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댓글 번호: 172606 - 새로운 댓글

한승환

음 저는 옆그레이드를 자주하고 아주 천천히 구경업을 하는지라... 구경업을 하면 즐거움 반 , 두려움? 반인 것 같습니다.ㅎㅎ 예전에 가지고 있던 망원경으로 닳도록 본 것도 구경이 좀 더 커지면 또 다른 자태가 보여서 거의 싹? 다시 봐야되는 혼돈의 카오스 상태가 됩니다. 음 남자의 입장에서 잘 알고 있던 미인이 이쁜 비키니를 입은 느낌? ㅎㅎㅎ 다른 스타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많은 미인을 알수록? 돌아가게 되서 구경업이 늦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전의 구경으론 보지 못했던 이번에 가지게된 망원경의 극한 등급 주변을 서성이게 됩니다. 파고들고 파이를 넓히고 파고들고...
별관측 스타일은 밤하늘 아래 그 안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과 성취감의 다양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극한에 도전하시고 , 어떤분은 철학과 연결 시키시고 , 어떤 분은 별빛에 취한 취화선이 되시기도하고 , 저처럼 멍~ 하니 그냥 좋으니까 하는 분도 있구요.저보다 앞서 가신 대가분들 앞에서 제 느낌을 이야기 하려니 부끄럽네요.ㅎ

더 어둡고 어두운 곳을 찾아 다니는 것은 별을 어느정도 봤다면 모든 구경에 해당되는 이야기도 되는 지라...무언가 인공이 섞이지 않은 , 자연 날것 그대로의 어둠 속에서 우주로 부터 달려온 빛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은 사람의 마음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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