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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하늘보다 문득 [자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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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739, 2021-10-08 13:05:49(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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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9 to 6 깨는 혁명을 하고 있습니다.
9 to 23 으로... ㅎ
인터넷없는 곳에서,
때로는 핸드폰없이 하루종일 지내다 보니
아침, 퇴근시간때 하늘 한번 올려다보는 것이 낙입니다.
오늘 퇴근길에 하늘 함 쳐다보며
'망갱이로 별보고 싶구나...'
'꼬나보며 희미한 빛을 쫒고싶구나...'
'별 찾고 보며 무념무상 빠지고 싶구나...'
그러다 느꼈습니다.
"나의 낭만은 1cm 구멍안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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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리가 보는 빛다발은 커봐야 5mm 구나라는 생각으로까지 자가발전하네요.
필드에서 뵈요. 잠부토랑 댄스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