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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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개기일식 잘.... 보고 왔습니다"라는 그 말에 딱 맞는 엄청난 관측기네요... ^^;;
마치 제가 직접 이리저리 뛰어다닌 듯한 느낌입니다.

말도 제대로 안통하는 상황에서 혼자 그렇게 관측을 하고 오셨다니 대단하네요.

조강욱님의 관측기를 읽으면서, 나중에... 기회가 닿는다면, 동물들의 뛰어다니는 아프리카 대초원 같은 곳에서 정말 멋진
개기일식의 광경을 한번 구경(?)해봤으면 좋겠다는... 뭐 그런 상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꿈꿔보는 내 평생의 여행목록'에 '멋진 개기일식관측' 항목을 신설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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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올려진 중국어 기상정보 사이트 사진을 보고 떠오른 것인데...
'천문관측과 친하지 않은 것으로 오인되어 날씨가 안좋으면 마녀사냥을 당할 우려가 있는 이름의 목록'에는...
바로... 그 이름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대욱 혹은 대우, 다운 등의 이름도, 공연히... 비난 받을 소지가 있지 않나 싶고...
반면, 명천, 청천, 다성, 초롱 등의 이름은 환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뭐... 아호나 예명을 지어서 비난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있겠지요....
청천 김대욱 선생...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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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라는 표현을 썼을까 싶어...

100퍼센트 꽉찬 기대로 읽기 시작한 관측기에서... 기대를 훌쩍 넘는 정말 대단한 '우여곡절 끝 관측 성공기'를
재미있게 읽고나니, 오늘 하루가 즐거울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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