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2일 (금)에 순천 별따놔를 다녀 왔습니다.

본래 산청 별아띠천문대 볼일이 있었는데 마침 남쪽에 계신 별쟁이 몇 분이 별따놔 번개가 있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구름이 많은 하늘이어서 잠깐씩 열리는 구멍으로 명품대상만 훓어 보는 아쉬운 관측이었지만  감탄할만한 먹방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준비해 주신 이준오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진은 이건호님,박영식님께서 찍어 주셨습니다. 

건호님이 드론으로 별따놔 항공촬영을 하셨습니다.

제가 가져간 돕 28"와 6"입니다.

그리고  준오님이 귀여운 따님을 보셨네요. 은우라고 하는데 애교가 넘칩니다.

준오님은 큰 복을 받아서인지 얼굴이 너무 밝았습니다.

자.. 시작합니다.

이건호님이 덕산에서 공수해오신 안창살입니다.

삼겹살도 있습니다.

순천에서 유명하다는 막창입니다.

순천의 또 다른 맛집에서 가져온 무시기회무침인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습니다.

준오님이 댓글로 주시겠지요.ㅎ

이준오님의 완벽한 봉사 모습...

이건호님이 언제 찍으신건지..   저 맞지요.ㅎ

구름이 오락가락 했습니다.

별따놔 아침전경입니다.

일어 났으니 하루 일과 시작합니다.

개막걸리는 준오님이 순천 시내를 돌아다니며 12병을 구해 오셨습니다.

맛은 장수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건호님이 아침식사를 준비합니다. 돼지김치찌개입니다.

아침식사 중 단체 샷..

먹방 외에도 나눔물건이 상당했습니다.그건 사진을 못찍었네요.

왕복 900km를 운전하니 여파가 좀 남습니다.

그래도 행복하네요.

이상 관측내용없는 관측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