 좋은 날이 아니면 이 성운을 관측하는 일은 힘든 일이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6, 10, 심지어 18인치 망원경으로도 이 성운을 보는 데 실패하였다고 한다. 흔히 캘리포니아 성운은 흔히 M33과 비교되는데 우수한 관측지에서는 쌍안경이나 50㎜ 망원경으로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다(M33은 날씨가 좋은 경우에 맨눈으로도 볼 수 있지만 캘리포니아 성운은 맨눈으로는 보기 힘들며 반드시 성운 필터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사진 촬영에 관심이 있는 아마추어들은 첫 번째로 꼽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성운이기도 하다. 버나드가 1885년 11월 6인치 굴절망원경으로 처음 발견하였는데 북쪽과 남쪽의 경계부가 아주 뚜렷하다.
    그런데 캐나다의 한 아마추어는 최근에 8인치 망원경으로 성운의 주변부 윤곽을 볼 수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캘리포니아 성운은 Oxygen Ⅲ 필터를 사용하면 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데, 망원경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눈에다 대는 방법을 사용해서 휴스턴은 캘리포니아 성운을 직접 관측했다고 한다. 또 다른 필터인 UHC 필터도 사용했었는데 상당히 힘들었다고 언급한다.
    이에 반하여 Flagstaff의 브라이언 스커프는  UHC필터를 사용해서 맨눈으로 관측했다고 한다.


    IC 351

    캘리포니아 성운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행성상 성운으로 11등급에 8초 크기의 작은 대상인데, 날씨가 좋은 경우에는 4인치급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마 8인치급이면 어느 정도의 모습과 초록빛의 색깔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4인치급이며 15등급의 중심성도 어렴풋이 볼 수 있을 것이다.


    NGC 869, 884

    페르세우스자리에서 제일 유명한 대상으로 맨눈으로 보일 정도로 밝기 때문에 근처의 희미한 대상들을 보지 못하게 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메시에는 플레이아데스나 프레세페와 같이 유명한 대상들을 그의 목록에 기록했지만 이중성단은 미처 기록하지 못하였다. 초기 성도 제작자들에 의해서 각각 h와 x라고 명명되기도 하였는데, 서로 ½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들을 같이 보기 위해서는 광시야 아이피스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6인치급 30배나 8인치급 40배 정도가 적합하다. 두 성단은 크기가 35분이고, NGC 869가 4.4등급 NGC 884가 4.7등급이다. 쌍안경이나 소구경 망원경으로 청백색의 수많은 별들이 퍼져 있는 모습을 접할 수 있는데, 성단 내에서 제일 밝은 별은 7등급 정도라고 한다. 8인치급 35배에서 보면 수많은 은하수의 별들 속에서 수백 개의 초거성들을 볼 수 있는데, 이들 중 몇몇은 성단 주변에서 붉은 색으로 빛나고 있다.

    1930년대 초에 천문학자들이 이 두 성단이 서로 이웃하고 있는지의 여부와 나이에 대해서 상당히 의문을 품었었는데, Sky Catalogue 2000.0에 따르면 서쪽에 있는 NGC 869가 7200광년에 640만년, NGC 884가 7500광년에 1150만년 정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적어도 2000광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양 질량의 5000배나 되는 이들 성단들은 각각 수백 개의 별들로 구성되어있지만, 실제로도 상당히 크고 밝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성단이라는 이름은 아마도 영국의 J. P. Liddell의 책에 미국의 천문학자 Simon Newcomb의 “이것은 이중성단으로 판단된다”라는 언급이 있으며, “Newcomb이 이중성단이라고 언급한 것은 그 당시에 일반적인 말은 아니었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이것이 최초인 것 같다.




    M34

    밝은 산개 성단 M34는 Algol의 북서쪽 5도 지점에 위치한다. 상당히 퍼져 있는 커다란 산개 성단으로 달보다도 직경이 큰 20분의 영역 안에 7등급 이하의 별 80여개가 보여 있는 메시에 대상이다.

    M34는 배율 50-70배 정도에서 관측해야 하는데, 특히 주변부에 상이 정확하게 맺히는 광시야 아이피스를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대구경 쌍안경이나 4인치급 소구경 망원경에 저배율 아이피스를 사용하면 여러 개의 이중성을 포함한 밝은 별들이 시야에 보이는데, 이들이 0Σ44와 h1123으로 성단의 중앙에 위치한다. 6인치급으로는 성단 중앙에서부터 이어진 별들의 연결선 3개를 볼 수 있다.

