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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메시에 마라톤 하루전에 임광배님, 지인의 가정과 함께 천문인 마을로 향했습니다.

 

하늘은 좋았지만 공주에서 올라오는 지인때문에 개인적으로 관측은 거의 포기하고 명품 순례를 하며 밤하늘을 즐겼습니다.

 

2010년에 메시에 마라톤을 출전하고 다음 과제로 메시에 대상 하나하나씩을 깊이 있게 관측하자는 생각으로 2년 전 쯤에 과제를 한가지 만들어 논게 있었습니다.

 

항상 시기와 하늘을 핑계로 잊고 있다가 새벽녘에 올라오는 여름철 은하수를 바라보며 잊었던 숙제를 꺼내 보았습니다.

 

 

 

3년만에 m7을 다시 보았습니다. 

 

2010년 6월에 제가 m7를 "바람개비 성단"이라고 이름을 붙힌 관측기가 있습니다.

 

그 때 올린 사진입니다.

 

바람개비성단.jpg 바람개비.gif

 

 

The-M7-Open-Star-Cluster-in-Scorpius.jpg

사진출처/구글이미지검색

 

이 사진은 지난 11일 토요일 새벽 4시 30분경에 본 m7과 주변의 관측 대상들입니다.

 

돕이 할수 없는 광시야 관측입니다.

 

지인이 가져온 81mm 배율 교환식 경사형 쌍안경이 있어  관측을 하였습니다. 

 

32배율에서 감동이 밀려옵니다.

 

위 사진에서 경계를 만들어 논 대상을 확인하는데  ngc6453만은 관측 불가 였습니다.

 

제 돕으로 와서 125배율로 관측이 가능합니다.

 

버나드 몇개를 관측하는데 얼마전까지 이런 암흑대만 골라 보던 조**이라는 인물이 생각 났습니다.

 

암흑대만 골라 보았던 그 마음에 동감이 갑니다. 근데 요즘은 이런 재미난걸 포기하고 있으니......ㅎ

 

제 돕으로 명품만 보며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다 보니 마치 보상이라도 받듯 m7과 주변 대상을 발견하고 나서 피로감이 밀려 올 시간에 머리속이 맑아짐을 느낌니다.

 

IMG_2951.JPG

임광배님과 2박3일을 같이 있다 보니 dslr에 빠지게 됩니다.

 

야간비행 여러분은 이 이 인물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까지만 배린 몸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마라톤 당일 금기시하는 헤드렌턴을 쓴 인물이 있다니...

 

 

 

20130413_171040.jpg

 

버나드를 버린, 사진에 빠지게하는 극히 주의를 요하는 인물들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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