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 자작정보 ~☆+

  • 2012 흐린 날 프로젝트 - TOA-130F 미니어쳐 완성!!!! (5)
  • 조회 수: 20630, 2012-01-18 16:18:43(2012-01-15)
  • telescope1.jpg

    [완성된 TOA-130F 모형과 각종 장비들의 모습]

     

    ㅇ 드디어 완성을 했습니다....  이게 보통 작업이 아닌게... 주말 틈틈히 작업을 해서 총 6주일이나 걸렸네요.... .... ^^;;

     

         - 배낭 안에 Sky and Telescope 과월호나 한권 만들어서 넣어줄 계획인데... .....  시간도 늦고 했는지라  나중에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 책은... Sky and Telescope 한권을 만들고, 칼세이건의 코스모스, 과학동아, 포켓 스카이아틀라스 중에서 한두권 정도를 만들어서 적당히 배치해볼까 생각 중인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ㅇ 조경작업으로는....  억새.. 그리고 코스모스 비슷한... 꽃... ^^  그리고 작은 아기 단풍나무를 하나 만들어 주었는데... 가을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화사하지 않은가

         싶기도 합니다.

     

    ㅇ 배선 작업은.... 실제 망원경 배선보다  훨씬 어려워서... ^^;;   선을 만들어서 자리를 잡아 연결하는데...  어림잡아 네시간 이상은 걸린 듯 싶습니다.

     

        - 전원어댑터,  접속단자, 멀티콘센트 등을 만든 다음 각종 전선 재료를 총 동원해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늘어뜨려지도록  연결을 해야 했는데....

           예상은 했지만... 이게 보통 성가신 작업이 아니더군요....

     

        - 실물이든 모형이든.... 안시 장비보다는 사진장비가 훨씬 거추장스럽고 손이 많이 가는건... 매한가지인 모양입니다. ^^;;

     

    telescope2.jpg

     

                                  [TOA-130F, JP-Z 적도의, 만프로토 삼각대 등의 모습]

     

     

    telescope3tripod.jpg

     

                                                                [만프로토 190 삼각대 세부 사진]

     

    ㅇ 최대한 실물처럼 상표 등을 그려주려고 했는데...     의도한 바가 어느 정도는 달성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telescope4comparison.jpg

     

    telescope6.jpg

     

                                                          [2010년 1월에 만들었던 돕소니언 모형 - 2010 흐린 날 프로젝트 - 과의 비교 ]

     

    ㅇ 예전에 만들었던 돕소니언 모형과의 비교입니다.....   그나저나.... 이제는 망원경 모형이 두개가 되었네요.... ^^

     

     

     

    telescope7.jpg

     

                                                                                                                                           [ 모형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

     

    ㅇ 방한 장갑, 비니모자, Lowepro 탑로더 줌백, 보온병, 일회용 종이컵, 켄드릭 히터밴드 두개, Vixen Ascot 7X50 쌍안경, 캐논 40D, 구형 IBM ThinkPad X-24 노트북,

         펠리컨 케이스 등등....  

     

    telescope8.jpg

     

                             [ 렌즈셀 부분의 모습 ]

     

    ㅇ 크기가 작아서 색칠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쨌거나 렌즈셀에는 실물처럼 오렌지색의 글씨(?)를 만들어 주어서 실물

        느낌이 나도록 해주었습니다.

     

     

     

    ㅇ 지난 연말 재미삼아 시작한 작업이었는데... 주말에만 틈틈히 작업을 하다보니... 완성까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고,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만들어 놓고 보니 예쁘고 그럴 듯해 보이는게 꽤나 마음에 듭니다.

     

    ㅇ  이제 휴일도 다 끝나가는데....  이번 주만 지나면 이제 곧 설 연휴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모형을 완성시켜서 그런지 잠이 잘 오지를 않네요... ^^;;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여러분 모두 휴일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 아침...  활기차고 즐거운 한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

     

     telescope5.jpg

     

     

    <추 가>

     

    1. 사진의 뒷 배경은....   급한 김에... 못입는 와이셔츠를 이용했습니다.... ^^

     

    2. 둘째... 주렁 주렁 선을 연결했으니.... 이제는 박한규님의 오해가  풀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ㅎㅎㅎㅎㅎ

     