    사실 M34는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대상으로 Sky Catalogue 2000.0에 따르면 메시에 대상 중 ⅓이상이 6.5등급 안쪽이기 때문에 충분히 암적응 한 상태라면 맨눈으로 볼 수 있다고도 한다. 그러나 대상의 밝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밝기만으로 물체를 판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약 1600광년 떨어져 있는 M34의 실제 크기는 18광년,  나이는 이중 성단보다 약간 늙은 1억년 정도이다.


    M76

    페르세우스자리의 멋있는 행성상 성운으로 조그만 아령성운(M27과 흡사하다)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대상이다.

    이 쌍둥이 행성상 성운은(사실 M76은 NGC 650, 651에 연결되어 있는 대상이다) 전체 밝기 11.5등급인 가장 아름다운 행성상 성운중 하나로 (이 밝기는 Sky Catalogue 2000.0의 자료에 의한 것이며, 휴스턴은 이 자료보다 반 등급 정도 더 밝게 느껴졌다고 한다) Phi성에서 북서쪽으로 1도 이동하면 이 두개의 얼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행성상 성운의 일반적인 모습인 원반이나 고리 모양이 아닌 직사각형의 벽돌 모양을 하고 있다.

    유명한 관측가 윌리엄 허셀은 두 개의 천체가 붙어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로드로스경은 기이한 나선 구조를 발표한 후(그때까지는 은하가 무엇인지 몰랐던 시기이다) M76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사진 촬영을 하게 되면 M76은 주변에 퍼져 있는 둥근 성운기가 판별되므로 이것이 나선 구조란 느낌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날씨 상태가 아주 좋으면 망원경 구경 인치 당 25배의 배율로 높여서 절단된 성운의 세부 모습을 살펴보자. 이 팽창하는 가스 껍질은 약 18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성운의 크기는 약 1광년이나 된다고 한다.


    NGC 957

    이중성단의 북서쪽으로 1.5도 지점에 위치하는 곳에는 조그맣지만 매력적인 성단 NGC 957이 있다. 이 성단은 75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실제로는 이중 성단과 연결되어 있는 산개 성단이다.

    C. E. Barns가 그의 저서 ‘1001 Celestial Wonders'(1927년)에 “다이아몬드처럼 아름다운 성단”이라고 표현하였다. Barns는 AAVSO의 초기 멤버로 캘리포니아 성단 관측에 주력하였다.

    NGC 957은 크기가 10분이나 되며 밝기는 7.5등급이다. 이중 성단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젊은 성단인데 나이는 1500만년 정도된 것으로 추정된다(아마도 NGC957이 처음 생겼을 때 지구에서는 공룡이 멸종하고 난 뒤였을 것이다).


    Tr 2

    아름다운 산개 성단으로 η성의 서쪽 2도 지점에 위치한다. 7등급 이하의 20여개의 별들이 청색, 백색으로 빛나는데 7×50 쌍안경으로는 그 중 10여개 정도가 보인다.

    8인치급 망원경을 사용하면 밝은 중심의 별 주변에 희미한 별들로 가득 찬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밝은 별들은 동서로 배열되어 있다. 특히 성단의 남동쪽에는 8-10등급의 밝은 이중성이 위치한다.


    Melotte 20

    실제로 산개성단은 아니지만 다소 느슨하게 퍼져 있으며, 크기가 185분에 1.2등급의 밝기를 지니고 있는 대단한 별무리이다.

    흔히 '페르세우스 OB-3'나,  '알파 페르세우스그룹'이라고 부르는 대상으로 3도의 크기로 10등급 이상의 별들이 70여개 모여 있다(3등급의 Alpha성 미르파크도 이 모임의 일부이다).
    이 별무리는 아주 어린 나이의 별들로 이루어졌는데 평균 나이가 510만년이고 거리는 550광년 떨어져 있다.

    쌍안경으로 살펴보면 문자 그대로 폭발할 것 같은 별들을 수 없이 볼 수 있는데, 은하수의 많은 별들 속에서 Melotte 20은 진정한 가을철 북쪽 하늘의 보석일 것이다.




    NGC 1245

    알파 페르세이드 그룹 근처에서 11등급 보다 어두운 별들이 40여개 모여 있는 밝은 산개 성단으로 전체 밝기는 7등급인데, 소구경 망원경을 사용하면 희미하고 둥근 얼룩으로 보인다.

