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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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11/20일

제안서 작성으로 골방에 갇혀있다보니 심신이 짜증과 괴로움만..... 

하늘보며 털어내고자 늦었지만 간단하게 빨대구경 5' 굴절들고 광덕산으로 갔습니다. 


안드로메다가 눈으로 잘 확인되는 Clear Sky~

찬공기 맞으며 멍하니 별보니 생각도 없어지고,

산개성단 스케치하니 3~4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깊은 우주의 은하들보다

언젠가 열릴 메시에마라톤을 위해서 친숙한 메시에놈들 휙휙휙 찾아봤습니다.

M42,43,31,32,110,1,52 등등등등

무엇보다 M33을 자연스럽게 쉽게 찾는 저 자신이 이제 뿌듯하더군요. 많이 발전했다 느낍니다 ㅎㅎㅎㅎㅎ 


산꼭대기 관측의 매력을 느끼며.....여명에 금성과 수성을 보면서 설정샷

관측자1.jpg

자세히 보면 수성도 보입니다 ㅋ


추워지고, 은하수가 져물어서 사진사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잠깐 잠깐 별구경하시는 분들이 밤새도록 끊임없이 오시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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