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 야간비행 100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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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신년회때 집중 토론이 있었습니다.

그날 나온 얘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야간비행 100선은 구경과 상관없이 메시에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멋있는 대상을 선정하자.(물론 대한민국에서 잘 볼 수 있는 대상만)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대구경에서 흥미있게 볼 만한 유니크한(?) 대상을 따로 선정하자.

예를 들면 Stephan's quintet은 메시에 다음에 볼만한 100개에는 못 들어가겠지만, 대구경 관측자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대상이다.

-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매년 리스트를 만들수는 없으니, 어짜피 한 번 대상들을 훓어 볼 때 두가지 리스트를 완성하자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번도 안해본 일인만큼, 일단 한가지(야간비행 100선)를 먼저 완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었고, 그 이유는 에너지가 분산되면 자칫 이도 저도 안되는 것이 걱정되어서 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두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이 별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하셔서 그렇게 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2. 기존에 100선을 제출 하신 분들 중, 멋있는 대상만 100개를 선정하신 분들은 "흥미있는" 대상들을 추가로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존에 두 가지를 합쳐서 제출하신 분들은 어느것이 흥미있는 대상인지 구분해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 100선을 제출하시는 분은 각각 분리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경우 멋있는 대상 100개 + 흥미있는 대상 약간 으로 하셔도 되고,

멋있는 대상 + 흥미있는 대상이 합쳐서 100개가 되어도 상관 없습니다.

 

3. 이제 부터 각 대상을 직접 관측하면서 평점을 매겨야 하는데

평점 방식이 두가지로 구분됩니다.

야간비행 100선 평점은 1-5점 방식입니다.

5점(10%) 명작(showpiece) - excellent - 일반적인 메시에 수준

4점(20%) 아주 좋다 - very good - 메시에중에 약간 떨어지는 대상정도 수준

3점(40%) 좋다 - good - 메시에 보다는 약간 못하지만 괜찮은 것

2점(20%) 보통- fair - 그냥 볼만한 것

1점(10%) 별로- poor - 별로 인상적이지 못한 것

대략적인 비율을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흥미로운" 대상은 평점을 매기지 말고

그냥 U라고 표시하거나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신년회때 관측하면서 평점을 매기셨으면 맛보기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대상 리스트는 뭐라고 부르면 좋을지 이름을 추천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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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었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의 참여입니다.

아무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된다고 정해진 것도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토론하면서 우리만의 의미있는 리스트가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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