    Webb Society Handbook에는 다소 희미하고 흐릿하다고 표현했지만, 1844년 스미스 제독의 Bedford Catalogue에는 성단 내에 4분 정도 되는 별들의 얼룩이 보인다고 언급하였다. 이것은 NGC 1245내에 있는 성운데 대한 묘사라고 짐작되는데, 이에 반하여 윌리엄 허셀은 “큰 성단이 서로 엉켜있는 실처럼 배열되어 있다”라고 표현 하였다.

    4인치급 이상으로 보면 몇 개의 별들이 분리되며, 희미한 얼룩은 별들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10-12인치급으로는 수 없이 많은 작은 별들이 10분의 크기 안에 검은 벨벳과 같이 퍼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NGC 1528, 1545

    또 다른 아름다운 산개 성단으로 페르세우스자리의 북동쪽에 위치한다.
    NGC 1528은 25분 크기 안에 7등급 보다 어두운 80여개의 별들이 모여 있는 대상으로 쌍안경으로 보아도 밝고 흐릿한 얼룩을 볼 수 있으며, 몇 개의 밝은 별들과 흐릿한 성운기가 묘한 대조를 이룬다.

    전체 등급은 6.5등급으로 60-100㎜굴절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중심부에는 별이 많이 밀집되어 있지 않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상당한 별들이 운집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북서쪽에서 동쪽으로 희미한 암흑대가 있으며, 성단 내에서 가장 밝은 별은 9등급의 별이다.

    NGC 1545는 약간 더 작은 성단으로 18분의 크기에 6.2등급의 밝기를 갖고 있다. 8인치급 반사나 4인치 굴절로 관측하면 세 개의 밝은 삼각형 모양의 별과 나머지 희미한 별들이 퍼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렇게 많은 별이 모여 있는 성단은 아니다.




    IC 2003

    페르세우스자리에 있는 행성상 성운으로 12등급, 크기는 5초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성운이다(IC 2003의 크기는 근처에 위치한 M76이 140초나 되기 때문에 더욱 작게 느껴진다).
    시상이 좋은 날에는 별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날을 선택하여 중간 배율로 관측해야 할 것이다.


    NGC 1058

    다소 어려운 대상인 NGC 1058 은하는 크기가 3분이고 밝기는 11.5등급이다(휴스턴은 4인치 Clark 굴절 망원경으로 겨우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여러분이 초신성을 관측하려면 NGC 1058을 자세히 알아야 한다. 그 이유는 NGC 1058에서는 1961년,  69년에 연거푸 초신성이 폭발했었기 때문이다.


    NGC 1582

    가장 넓게 퍼져 있는 산개 성단 중에 하나로 각각의 관측기준에 따라 크기나 모양, 밝기, 별의 수 등이 다르게 기입되는 대상이다(특히 Sky Catalogue 2000.0성도에는 빠져 있다).

    이 성단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59번성을 찾은 다음 이중성인 57번성으로 이동한다. 이 이중성은 실제로는 3개의 별이 2분의 크기로 모여 있는 삼중성의 별이다.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¾도 이동하면 NGC 1582의 중심부에 도달하게 된다.
    약 20개의 9등급짜리별이 모여 있는데 크기는 0.5도 정도 된다.  6인치급 망원경을 사용하면 성단 내의 검은 지역을 포함해서 주위의 별들에 비해서 거대하고 불규칙한 모습의 별무리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NGC 1582는 실제로 별이 탄생하는 지역으로, 만약 이 성단을 3차원적으로 보게 된다면 수 천 광년 떨어진 여러 별들이 편편하게 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일반적인 산개 성단의 크기가 15광년 정도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1582는 5000광년이기 때문에 아마도 가장 넓게 퍼져 있는 산개 성단이 아닐까 생각된다.




    NGC 1275

    Algol의 북동쪽 2도 지점에 위치하는데 헤셀 부자는 이 은하를 관측하지 못하였고, 19세기 독일의 천문가 H. L. d' Arrest가 발견하였다.

    NGC 1275 일대에 이상한 전파가 강력하게 나오는 것을 당시의 천문학자들은 의아하게 생각하였는데, 이 전파의 강도는 백조자리나 카시오페이아자리에서 나오는 전파보다는 미약한 것이었다. 요즘에는 많은 천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은하의 중심에 거대한 블랙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42초크기에 밝기는 13등급으로 좋은 시상에서 8인치급으로 보면 작고 흐릿한 얼룩으로 보인다.

