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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신년관측회때 관측했던 몇가지 중 가장 노가다가 심했던 한가지 올려 봅니다.

얼마전 별하늘지기 카페에 윤경상님께서 ngc2438 근처에  다른 행성상성운을 찍어 올린 사진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도전대상 목록으로 딱이다 싶어 메모해 놓았다가 열심히 찾아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아이피스호핑에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m46-rgbHaO3-600x800.jpg

https://www.cloudynights.com/topic/211884-m46-ngc2438-minkowski-1-18/

민가의 가로등 폭격 가운데 있는 천문인마을에서 14등급의 행성상성운을 찾는것은 꽤나 스릴있는 작업이었습니다.

28"로 호핑해도 쉽사리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m46과 2438의 일직선상에 minkowski1-18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27초각거리에 있네요.

사진의 minkowski1-18 박스안의 별배치를 생각해 봅니다.



M1-18.jpg

http://astronomerica.awardspace.com/spacewalk-m46-7.php

삼각형 별무리는 11~13등급입니다.

오른쪽 사다리꼴 이중성 둘 사이에 minkowski1-18이 있습니다.

스카이사파리에서 별등급을 올려 이중성등급 정보를 알아보려 해도 나와 있지를 않습니다.

옇튼 이중성 둘 사이에 행성상 성운이 숨어 있습니다.

점점 밝아지는 요즘 하늘 아래 이런 어두운것을 찾는다는건 스릴과 쾌감이 있는 관측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xwa13  195배율에 npb필터로 관측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뒤 새벽에 오사카 갑니다.(자랑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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