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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번호: 37435 - 새로운 댓글

김병수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그러니까, 포커서의 조임나사를 조여서 안의 brass ring이 콜리메이터를 꽉 잡게 한 다음에 광축을 맞추는 것이, 나중에 아이피스를 쓸 때의 상황과 맞기 때문에 그렇게 하라는 말씀이시죠?
그림을 한참 봤는데 이해가 잘 안되었어요.
다시 잘 보니까, 오른쪽 그림에서 표시가 바뀐 듯 해요.
'유격존재시광축'과 'ideal optic line'이란 설명이 그림상 아래 위가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페더터치포커서의 경우 조임나사가 오른쪽 위 45도 방향에 있습니다. 이 조임나사를 조이면 아이피스는 아주 약간이지만 좌하방으로 밀리게 되는데, 콜리메이션 할때도 이런 상황에서 레이저 콜리메이션 하라는 얘기로 알아 듣겠습니다.
처음 듣는 얘기이지만 충분히 일리가 있네요.

그런데 제일 첫단계인 사이트튜브를 포커서에 끼고 보면서 세컨더리미러의 위치를 잡을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도 사이트튜브를 포커서 조임나사로 조인 상태에서 거기에 맞게 세컨더리의 위치를 잡아야 하겠죠?

그러면 포커서의 정중앙에 세컨더리미러 정중앙이 놓이지 않는 상황이 되는데, 이래도 광학적으로 괜찮을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 부분은 제 머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 같네요.

또 하나는,
1.25인치 아이피스의 경우 포커서에 끼울때 아답타를 써야하는데, 1.25인치 아이피스를 조이는 조임나사는 좌상방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1.25인치 아이피스는 일단 아답타에 끼워들어갈때 우하방으로 약간 밀리고, 포커서 자체의 우상방 조임나사를 조이면 다시 좌하방으로 밀리게 됩니다.
결국 2인치 아이피스를 쓸때와, 1.25인치 아이피스를 쓸때의 상황이 달라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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