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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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별쟁이는 두 분류로 나뉜다.


"명왕성을 본 사람과 못 본 사람"


언제 들은 말인지 모르지만 잊을만 하면 생각나는 그런... 머리에 맴돌던 말이였습니다.

그동안 눈동냥으로 한번 본적은 있었지만

내 망원경으로, 내가 찾아서 본적은 없었었습니다.

몇번 시도했는데 안 찾아지더군요


이번에 망원경이 대구경으로 변신하니

이제는 명왕성을  본 사람으로 변신하였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명왕성이 왜소행성으로 변신되었지만


목성, 토성이 빛나던 밤, 여전히 숨어 빛나던 명왕성 입니다.


명왕성 보이는 느낌.gif


깜빡 깜빡 거리며, 감질 맛 나게 보일똥 말똥..... ^^


이제야 9행성 완주 ㅎㅎㅎㅎㅎ


그리고

안시하면 보통 도전대상이

말머리, 퀘이사, 창조의 기둥, 명왕성 등등등등 이라고 풍문이 있던데

구경이 되는 좋은 망원경이 있으니 저런 도전대상이 하루 밤에 다 가능하더군요 으흫흐흫흐흐흐흐


좋은~~~ 망원경 넘겨주시고, 만들어준 선배님들에게 

이렇게 나마 감사의 마음을 멀리~~~ 남도에서 남깁니다.


참고로

관측당시 저 마음속의 명왕성 입니다 ♡


마음속의 명왕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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