    NGC 1275 주변에는 수많은 은하들이 밀집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Abell 426이라는 은한 성단도 포함되어있다. Webb's Society Handbook에 따르면 “대구경 망원경에서 이중 성단과 같이 수많은 은하들이 별처럼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 은하들은 대구경 망원경으로만 분리가 가능한데, 아마도 각각의 은하의 이름을 아는 것은 고도의 기술과 날씨, 그리고 망원경의 구경 수에 좌우될 것이다.


    NGC 1023

    경계 부근에 위치한 은하로 멋있는 대상이다. NGC 1023은 독특한 렌즈 모양의 은하로 11등급이며, 크기는 5분이다. 윌리엄 허셀이 1786년 10월에 처음 별견하였으며, 스미스 제독도 그의 6인치 굴절 망원경으로 관측하였다고 한다.
    옛날 목록에는 11등급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Sky Catalogue 2000.0에는 안시 등급 9.5등급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휴스턴도 4인치 Clark 굴절 망원경으로 쉽게 관측할 수 있었다고 한다.

    주위의 많은 별들 속에서 빛나는 NGC 1023은 6인치급으로 보면 성운기에 둘러싸인 밝고 길게 늘어진 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NGC 1624

    작고 둥근 성운으로 크기는 3분이며, 12등급 이하의 희미한 별들이 주위를 둘러싼다.
    59번성에서 북쪽으로 6도 이동한 지점에 위치한 NGC 1624는 Averted Vision을 사용하면 길게 늘어진 외형을 뚜렷이 볼 수 있다. 주위의 별들은 저배율로만 보이며, 고배율을 사용하면 뿌연 얼룩으로만 보이게 된다.


    NGC 1491

    Lambda성에서 북서쪽으로 1도 지점에 위치한 성운으로 NGC 1624보다 더 희미하고, 불규칙한 모양을 띤다. 성운주위에는 11등급의 BO성을 볼 수 있으며, 위치는 어렵지 않지만 Uranometria 2000.0성도를 이용해서 자세히 훑어보아야 한다.
    8인치급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5분 정도 크기의 흐릿한 모양으로 보이는데 대략 12등급 정도로 보이는데, 주변에는 12등급 이하의 별들이 위치한다.

    NGC 1513

    Lambda성에서 남쪽으로 이동한 지점에 위치한 성단으로 11등급 이하의 어두운 별들 50여개가 10분의 크기 안에 모여 있다.
    6인치급을 사용하면 작고 희미한 성단으로 보이지만 Averted Vision을 사용하면 좀 더 많은 별들을 구별해 낼 수 있다.

    NGC 1513은 2700광년 떨어져 있는 성단으로 4억 3천만 년 밖에 안 된 젊은 별들의 모임이다.


    GK성

    1901년 2월 페르세우스자리에서 13등급의 이상한 별이 폭발하였는데, 스코틀랜드 에딘버그의 아마추어 천무가 T. G. Anderson은 이 별을 자세히 관측하여 2등급으로 밝아지다가 이틀 안에 0.2등급으로 급증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3주후에는 다시 어두워지면서 이상한 형태로 별빛이 진동하는 것이 감지되었고, 다시 4달 후에는 별빛의 진동도 없어지고 시야 속에서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이후에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막스 울프 박사가 GK성 주변의 성운을 발견하였는데, 그 크기는 하루에 3초씩 증가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GK성은 암흑 성운 내에서 약간씩 빛을 반산하는 것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1500광년 떨어져 있는데 11-14등급으로 불규칙적인 밝기 변화가 있는 변광성으로 알려져 있다.


    Zeta 성

    멋진 다중성으로 Zeta 페르세이드 그룹에서 가장 밝은 별인 2.8등급의 Zeta성을 중심으로 모여 있는 젊은 별들의 모임이다.
    11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젊은 나이답게 약간의 성운기를 내포하고 있다. P. A. 가 209도에 12.9초 떨어져 있는 9등급의 동반성은, 주성이 초록빛을 띤 흰색으로 빛나는데 비해 “재”와 같은 회색빛으로 보인다.
    또 P. A. 가 287도이고 33초 떨어져 있는 11등급의 별, P. A. 가 195초 떨어져 있는 9.5등급의 별이 Zeta성을 중심으로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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