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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와 늑대의 시간 [자유글]
  • 조회 수: 1191, 2020-03-13 09:21:53(2020-03-07)

  • 1.jpg

    집에만 꼭 박혀있는 혈기왕성한 사춘기 두놈을 데리고 코로나 청정지역인 광덕산으로 마실갔었습니다.
    콧구멍에 청정하고 찹찹한 바람도 넣고, 
    달 구경도 하고, 
    별 구경도 하고

    3.jpg

    낮과 밤이 공존하는 광덕산에서 금성 (3/5)

    천문대도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되어....사람이 없어 좋았습니다.
    달 없을때 날씨만 좋다면..... 사람도 없고....ㅎㅎㅎ

    평온하게, 36.5도로 잘 유지하십시오~~~

댓글 6

  • 최윤호

    2020.03.09 21:20

    개는 저녁 금성을 바라보는 개밥바리기, 늑대는 달을 보면 보면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것을 의미하는 건가요? ㅋ 이렇게 유동병력이 적을 시기에 날씨라도 시원하게 많이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 김승희

    2020.03.13 08:58

    "밤의 짙은 푸른색과 낮의 짙은 붉은 색이 만나 저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개인지 늑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대를 나타낸다."

    라고 네이버에 나오네요...

    둘째놈이 저렇게 말을해서 저도 알았습니다 ^^;

  • 이종근(뽀에릭)

    2020.03.09 23:09

    질풍노도의 시기에 막 접어든 아들 둘 키우는 게 보통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발 1,000 고지까지 함께 오를 정도로 열성적인 아버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승희

    2020.03.13 09:21

    이놈들 20살되면 관측지 갈때 운전기사로...어렵겠죠... -_- 정말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데꼬 다닙니다 ㅋㅋㅋㅋ

  • 유준상

    2020.03.10 20:40

    사진 느낌 좋쿤요^^
  • 김승희

    2020.03.13 09:21

    잘 지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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