    3. 셋째.... 마지막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모형 제작은...  사진장비에 비해 안시장비가 얼마나 단순하고 간편한가를 보여주기 위한 교육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  주장합니다....  ^^;;

       (사실은.... ... 그냥 재미있어서 만든거죠.... ^^) 

     

댓글 10

  • 김재곤

    2012.01.16 00:11

    밀린 회사 숙제 하느라, 머릿속에 하얀 스팀이 오르락 내리락 하던터에, 멋진 작품을 보니, 가슴이 시원해 집니다. 저 의자(안시파다 보니, 왼쪽 의자가 더 구미에 당기네요)에

    앉아서 별 빛에 푹 파묻혔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집에 하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만 해 봅니다.

  • 류혁

    2012.01.16 15:40

    어떻게 보면 참으로 '오타쿠'스러운 일인데....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는... 양쪽 의자가 모두 마음에 듭니다.... ^^  사실 부피는 오른쪽 의자가 더 크지만.... 접고 펴기는 왼쪽의자보다 오른쪽 의자가 더 쉽지요... 

    누워서 별보기에도 오른쪽 의자가 더 낫구요....  다만... 왼쪽 의자가 허리는 덜 아프고 바른 자세로 앉아있는데 도움이 되는 듯 싶습니다.  ^^


  • 최형주

    2012.01.16 14:47

     Wow! Artist!!

    디테일이 그냥... 

    할말을 잃게 합니다.

     

    류혁님 경지의 끝은 어디일까요?

  • 류혁

    2012.01.16 15:50

    에이...  Artist라뇨... ^^;;    누가 만들어놓은 모형을 보더니 그러더라구요... 색칠 수준이... '간판 예술'이라구...   ^^;; 

    그렇지만... .... 할 줄 아는 색칠이 그것 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   


    그리고 결과물은 예뻐보이지만.... 만드는 동안은 방안이 완전히  쓰레기통 수준으로  정신없이 지저분해지고.... 신너, 본드 냄새 등 

    각종 화학물질 냄새로 가득한지라.... 결코 즐겁기만 한 작업은 아닌 듯 싶습니다. 


    어제 작업을 모두 마치고 약 한시간에 걸쳐 방을 정리한 후.... 깨끗해진 책상 위에 모형을 올려다놓고 하염없이 바라다 보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즐거움과 행복감 때문에...  아주 오래 전 동네 문방구에서 구입한 첫 모형을 만들어본 이후...  30 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취미를 쭉~ 이어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 박한규

    2012.01.16 18:03

    아이피스는 진짜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몇 번을 보다가 옥에 티를 찾지 못해서 이 말이라도 해야 될 듯 싶습니다.

     

  • 류혁

    2012.01.17 08:33

    ㅎㅎㅎㅎ. 

     

    한규님... ^^  가운데 두개의 아이피스를 말씀하시는거라면... 그 두개는 찐짜 맞습니다. ^^;;

    Panoptic 24밀리와 Radian 10밀리 두가지 아이피스를 크기 비교 삼아 올려놓은 것이니까요... ^^

     

    옥의 티라... ^^

     

    사실... 눈을 끄는 디테일은 아니지만... 만든 사람 입장에서는 몇가지 생략한 디테일이 눈에 띄이기도 하는데....  TOA-130의 경우, 그  세부 디테일도 만들어줄까  하다가 전체적인 실루엣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아서 생략한 세부 디테일이 모두 세가지가 있습니다.... ^^;;

     

    한번 찾아보세요... ^^ 

  • 김병수

    2012.01.17 12:09

    정말 WOW! 입니다.

     

  • 최승곤

    2012.01.17 12:58

    와우 !   환타스틱...

  • 최윤호

    2012.01.18 12:27

    이게 진정 사람의 작품이란 말입니까!! Awesome! fantastic!

  • 류혁

    2012.01.18 16:18

    김병수님, 최승곤님 -  "와우"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ㅎㅎㅎㅎ


    최윤호님 - "이게 진정 사람의 작품이란 말입니까!"라고 하셨는데...   혹시... 이게 "당신은 사람도 아니야..."라는 취지는 아니겠죠... ^^

                    

                    농담이구요... 고맙습니다. ^^   사실 제가 국어를 좀 못한다는 말을 가끔씩 듣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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