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 자작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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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망원경 자작란에 이런거 올려도 될런지요...^^

야간비행내에 DIY의 숨은 고수가 저기 저 밑.. 순천이라는 동네 사시던데..

좀 쑥스럽지만 첫 작품인 만큼 이해를 바랍니다.

지난번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예진이를 위해 책상 자작 한다고 퀴즈까지 냈는데 정답 사진과 함께

책상 자작 사진 올려 봅니다.

어제 퀴즈 정답 맞춘 강욱님 만나 상품 전달하고 맛있는 샤브샤브 얻어 먹고  왔습니다.ㅎ

일단 정답....



초생달의 용도는 보시다시피 책상 위 지우개 가루, 연필 가루 등 쓰레기를 초생달 구덩이(?)로 마구마구 쓸어 넣습니다.

밑의 서랍에 가로 세로 90x90mm 사이즈 네모난 통을 넣어 쓰레기를 한데 모아 담을 계획인데..

아직 네모난 통은 못 만들었네요.^^


요즘 쩐이 궁해 십 만원 안쪽에서 모든 경비를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미송나무 합판 입니다.

개봉하고 깜짝 놀랬습니다.

사과궤짝이나 쓰면 딱 좋을것 같은 나무상태입니다.

더군다나 상판으로 쓸 부분이 뒤틀려져 있습니다.

두께 18mm / 가로세로 1220x2440

합판 값 32.000원 / 재단비 12.000원 / 배송비 7.000원

싼 게 비지떡, 싼 게 비지떡........




다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리가 완성되고 나서 상판과 함께 샌딩 작업중 입니다.




"용" 됐습니다. 이제 좀 봐 줄만 합니다.^^




다리와 프레임 작업 입니다.

긴 클램프가 없어 잔대가리 굴리고 있습니다.ㅋㅋ




18mm 상판 1차를 올리고 있습니다.

책상 상판이 18mm로 하기엔 얇은것 같아 두 겹으로 작업 했습니다.

(미송합판은 18mm가 제일 두껍더군요.)




2차 상판 올리고 젯소로 2회 도색 작업하고 건조 중에 있습니다.




망원경 만들고 남은 자작나무 합판 9mm 짜투리로 서랍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합판 12mm 짜투리로 서랍 앞 판을 재단하고 예진이가 원하는 핑크로 2회 도색 했습니다.




제일 어려웠던 서랍 레일 작업입니다.

자리를 잘 못 잡아 목공피스를 몇 번이나 풀었다 조였다 했는지 모릅니다.




드디어 완성..

젯소 2회 도색후 우드스테인 흰색, 핑크색 2회 도색, 바니쉬 2회로 마감 했습니다.

얼추 십 만원 안쪽에서 해결 했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시행착오로 만듬새가 떨어지는 부분이 맘에 걸리더군요.

자, 예별이 아빠도 생각 있다 했으니 곧 준비하세요. 금방 학교 입학합니다.


이상은 월령 안좋은 틈새를 노린 허접한 자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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