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 12. 금요일)  퇴근 시간이 지났을 무렵, 오랜만에 들러볼까 싶어 최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최승곤씨가 지금 만들고 있는 15인치 망원경을 들고 오기로 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반갑고 궁금한 마음에 달려가 보았는데... 정말 독특하고, 멋진 망원경을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고민 끝에 미러박스와 락커박스를 아주 낮게 설계를 해서 그런지... 15인치인데도 엄청나게 컴팩트하게

만들어져서, 이동성이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찍 완성되면... 호주원정 관측에... 징발을.... ^^;; (농담입니다...^^;;)



현재 프로토스타로부터 사경과 스파이더가 오기를 기다리는 중이고... 이제 마무리만 남았는데...

늦어도 올 4~5월이면 멋진 망원경이 한대 탄생할 듯 싶습니다.  


참고삼아 현재 진행 중인 망원경의 모습을 올리는데.... 휴대전화로 찍은 것이고... 사진사 실력이 워낙 형편없어서

영 화질이 좋지 못합니다.  




    [망원경 앞에서 흐뭇해하시는 최선생님과 최승곤님]



    [제자의 망원경을 이리저리 즐거운 표정으로 살펴보시는 최선생님 ^^;;]